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여행 모닝투어 푸꾸옥마사지 라온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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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여행 모닝투어 푸꾸옥마사지 라온스파

안녕하세요.

오늘은 푸꾸옥여행에서 이용한 모닝투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푸꾸옥직항인 비에젯항공은 보통 새벽 5-6시에 공항에 도착하는데요.

밤샘 비행으로 피곤한 데다 이른 아침 관광하기도 쉽지 않죠.

푸꾸옥 환전은 달러로 가져간 후 현지에서 베트남돈으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새벽부터 환전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 고민이었어요.

(하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새벽부터 공항에서 환전 가능하더군요. 저흰 모닝투어 후 호텔에서 좋은 환율에 환전했어요. 보통 공항<킹콩마트 옆 환전소<호텔 순으로 환율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많은 관광객분들이 호텔 얼리체크인을 하거나 모닝투어를 이용하는데요.

저는 푸꾸옥 도착 첫날 리젠트 호텔 숙박을 예약한 상태였어요.

혹시 얼리체크인이 가능할지 호텔에 문의하였는데 확정을 위해서는 50만원정도 추가 지불해야 된다고 답장이 왔어요.

밤 비행으로 얼리체크인 해도 오전 시간은 자거나 쉴 것 같은데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합리적인 비용의 모닝투어를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푸꾸옥여행 모닝투어는 크게 두종류가 있어요.

1. 공항 픽업 -> 관광 (사오비치, 손트라힐, 호국사, 킹콩마트 등) -> 호텔 샌딩

2. 공항 픽업 -> 모텔급 호텔에서 휴식 -> 푸꾸옥마사지 -> 호텔 샌딩

남편은 새벽에 도착해서 관광하면 많이 피곤할 것 같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2번에 해당하는 쉬다가 푸꾸옥마사지 받고 호텔에 데려다주는 모닝투어를 하기로 했지요.

저희는 푸꾸옥고스트 굿모닝투어 이용했는데요. 인당 예약금 만원, 현지 지불 29달러였어요.

네이버카페에 가입한 뒤 예약금을 내고 투어 신청을 하면 되어요.

이 때 원하는 마사지 시간을 정하면 되고요. 전날 7시쯤 안내문자가 옵니다.

저희가 공항에 도착하니 많은 여행사에서 픽업하러 나왔더라고요.

공항 입구에 눈에 띄게 크게 푸꾸옥고스트 부스가 있으니 거기로 가면 차로 안내해줍니다.

보통 여러 팀을 함께 픽업해서 호텔로 이동을 하고요.

차에 귀여운 베트남모자를 쓴 유령 캐릭터가 붙어 있어서 눈에 띄어요.

푸꾸옥여행 모닝투어를 이용하면 소나시에 있는 아몬호텔로 갑니다.

아몬호텔은 푸꾸옥마사지로 유명한 라온스파와 같은 건물이에요.

호텔에 도착하면 체크인을 하고 각자 배정된 방에 가서 쉬면 됩니다.

베트남은 체크인할 때 항상 여권을 보여줘야 해요.

호텔 컨디션은 좋지는 않으나 잠시 쉬는거니 그럭저럭 이용했습니다.

방에는 더블 침대 1개와 화장대, 쇼파, 옷장이 있고요.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에어컨도 나와서 방은 시원합니다.

조식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저흰 짐만 내려놓고 조식을 우선 먹었어요.

조식 먹은 뒤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와 잠을 청했고요.

방음이 잘 되진 않는데 새벽 비행으로 피곤했기에 곤히 잤습니다.

조식은 호텔 1층 라온스파 바로 옆에 있는 식당 이용하면 됩니다.

FLAME GRILL 이라는 곳이고요.

식당에 룸넘버를 말하면 알아서 음식을 가져다 주십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예쁘게 잘 되어 있었어요.

곳곳에 꽃과 나무가 있어서 휴양 온 기분이 나더라고요.

푸꾸옥여행 모닝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메뉴는 쌀국수와 카페덴(베트남커피 종류)이에요.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보였는데 간단히 먹고 잘 생각이라 추가주문은 하지 않았어요.

쌀국수는 치킨과 비프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저흰 각각 하나씩 주문했는데 둘다 맛있었습니다.

쌀국수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과 맛이 거의 비슷했고요.

고수 향이 진하지 않아 누구나 잘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커피는 카페덴 (Den da) 이라는 베트남 블랙커피를 제공받았는데요.

많이 진하니 물을 타먹으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전 그냥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아메리카노에 설탕 탄 것 같은 단 커피였어요.

저흰 호텔 샌딩이 2시인 것을 보고 푸꾸옥마사지는 12시로 신청해 뒀어요.

12시 좀 전에 일어나서 호텔 건물 1층에 있는 라온스파로 갔고요.

예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직원들도 다 압니다.

단, 직원분들이 영어는 거의 못하십니다. 제스처와 간단한 단어로 소통했어요.

직원분이 주신 종이에 마사지를 집중적으로 받고싶은 부위, 마사지 세기, 두피마사지나 스트레칭 여부 등을 표시를 하고요.

원하는 아로마향도 직접 맡아본 후 고를 수 있어요.

전 라벤다로 골랐답니다.

모닝투어는 아로마오일 마사지 60분으로 정해져 있어요.

생수도 한병씩 주신답니다.

이후 안내에 따라 남편과 저 둘이서 분리된 방에 들어가 프라이빗하게 마사지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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