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태교여행] 푸꾸옥 여행 기념품 및 선물 뭐가 좋을까? 킹콩마트 쇼핑 후기

안녕하세요 꿀키입니다:)

푸꾸옥 여행 중 먹을 음식과 지인 선물 등을 사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킹콩마트를 찾으시는데요.

그 이유는 킹콩마트 위치가 푸꾸옥 메인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어마어마한 크기에 마트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희 역시 부모님 선물과 베트남 소스 등 푸꾸옥에서 꼭 사야 할 물품을 구매하러 킹콩마트에 다녀왔어요. 어마어마한 영수증 길이 보이시나요??ㅎㅎ

킹콩마트에는 없는 게 없는데 우선 베트남에서 유명한 커피 인 g7을 포함한 다양한 커피들이 있어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면 인스턴트 커피라고 한국말로 설명이 적혀있네요.

다양한 과자들 사이에 lays 감자칩은 각종 맛이 모두 진열되어 있어요. 크기가 작은 과자를 몇 개 구입해서 여행 중 맥주와 맛있게 먹었네요. 컵라면도 한국 컵라면부터 각종 컵라면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한국에서 컵라면을 챙겨왔는데 그럴 필요가 없네요.

푸꾸옥에서 유명한 프랑스 아저씨 땅콩이에요. 야시장이 더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킹콩마트에서는 따로 구매하진 않았어요.

베트남 오면 꼭 구입해 줘야 하는 코코넛 과자뿐만 아니라, 캐슈넛 등 견과류도 있고 후추도 색깔 별로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요.

크으~~맥주도 세계맥주집처럼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네요. 가격이 진짜 저렴해서 너무 좋았어요.

신기했던 점은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갬성 있는 가방이랑 수영복, 하와이안 셔츠 등 다양한 의류를 팔고 있더라고요.

동남아에 왔으면 하와이안 셔츠를 하나사줘야죠 가격대도 만원 이만 원대여서 여행 중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쁜 것도 많더라고요.

푸꾸옥 여행 기념품들도 많이 팔고 있었는데, 푸꾸옥을 딱 떠올릴 수 있는 그런 기념품이 없는 게 아쉬웠어요. 마그넷을 사러 돌아다녔는데 푸꾸옥 랜드마크가 없어서인지 상품 찾는 게 쉽지 않았어요.

(결국 공항에서 맘에 드는 걸 찾아 구매했네요)

욕심내지 않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세 봉지나 나왔어요. 돈은 한 9만원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마트 앞에는 택시기사, 그랩 기사분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나오자마자 영업을 하시더라고요. 잘 흥정해서 편하게 숙소로 돌아왔네요.

숙소에 들어와서 막상 펼쳐보니 종류가 많진 않은데 왜 이렇게 비싸게 나왔다 싶었더니,

마카다미아와 캐슈넛이 범인이네요. 금액은 저렴하지 않았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마카다미아는 껍질 안에 들어있는데 같이 동봉되어 있는 장비를 갖고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캐슈넛도 껍질을 까서 먹어야 하는데 맛이 좋아 선물용으로 좋네요.

나혼자산다에서 베트남 놀러 간 걸 너무 재밌게 봐서 새우 면사리랑 느억맘 소스 등 신나게 담아 왔네요. 푸꾸옥 놀러 가시는 분들 킹콩마트에서 알찬 쇼핑하세요!!

지금까지 푸꾸옥 킹콩마트 쇼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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