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두짓프린세스 디럭스 오션 킹베드룸 리뷰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숙소를 꼽으라면, 푸꾸옥 두짓프린세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내(즈엉동 여행자거리)와도 거리가 가까워서 이동하기도 편하고, 모던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멋진 곳아라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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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거리와 차로 9분, 푸꾸옥 공항에서도 차로 9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인피니티 오션뷰 수영장이 아름다운 곳이라 여행과 휴식 두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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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태국 정통 브랜드 두짓그룹 소속으로 아늑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5성급 리조트에요. 그만큼 믿음직스럽고, 시설이나 서비스 등이 퀄리티가 좋은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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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푸꾸옥 여행을 준비하며 맛집이나, 여행팁, 투어 등 좋은 정보가 많아 실제여행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푸꾸옥 도깨비를 통해 진행했어요. 덕분에 너무 만족스러운 리조트를 알게되어 행복한 기분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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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체크인을 위해 잠시 대기하며 로비의 분위기를 살펴보았어요. 로비에는 우기를 대비해 우산이 비치되어있고, 자연친화적이면서 깔끔한 인테리어로 휴양에 적합하게 되어있었어요. 로비도 만족스러운데 룸의 분위기는 얼마나 더 편안하고 아늑하게 되어있을지 기대가 많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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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웰컴티 한잔을 마시고 나니 곧이어 체크인 순서가 되어 들뜬 마음으로 예약한 디럭스 오션 킹베드룸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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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들어와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침구의 상태를 살피는 일이에요. 객실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침대인 만큼, 매트리스의 폭신함, 침구의 깔끔함 등이 휴식의 질을 좌우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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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두짓프린세스는 침대가 굉장히 폭신하고 침구에서는 좋은 향까지 나니 안심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죠. 룸의 전체적인 컨디션이 깔끔하고 쾌적하게 되어있어 5성급 다운 면모가 드러나는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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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은 침대의 헤드나 조명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우드와 화이트, 아이보리가 어우러져 모던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요. 좋은 공간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한껏 좋은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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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으로는 작은 탁자와 의자가 비치되어있어 앉아서 조용한 음악을 틀고 책을 읽으며 몸과 마음을 리프레쉬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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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오션 킹베드룸은 높은 층고에 라탄으로 된 깔끔한 천장 덕분에, 룸의 크기가 유난히 더 넓어보여 업그레이드된 룸에서 머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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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넓은 공간이 주는 넓고 탁 트인 느낌 덕분에 객실 내에서 머무는 시간도 좋았지만, 침실에서 테라스로 나와 넓게 펼쳐져 있는 바다를 구경하는 일은 단연 가장 좋았던 시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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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푸꾸옥의 오션뷰를 감상하니 그야말로 장관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록빛의 야자수와 푸른 바다가 조화로워 마음 속에 있던 끈적했던 생각과 감정이 바다를 보는 순간 싹 씻겨 내려가면서,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것이 느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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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자연속에서 머물면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책의 한 구절이 생각났어요. 절로 편안해지는 마음 덕분에, 푸꾸옥 두짓프린세스로 숙소를 잡길 정말 잘 했다며 셀프칭찬을 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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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한 쪽에는 빨래건조대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여기저기 수영복을 널어두지고 건조대를 사용하니 깔끔하게 룸을 사용할 수 있었고, 짐을 꾸릴때에도 뽀송한 상태의 수영복을 케리어에 넣을 수 있어 쾌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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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다시 방으로 들어오니 넓은 창을 통해 밝은 빛이 온 방안을 채우고 있는게 느껴졌죠. 굳이 테라스에 나가지 않아도 방 안에서도 따스한 햇살을 느낄수 있어 메리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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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이 너무 마음에 드니 이렇게 좋은 순간, 맥주가 빠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냉장고를 열어보았죠. 생수에서부터 사이다 탄산음료까지 준비되어있어 원할 때 마다 청량한 음료를 마시며 여행의 텐션을 높힐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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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위로는 커피포트와 스푼과 컵, 다양한 차와 함께 물컵과 생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차가 여러종류로 준비되어있어, 기호에 맞게 선택해 티타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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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트 옆으로 바로 책상이 놓여져 있어, 책상에 앉아 자기 전 조명을 키고 분위기 있게 일기를 쓰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어요. 책상 앞으로는 거울도 있어 아침에는 화장대로 이용하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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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서는 돌아다니느라 tv는 자주 보지 않느편인데도, 푸꾸옥 두짓프린세스는 친절한 안내와 함께 채널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괜스레 한번 켜 보게되더라구요. 채널이 끊김없이 나와 편안한 시청이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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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욕실과 옷장을 소개해 드릴께요. 우선 옷장은 오픈형으로 되어있어 사용하기가 편했고 푸꾸옥 리조트와 잘 어울리는 화려한 가운이 있었어요. 우산과 가방까지 준비되어있어 숙소측의 세심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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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화장실에는 문이 하나 더 있어, 조용하고 편안하게 볼 일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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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에는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잘 준비되어있었어요. 세면대 아래로는 여유분의 수건도 준비되어있어 물품이 모자랄까 신경 쓸 일이 전혀없어 마음이 편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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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욕조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반신욕을 하며 피로를 풀기 좋았어요. 따뜻한 물에 들어가 땀을 빼고 나니 노폐물이 배출되는 느낌이라 건강까지 챙기는 기분이 꽤나 즐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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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호캉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수영장에 대해 이야기 드릴께요.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넓은 수영장은 휴양지의 느낌을 한껏 머금고 있어 도착하자마자 연신 감탄사가 흘러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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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물 위로 구름이 비치고 바닥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수질이 좋았고, 수심도 적당해 수영을 즐기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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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아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선베드가 준비되어있어, 햇살이 너무 뜨거울 때는 선베드 아래 누워 체력을 보충하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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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의 수영장 색을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있다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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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의 인피니티풀 수영장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수영을 하던 행복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히 올라와요. 룸의 컨디션이나 전체적인 서비스의 질도 좋았고 부대시설도 좋았던 5성급 푸꾸옥 두짓프린세스, 푸꾸옥 여행 계획중이라면 한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