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3일차 - 혼똔섬 선월드 워터파크, 식객, 소나시 야시장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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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순식간에 3일차가 되었던 푸꾸옥 여행. 3일차에는 혼똔섬에 놀러가기로 계획을 했었다.
그런데 다들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ㅋㅋ
눈 뜨자마자 시원하게 보이는 비현실적인 풍경. ㅋ
유일하게 쌩쌩한 우리 아들 ㅋㅋ 야시장에서 산 5천원짜리 장난감으로 아주 신이 났다.
다들 피곤하지만 조식 먹으러 가는 길.
걸어가도 되는데 힘들어서 버기카를 불렀다 ㅋㅋㅋ
여전히 맛이 별로였던 프리미어빌리지 푸꾸옥의 조식 ㅋㅋ 입에 맞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나는 별로였다.
누군가의 생일이었는지. 미니언즈가 등장했는데 우리 아들이랑도 사진 한장 찍어주고 갔다. ㅋㅋㅋ
조식 먹고 와서 혼똔섬에 11시에 출발 하기로 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근데 진짜 여행이 길었다면 하루 쉬고 싶었던 날이었다. ㅋㅋ
혼똔섬에 들어가려면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데 11시 30분까지 못 타면 1시30분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서둘러서 택시를 불러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날씨가 기가 막혔다 진짜. 어깨가 벗겨질정도로 ㅋㅋ
혼똔섬은 소연이가 따로 예약을 했는데 태오는 무료이고, 케이블카랑 워터파크 입장료까지 해서 1인당 31,000원의 비용이 든다.
케이블카 시간표. 운행 안하는 시간이 있으니 참고가 필요하다.
11시 28분 정도의 시간에 가까스로 세이프. ㅋㅋㅋ 위험했다.
케이블카가 꽤 컸다. 우리 8명만 탔는데 꽉 채우면 12~3명은 탈 수 있는 크기였다.
행복한 유진이네~~ ㅋㅋ
예쁜척 모녀.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거리고 상상보다 훨씬 길었다. 거의 15분~20분은 걸린 것 같다. 가는 중에 본 경치!!
아들 눈 크게 떠봐 이랬더니 ㅋㅋㅋ 정말로 눈을 크게 뜬 아들.
다들 기분이 좋구만!!
이런 기둥을 4개 정도 지나간 것 같은데 기둥을 지나 갈 때 살짝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 들었다. ㅋ
이런 곳에서 살면 늘 행복하기만 할까?? ㅋ 난 좀 심심 할 것 같다.
도착 할 때가 되니 워터파크가 보인다. ㅋㅋ 태오랑 놀아야해서 우리 부부는 저런거 한개도 못 탔다. ㅋㅋㅋ
뭐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 사진이 케이블카 타는 곳 입구였는지 워터파크 입구였는지 기억이 헷갈린다. ㅋ
워터파크 입장 중. 날씨가 진짜 끝내준다.
엄마랑 분수대에 살짝 발을 담그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었는데. 이 탈의실이 좀 열악했다. 8만동인가를 내면 락커를 빌릴 수 있고, 키를 반납하면 2만동인가를 돌려준다. 근데 암튼 옷 갈아입는 탈의실에 화장실과 샤워실도 같이 있는데 냄새도 좀 나고 그랬다.
다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 시작!!
우리 가족은 유아풀에서 놀았다. 근데 유아풀에 있는 미끄럼틀도 아직은 태오가 타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한바탕 놀고 온 누나들과 삼촌이모랑 물바가지 맞는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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