푸꾸옥 자유여행 야시장 그랜드월드 외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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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푸꾸옥으로 여행을 가는데 고민이 많았어요. 과연 투어 일정에 맞춰서 하루하루 일정을 소화할지 아니면 우리 마음대로 푸꾸옥 자유여행을 할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그동안 투어 일정을 많이 다녔으니 이번에는 우리 마음대로 자유롭게 여행해 보자 입을 모아서 여행을 다녔고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저희가 여행을 하면서 푸꾸옥 야시장을 비롯해서 다양한 명소들을 다녀왔는데 베스트였던 곳들을 추리고 추려서 공유해 볼까 합니다.
01. 그랜드월드
저희는 이번 푸꾸옥 자유여행에서 발품을 팔기보다는 렌터카를 통해서 기사님과 같이 동행하에 움직일 수 있었어요.
아마 렌터카가 없었다면 절반도 다니지 못했다고 생각했고 충분히 공감했기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현지 기사님이 직접 운전해 주시는 렌터카 한번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렌터카를 타고 제일 먼저 푸꾸옥 그랜드월드로 향했어요. 안 왔으면 100% 후회했을 거라고 생각을 할 정도로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곳이잖아요.
날씨가 엄청 밝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덥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무리 없이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닐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날 좋은 날 다시 찾아오자고 할 정도로 그랜드월드에 흠뻑 빠지게 되었어요.
흐르는 강물 위로 비친 건물들의 그림자란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아름답고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꾸며진 곳이라 순식간에 핫 플로 뛰어올랐다고 하던데 그 말을 실제로 가본 뒤에야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인기에 저 또한 힘을 보태게 된 것 같네요.
그랜드월드 안에는 레스토랑, 카페, 의류상점, 기념품 전문점 등등 굉장히 많은 상점들이 입점되어 있었고 이 정도 규모로 운영되는 걸 보면 확실히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관광명소 인건 분명했던 것 같아요.
푸꾸옥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그랜드월드는 꼭 거치고 가야 하는 필수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 퍼 홍안 쌀국수
여행을 하면서 그동안 가보자고 생각했던 맛집도 다녀올 수 있었어요. 베트남 대표 음식인 쌀국수가 유명한 맛집이에요.
어느 분이 퍼 홍안 쌀국숫집을 다녀온 후기를 적으신 걸 봤는데 어떤 메뉴를 먹어도 푸꾸옥에서 가장 맛있는 맛집이었다고 해서 기대를 잔뜩 안고 향할 수 있었고 저희도 쌀국수 마니아이기 때문에 하얀 쌀국수와 얼큰한 빨간 쌀국수 이렇게 주문해서 드디어 접해볼 수 있었어요.
그분 말이 하나도 틀린 게 없이 이게 리얼 쌀국수인가? 싶을 정도로 깊은 육수 맛과 탱글 한 쌀국수 면의 조합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조합으로 맛볼 수 있게 해주었던 곳이에요.
같이 곁들어 먹을 수 있도록 신선한 향신료 야채들도 듬뿍 담아 주시는데 완성형 조합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맛볼 수 있었어요.
딱하나 단점이 있다면 퍼 홍안에서 쌀국수 먹으면 다른 곳에서 먹어도 감흥이 없는 것 같은? 그런 건 잔잔하게 남아있더라고요.
03. 사오비치
끊임없이 다녔던 것 같아요. 푸꾸옥 야시장 오픈전에 시간이 남아서 사오비치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푸꾸옥 본섬에서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물빛을 자랑하는 한적한 해변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제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꾀 많아진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사오 비치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상점이나 기념품, 카페 상점들이 어느 정도 형성이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모든 날들이 다 우리 위주로 돌아간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이날의 사오 비치는 한적하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적당히 뜨거운 햇빛과 반짝거리는 해변을 보고 있자니 사진 찍기에 바빴던 것 같네요.
04. 즈엉동 야시장
그리고 저희가 강력하게 필수 코스로 말하고 싶은 푸꾸옥 야시장으로 알려진 즈엉동 야시장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야시장은 항상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곳인데 이번 여행에서도 야시장을 통해서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재미를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한창 오픈할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모든 상점들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저희도 천천히 구경하기로 하고 이곳저곳 가볍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것도 판매하네?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셀 수도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 상점들이 푸꾸옥 야시장 안에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상점들이 많이 있다 보니 구경거리도 그만큼 많았고 그만큼 판매하는 것도 다양했던 것 같아요.
물론 겹치는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많이 있었지만 워낙에 많아서 한번 보고 잊고 한번 보고 잊고 해서 다 색다르게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처음에는 음식류들을 많이 보다가 나중에는 현지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의류 구입을 위해서 의류상점 위주로 많이 둘러봤던 것 같아요. 돌고 돌아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 몇 장 건질 수도 있었고요.
처음에는 오픈 시간이라 한산하다 생각했는데 한 상점 구경하면 사람들이 늘어나있는 식으로 계속 점점 늘어가서 나중에는 북적거리는 푸꾸옥 야시장을 걷게 되었어요. 어쩌면 이렇게 북적거리는데 야시장의 묘미라고 생각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푸꾸옥 야시장을 돌고 돌아서 나중에는 허기짐이 느껴져서 시장 안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점을 통해서 식사까지 할 수 있었어요. 수질관리가 잘 된 수족관 안에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가득 담겨있었고 저희도 배부르게 저녁식사까지 야시장 안에서 해결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 푸꾸옥 자유여행의 계획은 전부 푸꾸옥- 푸꾸옥 고스트를 통해서 일정이나 명소, 맛집에 대한 정보를 도움받을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쉴 수 있는 숙소 편하게 다닐 수 있었던 렌터카까지 올인원으로 해당 카페에서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다낭 여행을 시작하기 앞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링크 남겨둘 테니 다양한 정보 접해보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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