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노보텔 수영장과 바다가 예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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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을 하며 묵었던 푸꾸옥 노보텔에 대해 소개하려 해요. 제가 묵었던 룸은 스위트 슈페리얼 룸입니다.
푸꾸옥 노보텔은 푸꾸옥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픽업, 드랍을 해주는 리조트예요. 덕분에 편안하게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픽업버스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운행시간을 미리 알아봐야겠더라구요.
리조트에 도착하니 색다른 인테리어가 눈에 돋보였어요. 괜히 5성급 리조트가 아니더라구요.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깔끔함이 눈에 돋보였어요.
노보텔 근처에 수오이타잉 관광지가 차로 16분, 딘커우 사원과 즈엉동 야시장이 차로 약 22분 사오비치가 차로 약 26분 정도 소요되는 등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둘러보기 좋았어요.
리조트에는 스파시설, 야외풀장, 간단한 운동기구가 갖춰진 피트니스 센터, 가족 여행객을 위한 키즈 클럽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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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인만큼 리셉션도 커서 여러 직원들이 응대해주고 있었고 그만큼 일처리도 빠르게 진행되어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아 좋았어요.
안그래도 목이 마르던 찰나였는데 체크인 안내를 받으며 마셧던 시원한 웰컴티 한잔이 너무 반갑더라구요.
로비의 크기만 봐도 얼마나 넓은 지 알 수 있겠죠? 쇼파 간격도 넓게 되어 있어 다른 여행객들과 분리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이용한 “스위트 슈페리얼 룸”이예요. 커다란 침대부터 눈에 띄었고, 양쪽으로 조명이 있어 각자 사용하기 편했어요.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는 유명 아코르 호텔 그룹의 브랜드라 그런지 객실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밝고 세련되었더라구요. 호캉스 느낌 제대로 받을 수 있었어요.
룸 자체가 크다보니 테라스도 크게 잘 빠져있었고 정원의 분위기와 함께 풀장도 한눈에 보이고 저 멀리 푸꾸옥 바다도 보였어요. 탁 트인 뷰를 보니 속이 뻥 뚫리더라구요.
세면대도 현대적이며 깔끔했고 머리카락이나 물 때 하나 없이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어 맘 놓고 이용했어요. 저는 클렌징 제품들은 따로 준비해 갔었는데 놓을 자리도 많아서 편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여행하다 보면 준비된 어매니티들의 용량이 적어서 부족했던 적이 많아 따로 챙겼던 건데 푸꾸옥 노보텔의 어매니티들은 두 개씩 준비되어 있어 부족하지 않게 잘 사용했답니다. 게다가 튜브형식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도 편리 했어요.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있고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화장실에 있는 시간은 안락해야 하는데 분리된 공간에 있다보니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두 명이 누워있어도 충분할 만큼 큰 쇼파였어요 쿠션도 폭신하니 누워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았고 여기서 보는 바깥 풍경도 탁 트여있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색감이 화려해 시선강탈이었어요.
물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서 혹시나 물이 부족할까봐 신경 쓸 필요없이 맘껏 마셨답니다.
작은 냉장고에도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냉장고에도 물이 준비되어 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시원한 물 한잔부터 하고 짐 정리를 시작했어요.
옷장에는 옷걸이도 충분하게 마련되어 있었고 선반들도 있어 옷정리 하기 정말 편하더라구요. 공간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어요.
객실 슬리퍼와 쪼리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용도에 맞게 사용 했습니다. 잠깐 나갔다올 때는 쪼리를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발이 편해서 챙겨온 슬리퍼보다 오히려 더 자주 사용했던거 같아요.
입구에 보면 큰 백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작은 가방만 챙겨온 터라 난감했는데 큰 백이 준비되어 있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백이 커서 이것저것 챙겨서 가기 좋더라구요.
테라스에서 풀장이 바로 보이는 터라 뷰도 너무 만족스럽고 이용객이 적을 때 후다닥 준비해서 갈 수 있었어요.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마셨던 커피는 아직도 잊지 못해요. 노래를 들으며 커피나 음료 한잔하면서 느꼈던 여유가 너무 그립네요.
푸꾸옥 수영장에 썬베드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자주 이용했어요. 자리가 부족해서 이용하기 어려웠던 적은 없었어요.
수영장 물도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더운 날씨에 수영하고 있으니 더위가 싹 가시더라구요.
썬베드 옆으로 앉아있을 공간도 충분했어요. 앉아서 바닷가 바라보며 파도소리 듣는 것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푸꾸옥 노보텔이라 그런지 키즈 수영장도 크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이들뿐 아니라 물을 무서워 하는 어른들도 재밋게 놀고 있더라구요. 보통 키즈 규모가 작게 만들어져 있던데 여기는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
곧게 뻗은 야자수 아래 수영하고 있으니 해외여행 왔구나 실감나더라구요. 리조트 전용 해변가라 투숙객들을 위해 비치에도 썬베드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현대적인 느낌과 울창한 정원 바다까지 뭐하나 빠짐 없더라구요. 푸꾸옥 노보텔은 일반객실, 방갈로, 풀빌라 3가지 타입의 룸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객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 메인 객실은 수영장과 가까워 이용하기 좋더라구요.
이번 푸꾸옥 여행에서 노보텔을 선택한게 정말 신의 한 수 였어요. 저는 푸꾸옥 도깨비를 통해서 예약했는데, 모든 룸 타입 20%할인에 만 16세 미만 아동 2명 무료라서 가족여행으로 가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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