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날씨 포함 따끈따끈한 푸꾸옥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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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설 연휴를 맞아 다녀온 해외여행!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휴가를 추가로 내서
베트남 푸꾸옥에 놀러 갔다왔다.
푸꾸옥 날씨가 무척 좋아서 예쁜 바다는
물론이고 프라이빗한 숙소부터 다양한
관광지까지 다채롭게 즐기고 왔다.
푸꾸옥 공항에 내려서는 공항픽업을
신청했는데 마침 비가 내리고 있어서
아주 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
공항에 내려서 보니 신청한 차량이
바로 대기하고 있었고 직원분이 미리
나와있어서 헤매지 않고 차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캐리어 끌고
그랩잡고 했으면 힘들었을텐데
푸꾸옥고스트에서 미리 예약했던
과거의 나를 칭찬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비가 왔지만
그래도 푸꾸옥 여행을 왔다는 사실에
설렘이 가득했던 순간!
지금도 이 때가 무척 그리운 거 같다.
공항픽업은 우리는 인원이 적어서
7인승으로 했지만 16인승부터
29인승까지 다양하게 차량이 준비되어
있었고 비용도 미리 환화로 지불하면
되니 편했던 거 같다.
도착한날은 푸꾸옥 날씨가 비가오긴
했지만 이 때는 건기로 평소에 비해
여행하기 최적의 날씨다.
날씨도 최고 30도 정도로 동남아치고
덥지 않은 편이고 건기라 비도 거의
오지 않아 여행하는 내내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다.
푸꾸옥 날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푸꾸옥 고스트를 참고하면 되는데
어떤 옷을 입으면 될 지부터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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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좋아진 푸꾸옥 날씨!
푸꾸옥 여행동안 머무른 숙소는 바로
퓨전리조트로 공항에서 28.2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도 무척 좋았다.
많이 알아보고 결정한 곳인데 역시나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자연친화적인 매력이 있던 숙소로
베트남 남쪽이 주는 감성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었던 곳이다.
객실들도 프라이빗하게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일행들이랑 여유롭게
즐기기 좋았던 리조트였다.
풀빌라에도 수영장이 있었지만
메인 수영장도 훌륭했던 퓨전리조트!
해변과 맞닿아 있는 리조트에서는
푸꾸옥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푸꾸옥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리조트 중간중간 마련되어 있는
라탄 재질의 소파에 누워서 책을
읽던 순간도 행복했었다.
제일 기대했던 관광지는 바로
혼똔섬에 있는 썬월드다.
여기는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는 최대
길이의 케이블카로도 유명한데
이걸 타는 시간만 무려 20분이 걸렸고
시간이 꽤 길었지만 뷰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와 그 시간도 온전하게
즐겼던 거 같다.
바로 밑이 바다여서 예쁘기도 하면서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아 친구랑 저랑 모두 금방 적응!
썬월드에서 우리가 가장 기대했던건
워터파크로 친구들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오기도 좋아보였다.
혼똔섬 케이블카 역 앞에 지어진
유럽풍의 건물에는 감성이 완전 가득
참고로 케이블카에 내려서는 일단
돌아갈 시간부터 미리 정하면 좋은데
케이블카 시간대가 연달아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간 날에 푸꾸옥 날씨
구름한점 없이
맑고 깨끗해서 썬월드를 즐기기에
완전 제격이었다.
워터파크에는 놀이기구도 많았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체력만 있다면
알차게 놀고 올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튜브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는
완전 내 취향이었다.
워터파트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유수풀까지 알차게 즐겼는데
물온도도 딱 좋아서 둥실둥실 튜브타고
알차게 즐길 수 있었다.
썬월드에는 해변가도 있어서
워터파크를 즐기고 산책겸해서
가봤는데 바다색이 어쩜 이렇게
예쁜지 역대급이었다.
워터파크부터 아름다운 해변까지
썬월드는 푸꾸옥 여행 필수코스다.
다음날엔 푸꾸옥 그랜드월드에 갔다.
넓은 부지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이 걸어야 하니
편한 신발을 신고가는게 좋다.
규모가 워낙 크니 지도를 보고 미리
갈 곳을 점찍어 놓은 뒤 움직였는데
날씨도 좋고 건물도 예쁘니 어딜가든
포토존이었다.
커다란 용모양의 조형물 앞에서도
한 컷 찍고 안에 쇼핑센터도 있어서
구경하면서 쇼핑하기도 좋았다.
여기가 유럽인지 베트남인지 헷갈릴
정도로 마치 이탈리아에 온 거 같은
느낌의 건물들이 가득했다.
색색깔의 건물이 있던 광장에서는
코스프레를 한 분들이 작은 쇼도
하는거 같았다.
그랜드월드는 야경이 예쁘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꼭 밤에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으로 갔던 여행지는 벌꿀농장!
직접 채집한 꿀을 판매하는 곳으로
방문하면 벌꿀 농장을 직접 체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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