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박 15일 4인 가족 베트남 에어라인 다구간 여행 일정(푸꾸옥, 달랏,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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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14박 15일 4인 가족 베트남 에어라인 다구간 여행 일정(푸꾸옥, 달랏, 호치민)

14박 15일 베트남 푸꾸옥, 달랏, 호치민 여행 일정

14박 15일으로 여행 일정을 정한 이유는 베트남 무비자 체류 기간이 15일 이다 보니 최대한 맞추어 여행 계획을 세웠다.

처음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푸꾸옥을 먼저 갈지 아니면 호치민을 먼저 갈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푸꾸옥에서 지내는 숙소가 가장 좋은 숙소이고 여행은 뒤로 갈수록 좋은 곳을 가야 하기 때문에) 푸꾸옥은 친구네와 만나기로 해서 일정이 정해져버렸고 푸꾸옥 가기 전에 호치민을 생각해보니 집에 일이 있어 결국 푸꾸옥(7), 달랏(3), 호치민(4) 일정으로 여행을 진행했다.

우리의 비행 여정

부산- 하노이- 푸꾸옥-

호치민- 달랏- 호치민- 부산

부산 김해공항 출발

사는 곳이 남쪽이다 보니 출발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진행했다. 부산김해공항에서 푸꾸옥으로 가는 방법은 비엣젯 경유 또는 베트남 항공 경유인데(직항이 없다.) 이왕 경유해야한다면 조금 더 편하고 서비스가 좋은 베트남 항공을 선택했다. (가격적인면에서도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베트남 항공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으며 다구간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전체 여행을 비행편으로 예약했다. (지금까지 비행기 예약은 편도와 왕복만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처럼 여러군데 다닐 수 있는 다구간 예약 시스템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물론, 호치민에서 달랏으로 갈 때 비행기를 탈까? 버스를 탈까? 고민했었는데 비용도 많이 차이나질 않고 시간적 여유는 비행기가 훨씬 좋기에 그냥 비행기로 예약했다. (슬리핑 버스 기본 1인 2만 원대? 비행기 저렴한 가격은 3~4만 원 대)

하노이 공항 도착

부산김해공항에서 푸꾸옥을 가는 방법은 국제선, 국내선 경유해야 갈 수 있다. (직항이 없는 관계로...)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내려 베트남 입국 심사를 마친 후 수화물을 찾고나면 베트남항공 직원이 수화물 연계 서비스를 진행해준다.(비엣젯은 이런 시스템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셔틀버스를 타고 하노이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한 후 푸꾸옥행 티켓을 발급 받고(원래 부산김해공항에서 티켓팅을 해줄 수도 있다.) 푸꾸옥으로 가는 국내선 베트남항공 비행기를 타면 된다.

하노기 국내선 공항에도 PP카드 이용 가능한 송홍 라운지가 있기 때문에 여행 떠나기전 PP카드는 꼭 발급 받아 놓아야 한다.(아이들은 추가로 3달러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푸꾸옥 도착

하노이 국내선 공항에서 약 2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나면 푸꾸옥 공항에 도착한다.

새벽 6시에 집에서 나왔는데 푸꾸옥 도착은 저녁 7시 쯤(우리나라 9시), 약 15시간 만에 부산 김해에서 푸꾸옥으로 도착했다. 여행을 좋아하거나 비행기 이동에 큰 어려움이 없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우리 같은 여행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직항이 훨씬 편하다. (인천- 푸꾸옥 약 6시간 정도?)

7박 8일 푸꾸옥 여행

첫 날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숙소 비용이 아까워서 공항 근처 푸꾸옥 여행자 거리 홈파크 호텔에서 1박하면서 지냈다. 그리고 이튿날 부터 친구네와 만나기 위해 푸꾸옥 북부 빈오아시스 푸꾸옥 리조트로 이동했고 이 곳에서 3박을 지내면서 그랜드월드, 빈펄사파리, 빈원더스 등을 즐겼다.

