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공항픽업, 베트남항공 국내선타고 푸꾸옥 여행 가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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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호치민 여행 공항픽업, 베트남항공 국내선타고 푸꾸옥 여행 가던날

안녕하세요. 5월을 맞이해서 베트남 여행 가시는 분들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3월 말에 다녀왔는데요. 베트남 호치민을 경유해서 호치민을 1박 2일로 여행한 다음, 베트남항공 국내선을 타고 휴양지 푸꾸옥으로 들어가서 3박 4일을 여행하고 왔어요. 어찌보면 무척 짧은 여정이었지만 오랜 만에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호치민 짧게 여행한 내용, 국내선 타고 호치민공항에서 푸꾸옥 갔던 여정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호치민 스톱오버 여행

베트남 호치민으로는 인천에서 에어프레미아 항공을 타고 들어갔어요. 저녁 7시 정도에 출발한 비행기라 현지 시간 밤 12시 좀 전에 도착을 했어요. 우와 근데 입국장에 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인천에서 호치민 도착하는 비행편이 대부분 밤에 도착하는 것 같아요. 에어프레미아와 대한항공이 거의 비슷한 시간에 도착합니다. 입국 수속 밟는데 30분 정도 줄서서 기다렸던 것 같아요.

입국 수속 밟고, 짐 찾아서 나오니까 거의 자정. 근데 입국장에 기다리는 사람들 엄청 많네요. 그리고, 동남아의 후끈함이 확 느껴졌습니다.

호치민 공항에 밤에 도착하는 거라 호텔은 공항 근처에 있는 홀리데이인 사이공 에어포트를 예약해 두었는데요. 택시 호객행위가 싫어서, 미리 클룩에서 공항픽업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비용도 저렴했어요.

호치민 여행자거리를 비롯해서 호텔이 모여 있는 시내까지도 공항픽업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에요. 그리고,현재 베트남 호치민공항 픽업 9% 할인코드 나와 있으니까 호치민 여행 계획 중이라면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 공항픽업 9% 할인 받기

공항픽업 예약기간: 원하는 날짜 아무때나 가능

할인코드 유효기간: ~ 2023년 6월 10일까지

할인율: 전세계 공항픽업 9%

할인코드: 공항픽업유심5KLK

예약링크: 여기를 클릭

** 미리 소진될 수 있음 **

공항픽업 할인코드 사용 방법입니다. 베트남 호치민공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공항 다 할인 가능하니까 5월에 해외로 자유여행 계획 중이라면 이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위에 할인 전용링크 들어가서 출발지 공항, 도착하는 호텔 명 또는 주소, 날짜, 탑승인원 입력한 다음에 검색하기 눌러주세요.

그러면 가용한 차량이 나오는데요. 여행객이 2-3인에 짐이 2개 정도면 4인승 예약하면 되고, 그 이상이면 7인승이나 15인승 예약하시면 됩니다.

저는 호치민공항에서 호치민 시내 중심에 있는 호텔로 목적지를 정해봤는데요. 대략 1만원 후반대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위에서 알려드린 할인코드 입력하면 9%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 1만 6천원이면 호치민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 차량 픽업 서비스 이용할 수 있어요.

공항에 따라 픽업 포인트가 다른데, 예약할 때 입력한 메신저나 문자로 안내가 오니까 공항에서 쉽게 기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 계획 차질이 생길 경우 24시간 전에만 취소를 하면 취소도 무료로 가능하고요.

호치민 공항픽업 이용해서 숙소였던 홀리데이인 에어포트 호텔로 바로 넘어놨어요.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로비가 아주 조용하네요.

인터컨티넨탈 앰배서더 회원이어서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었고요. 객실에 웰컴 마카롱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도 오후 2시까지 연장 받았어요. 푸꾸옥 가는 베트남항공이 원래 출발 시간이 오후 3시였는데, 오후 5시로 연기가 되었는데 2시 체크아웃하고 국내선 터미널로 넘어가니까 시간이 딱 좋더라고요.

호텔에서 푹 자고, 다음 날 아침에 커텐을 걷어보니 수 많은 오토바이가 출근 하는 모습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베트남 여행다니면서 본 오토바이 많은 건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오토바이가 정말 많았습니다.

▼ 호치민 환승호텔로 추천하는 홀리데이인 스위트가 궁금하다면

푸꾸옥 가는 베트남항공 국내선 탑승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서 오전에는 친구와 호치민 스파샵에 가서 마사지와 귀 청소, 두피 스켈링 해주는 숍을 찾았습니다. 정말 독특하면서도 시원해지는 경험이었어요. 다음 번에 베트남 호치민 여행 또 가면 또 찾아가고 싶네요.

스파 받고 난 뒤 호치민 전망대로 유명한 스카이덱을 찾았습니다. 한참 발전하는 호치민의 위상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 20여년 전 중국을 처음 여행할 때 느꼈던 활기를 호치민에서 다시 느꼈습니다.

▼▼▼

호치민 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 스카이덱이 궁금하다면

스카이덱 아래에 있는 커피숍에서 베트남식 커피 한 잔 해주고요.

다시 호텔로 넘어와서 2시 경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호치민 공항으로 갑니다.

국내선 공항에 내려주면 좋은데 홀리데이인 호텔 셔틀은 국제선공항 드랍만 가능하다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국제선 터미널에서 국내선 터미널은 도보 5분 거리. 수하물을 끌고, 국내선 터미널로 체크인을 하러 갑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출국 심사를 받은 뒤, 푸꾸옥으로 가는 베트남항공 타러 갑니다. 7월에 왔을 때는 현지인 여행객들로 바글바글했는데요. 성수기가 아니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후 5시에 출발하는 베트남항공 호치민 - 푸꾸옥행. 푸꾸옥까지는 이륙 후 약 50분 정도 비행. 김포에서 제주도 가는 거리에요.

베트남항공 타러 가는데 버스타고 가서 내린 뒤 계단 걸어서 올라가는 구조.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최대 항공사이면서 풀서비스 항공사로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 그래서 마일리지 적립 요청했는데요. 항공권이 저렴한 거여서 마일리지 적립은 안되더군요.

좌석은 3열 x 3열의 에어버스 비행기. 워낙 짧은 비행이라 기내식 같은 건 없고, 물티슈 한 장이랑 생수 한 병 줍니다.

이륙 후에 친구랑 잠깐 대화하고 나니까 금방 또 착륙한다고 하네요 ㅎㅎ 창문으로 내려다 보이는 푸꾸옥의 해변. 약 9개월 만에 다시 푸꾸옥 여행을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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