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호텔 노보텔 리조트 호캉스

이번에 두 번째 베트남 푸꾸옥을 다녀왔어요. 처음 갔을 때는 매일 비가 내려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대체로 선선하고 맑은 날씨라서 여행하기 참 좋았고, 덕분에 푸꾸옥 리조트에서 호캉스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여러 곳 중에 제일 먼저 선택한 노보텔 리조트는 오션뷰를 마주하고 있는 인피티니티풀에서 파티도 열려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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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베트남 푸꾸옥 호텔 중에 노보텔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공항과 가깝다는 점이었어요. 공항에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어 차로 12분이면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리조트 중 하나였답니다. 그래서 첫날 또는 마지막 날 숙소로도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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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12시로 여느 리조트들과 다름이 없었는데요. 체크인할 때 시원한 웰컴 드링크와 함께 호텔 시설 안내를 자세하게 해주셔서 덕분에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1박당 100만동의 디파짓이 필요하니까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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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머물렀던 푸꾸옥 리조트 들은 전부 베트남 여행 전문사인 < 다 낭 보 물 창 고> 를 통해서 다녀왔어요. 특히 푸꾸옥 숙소들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었는데 노보텔의 경우 기본 할인부터 공항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니까 꽤 쏠쏠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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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이상 시에는 공항 픽업 샌딩에 애프터눈티, 가능 시에 얼리체크인도 해준다니 여행 가실 분들은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아래에서 문의하면 바로 답변 주시니까 궁금한 점은 바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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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은 기본이 되는 슈페리어 객실부터 디럭스, 독채 형태의 방갈로, 풀빌라까지 여려 형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푸꾸옥 호텔이었는데요. 저는 이 중에서 거실이 딸려있는 슈페리어 스위트 객실에서 2박을 머물렀어요. 침실과 분리된 구조로 거실이 딸려있어 집처럼 편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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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쪽에는 기다란 데스크가 있어서 화장대 겸 일을 할 때도 편했어요. 그 아래로 미니바가 준비된 냉장고도 있었고, 티와 생수도 놓여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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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과일과 디저트가 놓여있어서 2박 동안 왔다 갔다 하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고요. 보물 창고에서 3박 이상 예약시에는 애프터눈 티도 준다니까 조금 더 길게 머물러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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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반대편으로 사이즈가 큰 옷장이 있었는데 여럿이 머물러도 짐을 수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또, 옆 객실과 커넥팅 룸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여럿이 머문다면 2개를 연결해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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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안에는 안전금고와 슬리퍼, 러기지렉 외에도 샤워가운과 화려한 로브가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휴양지 느낌의 로브는 수영장에 갈 때 입고 가기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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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옆쪽으로 난 문으로 들어가면 푸꾸옥 노보텔 슈페리어 스위트의 침실이 나오는데 바깥쪽 풍경이 잘 보이는 객실이라 채광도 잘 들고, 방에도 tv가 있어서 늦은 저녁까지 뒹굴뒹굴하며 호캉스를 보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킹사이즈 베드는 침구도 폭신하고 적당히 무게감이 느껴져서 잘 때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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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이한 구조의 욕실은 한쪽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상당했는데요. 블라인드를 내리면 프라이빗 한 공간으로 바뀌니까 조금 부끄러운 사이라고 해도 걱정 없고요. ㅎㅎ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 등 필요한 어메니티도 모두 있어서 따로 챙겨갈 필요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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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칫솔과 치약, 면도기, 바디로션과 핸드워시까지 세면대 쪽에 모두 갖추고 있고, 이쪽에도 양치할 때 쓸 수 있는 생수 2병이 비치돼있어서 물이 부족할 일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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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부터 침실까지 하나로 연결된 테라스에서는 베트남 푸꾸옥 노보텔의 수영장이 보여서 눈이 시원시원해지더라고요. 참고로 여기가 메인 풀은 아니고 비치 쪽에 하나 더 있는데 어른들이 놀기에는 그쪽이 조금 더 취향에 맞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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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으로 푸꾸옥 여행을 간다면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도 호텔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노보텔은 꽤 괜찮은 키즈클럽을 보유하고 있어서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09:00~22:00까지 운영하는데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고, 원하면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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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서 꾸몄다는 느낌도 들었고, 볼 풀장이랑 장난감들도 많아서 아이들만의 호캉스를 보내기에도 적당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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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부터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역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기본 헬스장도 시설이 꽤 잘 갖춰져있었고, 탁구대도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시간대별로 요가와 타바타등 데일리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서 하루 종일 호텔에만 머물고 싶다면 운동하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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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에서 자전거 대여도 할 수 있었는데 1시간에 5만 동이니까 금액적인 부분도 부담 없고, 푸꾸옥 호텔 중에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산책로와 도로가 있으니까 라이딩을 즐겨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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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도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놀이터와 테니스 코트가 있어 이용 가능했고요. 테니스코트는 10:00~22:00까지 1시간에 30만 동으로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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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리조트 노보텔의 장점이라면 대형 수영장이 2개나 있다는 점! 그중에서도 비치와 가까운 풀에서는 15:30~17:30까지 풀파티가 열려서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었어요. 서양 사람들도 휴가를 보내기 위해 푸꾸옥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대부분 다 여기 모여있는 듯 ㅋㅋ 정말 신나게 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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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옆쪽에서는 그 자리에서 구워주는 BBQ도 즐길 수 있는데 4가지가 90K라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