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여행 - 4일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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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여행 - 4일차(1)
#푸꾸옥여행 #푸꾸옥 #phu Quoc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걸신들은 고개를 들고 조식을 즐겨주세요
조식사진을 안 찍고 흡입했나..
3일차에 눈뜬 볶음밥에 계란후라이 조합에
수박주스 폭풍흡입 원래는 2시간 정도 천천히 즐겨줘야 하지만 오늘 일정이 빡빡하니 좀 만 먹어주고 짐이랑 챙겨서 이동했다!
블로그를 등한시하고 어줍잖은 유튜버의 꿈을 꾸던 나는 또 사진을 안찍었네..
노보텔 앞쪽으로 나가면 #빈펄무료셔틀 정류장 표지판이 있는데 거기서서 기다리면 버스가 온다.
8시 45분 / 9시45분 셔틀이 있다고 했는데 진짜 셔틀인지도 모르게 밋밋한 흰차가 와서 호다다닥 탔다
(이것이 저녁의 비극을 만들었는데...)
여기저기 들려서 #빈원더스 #그랜드월드
그다음에 우리 목적지인 #빈펄사파리에 내려준다
#빈펄사파리 맨 첫 코너는 #홍학
순천만에 가면 자주 보는 얘들이라 크게 감흥은 없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동물하고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도 몇 있었고 피딩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얘들이랑 #푸꾸옥여행 이라면 가면 좋을 듯한 #빈펄사파리
동물원 자체의 사이즈는 사실 서울대공원 동물보다 작은 느낌이었고, #사파리 크기 자체는 에버랜드랑 비교하기 힘들 정도 였다. 초식동물들도 어마어마 하고.
아참.. 새들을 데리고 하는 쇼가 있는데 시간맞춰서 관람하면 좋을 듯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우와우와 환호성에 동물쇼를 안좋아하는 나도 신기해서 우와우와 했으니.. 새들이 막 날아와서 포즈도 취하고 그러는데 정말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https://vinwonders.com/ko/vinpearl-safari-phu-quoc/
베트남 최초의 반 야생 동물 보호 공원인 빈펄 사파리 푸꾸옥에서 생생한 야생 동물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vinwonders.com
자세한 프로그램은 위의 사이트를 확인하고 일정을 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빈펄사파리 입장료는 성인기준 1인 650000만동이었는데 클룩이나 피크타임 등 예매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면 싸다고. 또 빈원더스랑 콤보로 끊을수 있는데 빈원더스에서 딱 아쿠아리움만 가고 싶었기 때문에 그냥 아쿠아리움을 포기하고 성인 기준으로 빈펄사파리 단독 입장권을 샀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다들 트램이나 vip투어하러 다니시길래 우리도 자연스럽게 트램 줄로 섰는데 알고보니 유료였다.. 미리 공부 안하고 간 자의 말로..
뭐든 공부하면서 하긴 해야해.. 하..
근데 우리는 그냥 걸어다녔다. 사실 비싼돈은 아니었지만 말이 안통해서 끊을 줄을 모른 것도 있었고..ㅋㅋ (나중에 보니까 중간중간 매점에서 트램 표를 팔긴하던데) 일부러 몇 일째 오전이 좀 더 시원했기에 동물원 구석구석 구경도 하고 나름 좋았다. 트램이나 vip투어는 설명은 해주지만 조금 동물들을 잠깐 스쳐가는 느낌이라서 걸어다니는것도 나름 만족
조류관이나 어린이동물원? 이런데는 진짜 가까이서 동물들도 볼 수 있고 아이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빈펄사파리 필수.
근데 애가 3시간 이상 걸을 체력이 없다?
날씨가 너무 덥다? 반드시 트램을 이용할 것.
파충류관이랑 원숭이관은 뭔가 아쉬웠고
(하나도 안보였음ㅠ..)
얘네 나 코뿔소나 초식동물중에 우리나라에서 볼수 없는 얘들이 몇있는 건 좋았다.
이 날 아마 사진 제일 많이 찍은 동물
줄지어 기대서 발 내놓고 자는게 너무 커엽...
그리고 동물원 가장 안쪽에 사파리가 있다
사파리는 은근 줄이 길다.. 기다리는데..
아니 왜 자꾸 새치기를 하세요..
