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푸꾸옥 여행 알러지 비행시간 리조트 빈펄 사파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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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둔...
푸꾸옥 여행 잊어버리기 전에
프롤로그를 쓰려고 하는데
도착하자마자 알러지가 올라와서 난리가 난 상황
여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잔병들
1) 비엔나 움밧 호스텔에서 빈대 물림
> 루체른 병원에서 연고 처방 (비쌈)
2) 상하이 물갈이 (특이하게 집에 돌아와서)
3) 인도 물갈이 (뭔지 모를 현지인 약 먹고 나음)
4) 6개월 유럽여행 후 성인 여드름
(한 1년 피부과 다녔고 지금은 없음)
5) 괌 여행 후 햇빛 알러지 생김
> 오랜만에 푸꾸옥에서 재발
그 외에 소소한 게 많은데 지금은 생각이 안 나고 하여간 공항에서 가렵가렵하길래 그냥 뒀더니 한국 도착해서 보니 붉게 다 올라온 상황. 그런데 특이하게 전신이 그런 게 아니고 목 아랫부분이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있음.
일단 집에는 알로에겔 같은 게 있어서 발라두고 좀 쉬면 가라앉나 보고 약국 가서 연고 처방받아야 할 듯
약간 건성 피부인데 그동안 잘 다니다가 연말이나 연초 되면 이렇게 한 번씩 일어나더라고요.
이번 여행은 푸꾸옥 도깨비와 함께 했고요.
푸꾸옥은 우리 제주도 같은 관광지라
대중교통 쉽지 않아서
렌터카 필수!
그나마도 렌터카가 많지 않고
좋은 기사님 만나기 쉽지 않은데
만났던 3분 모두 친절하고 너무 좋았음.
푸꾸옥 비행시간
거지 같은 비*젯
지난 푸꾸옥이 작년 9월이었던 듯
인천 푸꾸옥 비행시간은 갈 때 5시간 50분, 올 때 5시간 15분으로 5시간이 넘습니다. 4시간이 넘어가면 피곤하지는 1인 5시간은 아무래도 힘들고 비*젯 좌석이 좁고 열악하기 때문에 더 힘든데 의자가 편하지 않아서 방석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이번에는 겨울옷 깔고 앉음.
스케줄이 이 모양인데 갈 때는 오전 2시 출발 올 때는 거의 자정 도착이라 길에 버리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들고 자차나 콜밴 등을 불러야 하고요. 더불어 오전 2시 출발인데 카운터를 11시인가부터 열어서 사람들이 어찌나 빨리 오는지... 그러면 대충 뺏기는 시간이 엄청 많아지잖아요.
거의 만석이라 운이 좋았던 건지 갈 때 맨 앞자리를 받을 정도로 자리가 없었고 올 때도 거의 꽉꽉 차서 왔는데 또 운 좋게 이번엔 옆자리가 비어서 왔어요. 대신 비상구 앞 좌석이라 의자가 뒤로 젖혀지지가 않음. ㅠ
스케줄을 계속 바꾸는 거 같기는 한데 3월까지는 이런 시간이니까 참고하시고. 푸꾸옥 비행시간이 5시간이 넘으니까 영화 등을 받아오실 분들은 참고하시고요. 밤에 이동을 하게 되고 올 때도 밤에 걸리니까 기내 조명을 자꾸 끄기 때문에 눈이 아파서 뭘 보기도 좀 애매하더라고요.
푸꾸옥 비행시간에 맞추면
도착이 무려 오전 6시 ㅋ
이때 문 여는 푸꾸옥 맛집 손트라힐 가서
망고주스 때리고 샌드위치 먹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전망 굿~
이곳은 패밀리와 첫 푸꾸옥 여행 때
전망 좋은 푸꾸옥 맛집으로
한차례 다녀간 추억의 장소
주말 휴일도 아닌데
현지인이 바글댔던
딘꺼우 사원도 들려주고.
