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베트남 푸꾸옥 시즌, 직항 늘고 항공권 여유, 가족 여행 좋은 리조트 많아

베트남의 푸꾸옥은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다양한 휴양 활동이 가능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적합한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도 이 곳을 세계적인 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

​

'베트남의 몰디브'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휴양을 위한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꼽습니다. 베트남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객실에 딸린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5성급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다낭이나 하롱베이와 같이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에메랄드빛 해변과 청정한 해역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특히 푸꾸옥 남부에 객실에 딸린 수영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5성급 리조트가 많습니다. 이들 리조트의 프라이빗 해변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리조트 내에 키즈룸과 스파, 피트니스센터, 이벤트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입니다. 이와 함께 주변의 유명 관광지 투어를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차량을 제공하며, 요가 수업, 스노클링, 자전거 투어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

​

특히 푸꾸옥은 11월부터 건기가 시작되어 최적의 여행 시기로 꼽습니다. 그리고 11∼4월에는 북동풍이 불어 동쪽 바다에서 파도가 높아집니다. 서핑을 즐기고 싶다면 겨울에는 동쪽 해안에 가까운 지역의 숙소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휴식이 먼저라면 겨울철에는 서쪽 해안이 유리합니다.

​

푸꾸옥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 명소도 있습니다. JW 메리어트에서 서쪽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지중해 마을 선셋 타운'은 개선문, 폼페이 유적, 콜로세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를 재현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푸꾸옥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 '호국사'는 일출이 좋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돌조각으로 치장한 용 다리와 거대한 종탑 등 불교 예술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입니다.

​

베트남 푸꾸옥의 성수기가 다가오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여러 항공사들이 푸꾸옥 직항 노선을 늘리고 있습니다. 먼저, 대한항공은 11월 26일부터 인천~푸꾸옥 정기 편을 신규 취항합니다. 주 7회로 운항되며, 이로써 푸꾸옥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

동남아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LCC 진에어는 12월 24일부터 주 7회로 운항하는 푸꾸옥 노선을 신규로 추가합니다. 진에어 항공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해 푸꾸옥에 오후 9시 20분에 도착하고, 푸꾸옥에서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인천에 다음날 오전 6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

​

베트남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부산과 영남 지역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부산-푸꾸옥 직항 노선을 개설합니다. 부산- 푸꾸옥 노선은 오는 12월 10일부터 하루 1회 왕복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부산 지역에서도 베트남 푸꾸옥 여행이 수월해지게 됐습니다.

​

이처럼 동계시즌 베트남 푸꾸옥 직항 노선이 늘어난 것은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