그리고 눈치 잘 봐야한다.. 서서 타는 관광객도 종종 있었지만 나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그리고.. 사파리는 한국이든 푸꾸옥이든 운전석 뒤쪽이 명당이다.
운전기사님이 먹을 걸 던져 주시기에 이미 곰들이 버스가 오면 어슬렁어슬렁 온다. 그리고 앉아서 먹는데 귀엽지만..곰은 사람을 찢어...
그리고 코뿔소도 진짜 많았고 기린도 진짜 많았다. 근데 사파리가 좀 짧은게 아쉽긴 했고 동물들에게는 좋겠지만 진짜 넓어서 에버랜드처럼 초식동물들은 완전 가까이서 보기 힘들었다. 여튼 나쁜 경험도 아니고 우와아아아하는 엄청난 경험도 아니었다. 평생 동안 코뿔소를 그렇게 많이 본 건 처음이었던 듯
빈펄사파리에는 피딩할 수 있는 동물들이 몇 있는데 일단 제일 유명한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기린 인거 같다. 일단 코끼리부터 나는 꼭 참았다가. 사파리타고 #앵무새먹이주기 도 참고, #기린식당 에서도 참고, 그랬는데...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매점앞에 갔더니만..
먹이가 떨어졌단다 ㅠㅠ흑흑..
그래도 원숭이들은 볼 수 있다..
그리고 점심시간 쯤 되면 동물원 전체가 진짜 사람이 거의 없다.. 아마 #빈원더스 콤보권을 구매해서 다들 빈원더스로 넘어갔거나 기린식당에서 밥먹고 있거나 둘 중 하나 아닐까.
마치 회사에서의 나의 모습.
여튼 동물을 좋아한다면 짱짱 추천이다.
그리고 참고로.. 우리는 입구 매표소에서
성인표 2장을 끊었고 싹다 도니까 오후 2시? 이 쯤 되니 쪄죽기 직전인 우리는 이동해서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근데 입구 쪽에서 어떤 아가씨가 티켓을 달라고 하길래 티켓 확인 하나보다 말도 안통하는데 버렸으면 x 될뻔 하고 보여줬더니 바우처가 있다고 매점가서 바꿔가라고 말해주더라.. 유아마이엔젤.. 복받으세요!!
매점으로 가니 콘아이스크림2개에 맥주1캔 콜라 작은1페트로 교환해줬다..
검색해보니 어른티켓엔 동물 먹이 제외 150000동의 매점바우처가 있다고 한다.
매점에서 교환한걸 냠냠?
(홈페이지 확인시 프로모션 중이라 빈원더스 냐짱/남 호이안/푸꾸옥 또는 빈펄 사파리의 모든 레스토랑, 키오스크 음식 서비스에서 적용 가능이란다3/1 ~ 3/31)
그리고 입구에서 두리번거리다가
한국인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눈치것 갔더니 다들 우르르 일어서길래 따라가서
기사 아저씨께 #코로나 ? 하고 물어봤는데
아저씨가 노노 라고 하셨다.#빈오아시스 라고 다시 여쭤보니 타라고 하셨다ㅋㅋ
그래서 다시 무료셔틀을 눈치껏 타고 빈오아시스로 출발!
8VMR+CFG, Gành Dầu,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전날 밤새서 또 베트남시간 새벽까지 #철인왕후 를 본 나는 컨디션이 점점 안좋아지기 시작하는데.. 첨엔 코로난 줄 알았는데..
기침은 안나오고 머리만 지끈지끈...
열사병이었던가...?
빈펄사파리에서 느낀점
홈페이지에 미리 들어가서 프로모션 확인
날씨봐서 왠간하면 트램을 타는게...
빈펄사파리&빈원더스는 1일에 다니기 좀 힘들 것 같다. 여유있게 2일 가는건 다이유가 있...어...
무료셔틀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이용하면 노보텔에서부터 무료로 갈 수 있다.
체력이 있다면 걸어서 사파리투어를 하는것도 난 괜찮았다
갤럭시 모션포토.. 네이버 업데이트 힘들다
하 3일차가 이렇게 길어질 지 몰랐는데..
사진을 분명 찍었는데 없어..
갤러리에는 있는데 어플에서는 안보여서 계속 뒤져봤더니 그 날 찍은게 다 모션포토라서 블로그 어플에서 보이지가 않았...
3일차 반나절만 3일을 썼네.. 하..
여튼 #빈펄사파리 이야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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