마지막 푸꾸옥 숙소는 푸꾸옥 남부쪽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였고 여기서 3박을 지냈다. 혼똔섬도 가보려고 했으나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시설 및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가격이 비싸다.) 이곳에서만 지내도 충분히 재미있었기에 결국 혼똔섬은 포기했다.

1박 2일 호치민

푸꾸옥 마지막 날 친구네는 비엣젯 항공을 타고 인천으로 떠나고 우리는 남은 여행을 위해 호치민으로 이동했다. 비행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저렴한 티켓을 예매했더니 푸꾸옥- 호치민 비행기는 베트남 항공이 아닌 퍼시픽 에어라인이었는데 비행기가 딜레이되면서 한참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원래 계획이라면 오후 6시 푸꾸옥을 떠나 7시쯤 호치민 도착해야 하는데 새벽 12시에 떠나 1시 넘어 호치민에 도착했다. 호치민에서 숙소는 공항 근처 비즈니스 호텔인 이비스 사이공 호텔에서 잠만 자고 이동했다. (무료 픽드랍 서비스가 있어 편리했다.)

호치민 이비스 사이공 호텔에서는 잠만 자고 나올 것이었기에 조식도 신청하지 않았었다. 이비스 호텔에서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도 괜찮은 이유는 우리에겐 공항 라운지가 있기 때문이다.

호치민 국내선 공항에서 달랏행 비행편을 티켓팅한 후 호치민 공항 라운지인 르사이고니스 라운지로 들어가 조식을 즐겼다.

물론 이때도 PP카드가 사용된다.

3박 4일 달랏

호치민에서 달랏으로 가는 비행기도 베트남이 아닌 퍼시픽 에어라인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엔 딜레이 되질 않았다. 해발 1500m에 세워진 도시, 연중 온화하며 사계절 꽃이 핀다고 꽃의 도시라 불리는 베트남 달랏! 최근 TV 방송에 많이 나오면서 유명해지면서 달랏에 한국인이 많이 보인다.

달랏 3박4일 일정을 지낸 숙소는 달랏 시내에 위치한 콜린 호텔! 나혼자산다 TV 프로그램에서 전현무, 박나래가 묵은 숙소로도 유명하며 바로 앞에 시장이 있어 이동하기 좋은 곳이다.

달랏에서 3박 4일 여행을 마치고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이번에도 퍼시픽 에어라인이었다. 그런데 또 연착이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것은 다시는

퍼시픽 에어라인 비행기를

타지 않아야겠다는 것이다.

호치민 2박 3일

다시 돌아온 호치민

호치민 2박 3일 일정을 보낼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호치민 최고 부자 동네! 빈컴 호텔인 랜드마크81 호텔이다. (호텔 중 일반 오피스텔을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다.) 호치민 빈컴 호텔이 있는 랜드마크81은 호치민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우리나라로치면 서울 롯데타워 정도 되는 곳이다.

2박 3일 호치민 일정 및 베트남 여행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호치민 공항으로 이동했다.

지금까지 베트남 국내선을 주로 이용했기에 입출국심사에 어려움을 느껴보질 못했는데 마지막 호치민 국제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 정말 짜증 100%였다. 지친 심신을 이끌고 마지막 공항 라운지인 호치민 국제선 공항 르사이고니스 라운지에 급하게 저녁을 먹고(출국심사가 너무 오래 걸렸다.) 베트남 에어라인 비행기를 탔다.

부산김해 공항 도착

호치민- 부산 김해 야간 비행을 마치고 아침 일찍 부산에 도착하니 날씨가 겨울이다.

베트남 여행을 갈때는 하노이였는데 왜 올때는 하노이가 아닌 호치민을 경유했냐고하면 순수하게 비행기 가격 때문이었다. 갈때는 하노이를 경유하는 것이 호치민 경유에 비해 비행기 값이 저렴했고 올때는 하노이가 아닌 호치민을 경유하는 것이 비행기 값이 저렴했기에 이런 일정을 진행했다.

만약 비행기 값이 달랐다면

여행 일정을 또 달라졌을 것이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에피소드 및 정보는

추가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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