근처 후추 농장에 가서
후추와 후추 소스도 구입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패밀리와 곰곰이
생각해 보니 후추도 씨앗인데
세관 신고 없이 들어와도 되는 것인가...
소스를 이렇게 사도 되는 것인가..
의문.
은근히 동선이
남북으로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아예 시간 날 때 장을 보자고
마트를 들렸는데...
3꾸옥 만에 보이는 닭발
역시 푸꾸옥 여행을 여러 번 와도
이렇게 새롭게 느껴질 수 있는 건
마음가짐인 듯
요즘은 빠니보틀 옛 여행을 보는데
'아... 나도 이렇게 여행을 했던 적이 있었지' 하고
옛 추억도 떠올리고 약간 각성
지금은 훨씬 좋은 조건으로
다양한 곳을 가보고 있는데
마음가짐이 틀려먹었네 하며
앞으로 갈 곳들은 조금 더
재미있게 다녀보기로 결심함. ㅎㅎ
추천받은 오징어 국수집
여기 푸꾸옥 맛집
현지인도 많음
은근 맛있어서 놀랐는데
현지인처럼 길가에서 먹으니
먼지, 담배 냄새, 소음, 들개 등으로
쾌적하진 않은 편
그래도 첫날부터
날씨가 너무 서늘하고 좋고
패밀리와 추억 여행지
푸꾸옥이라는 사실 자체가 즐거움.
추천받은 카페도 가고
이건 코코넛 스무디였나 하여간
더 커피하우스에서 베트남 연유커피를
들이키고 카페인 때문인지
무엇 때문인지 하여간 멀미하고 난리 남
조심해야지
밤 비행기라 스파 문 열자마자 가서 힐링하고
푸꾸옥 리조트 중에 대표적인
푸꾸옥 빈펄리조트 입성
일단 푸꾸옥 빈펄은 종류가 많음
빈 오아시스, 빈홀리데이(?), 스파, 골프 등으로 다양한데 이번에 다녀온 푸꾸옥 리조트 빈펄 원더월드는 풀빌라 + 2베드룸 객실 + 풀보드 (빈원더스, 푸꾸옥 사파리 입장 포함)이라 편리하기도하고.
무엇보다 빈펄 리조트 중에 조식, 런치, 디너 뷔페가 가장 맘에 듦.
빈펄 뷔페는 그냥 뭐랄까 대충 구색을 잘 갖춘 스타일이라 무난무난한데 그렇다고 딱히 맛이 있지도 않은 편. 뭔가 기억에 남는 게 없는 편인데 빈펄 원더월드는 밥이 진짜 맛있어서 대만족. 다녀왔더 빈펄 계열 푸꾸옥 리조트 중에 최고였고, 다른 베트남 도시들의 빈펄 리조트 통틀어서도 제일 좋았던 기억임.
빈원더랜드 변모한 모습 보고
깜짝 놀란 패밀리 ㅋ
나는 이제 두 번째
푸꾸옥 사파리 재방문
푸꾸옥 사파리는 가자마자
꼬리원숭이 보러 가야 됨
우리 공듀님도 여기서 원숭이 밥 5개는 샀는데
이번에 패밀리도 3개 이상 사서
여기서 시간을 엄청 보냄
푸꾸옥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푸꾸옥 사파리의 원숭이 체험
알락꼬리여우원숭이로 패밀리 말로는
킹 줄리언이라고 ㅋ
(feat. 마다가스카)
근데 공듀님 때랑 달라진 건
이 녀석들이 당근이랑 콩줄기는 안처머금
옥시시만 먹고
놀라자빠질 푸꾸옥 그랜드월드
(푸꾸옥 북쪽 명소 삼대장 - 빈원더스, 푸꾸옥 사파리, 그랜드월드)
이번에 패밀리와 갔는데
휴일도 명절도 아닌데
현지인이 개마늠
우리 공듀님 지난번에 못 봐서
이번에 영상 준비함
분수쇼 기다리다가
리허설만 확인하고
시간이 부족해서 쉬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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