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 늦게까지 자유롭게 놀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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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다.
마지막 날 밤이나,
혹은 마지막 날이 아니더라도
왜인지 아쉬워서 더 놀고 싶을 때.
그럴 때 문 연 곳이 없으면 더 놀고 싶어도 애매하다. 그래서 늦게까지 오픈해 있는 펍 하나를 가져왔다~
푸꾸옥 여행자 거리에 있는 더 래빗홀.
무려 오전 3:00까지이다.
(구글맵에는 2:00까지로 되어 있는데 3:00까지라고 함)
굳이고 늦게까지 열려있는 곳을 찾으려 했던 건 아니었는데, 뭔가 막 시작했는데 끊긴 느낌이라..
원래는 옥센 비치바에 있었다.
조금 늦게 가서(11시 좀 넘어서 갔나? 그랜드월드 분수쇼 끝나고 갔다) 불쇼는 이미 끝나 있었고,
구글맵 상에는 옥센바가 오전 2:00까지로 되어 있었는데..
자리 앉자마자 얼마 안 돼서 라스트 오더 받고.. 곧 닫는다고 하길래.. (이때가 12시쯤)
그래서 여기로 오게 된 것.
옥센에서 걸어서 5분? 10분 안 걸리는 거리다.
베트남 푸꾸옥 여행도 거의 끝나가는 막바지였어서.. 뭔가 이대로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아쉬웠음.
도착.
공간은 실내와 야외 두 군데로 분리되어 있고, 늦게라면 야외 쪽이 더 인기가 많다.
당구대도 하나 있는데, 비어 있을 때가 없었다. 이런 서양인들 펍에는 당구대는 꼭 있는듯함.
그리고.. 라이브 공연도 있다.
이때는 또 다른 날인데, 비어있는 테이블이 없어서 못 앉고 그냥 나왔다..
그래서 라이브 영상도 못 찍음ㅠ
공연 보려면 조금 일찍 가서 자리 잡아야 할듯한데,
베트남 푸꾸옥 여행이.. 은근히 밤에 해야 될 게 많아서 일찍 가기가 쉽지가 않았다.
비치 바에서 하는 불꽃쇼, 즈엉동 야시장, 그랜드월드 분수쇼 등등.. 비치 바도 한두 개가 아니라서ㅋㅋ
하루에 하나씩만 잡아도 벌써 최소 3박이 필요하다.
다음에 다시 갔을 때는 라이브도 꼭 보는 걸로.
원래 여기 말고 깃발 꽂아둔 펍이 근처에 하나 더 있었는데, (거기가 평점이 더 높았음, 가보기 전에는 평점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므로..)
가는 길에 들렀다가 갔는데,
음. 보니까 그닥 안 끌려서ㅋㅋ 그래서 여기로 가게 된 것이다. 여기도 서양인 분위기이긴 한데, 거기는 그냥 완전 서양인 펍 그 자체라ㅋㅋ
Hẻm 118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Street, Phú Quốc, Kiên Giang 922200 베트남
118/2/1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Khu Phố 7, Phú Quốc, Kiên Giang 92506 베트남
A가 깃발 꽂아놨다가 안 간 곳이고,
B가 래빗홀이다.
달리고 싶을 때 갈만한, 늦게까지 오픈하는 펍이다. 일정 얽매이지 않고서 자유롭게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즐기고 싶을 때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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