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완벽했던 푸꾸옥여행 4박 5일 일정 및 경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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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완벽했던 푸꾸옥여행 4박 5일 일정 및 경비 정리
안녕하세요. 엽_하 오늘의 포스팅은 최근에 다녀 온 푸꾸옥여행 포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4박 5일 일정과 경비에 대한 정리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따듯한 나라에서 휴가를 보내고 오니 만사가 귀찮아져 포스팅을 미루다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ㅎㅎ
먼저 제가 지금까지 다녀왔던 동남아 여행지는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다낭, 세부, 보홀, 방콕 정도일 것 같은데 더운 날씨를 너무 싫어하는 저에게도 3월의 베트남 푸꾸옥 날씨는 덥지 않고 선선하면서도 휴가를 보내기 정말 좋았답니다.
지금까지 동남아 여행 1순위였던 발리와 보홀을 재치고 1등에 등극한 모든게 완벽했던 푸꾸옥여행,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은 여행지라 이웃님들도 참고하시어 휴가 계획을 푸꾸옥으로 생각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먼저 푸꾸옥은 베트남의 제주도로 불릴 정도로 베트남에서도 휴양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베트남에서 신혼여행으로도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한국에 그렇게까지 유명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한국인 분들도 없었고 너무 조용하게 잘 쉬다온 것 같습니다.
4박5일 여행일정과 여행경비가 궁금하신 분들은 맨 하단에 포스팅해두었으니 아래 부분만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베트남 푸꾸옥 여행 일정 고려 사항 / Q&A
푸꾸옥 여행 얼리모닝투어를 해야 할까?
베트남 푸꾸옥은 제가 여행할 시에 새벽 비행뿐이 없어 푸꾸옥에 도착하는 새벽 6시부터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뜨기 때문에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가 제일 고민거리였는데요. 검색해보니 대부분의 분들이 호텔에 얼리체크인을 하던지 네이버에서 유명한 고스트투어나 푸꾸옥도깨비 등의 여행사를 통한 얼리모닝투어를 예약하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시는 분들은 새벽 비행으로 지친 부모님의 피로를 풀어드리기 위해 얼리체크인이나 마사지를 받으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저 같은 경우엔 새벽에 비행기에서 꿀잠 자다 보니 생각보다 피곤하지 않아서 체크인까지 놀러다니자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여행사의 얼리모닝투어 (인당 약 90,000원) : 공항 픽드롭시 추가비용 발생 (북부 등)
피크타임의 얼리모닝투어 100시간 셔틀버스 이용권 (15,000원)
제가 생각한 도착일 오전 시간은 저렴한 피크타임 얼리모닝투어 100시간 셔틀버스 이용권을 사용했어요. 아무래도 여행지나 음식점이 정해져 있는 여행사의 얼리모닝투어보다 셔틀버스 이용권만을 제공해주는 피크타임의 서비스가 조금 더 자유로운 여행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했고 전 공항에서 즈엉동에 있는 피크타임 라운지로 이동해 짐을 맡기고 밥만 먹고 바로 혼똔섬 케이블카, 썬월드 워터파크로 놀러갔어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피크타임 셔틀버스가 타기 쉽고 편리하게 되어 있어 여행기간 내내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비엣젯 항공 수화물과 비상구 좌석은 예매해야 할까?
무조건 YES입니다. 베트남 푸꾸옥은 현재 비엣젯 항공만 유일하게 운항중이었고 특히 새벽비행이었는데요! 비엣젯 항공의 소문은 너무 많이 들어서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인당 항공기는 35만원 정도에 예매 했으나 수화물 7kg 제한에 좌석도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보니 정말.... 할말하않이었답니다.
비엣젯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한 티켓만 추가 서비스 (수화물, 비상구좌석)을 사전에 결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트립닷컴으로 예약했는데 어떠한 루트인지 모르겠으나 공식홈페이지에 예약번호를 치니 수화물과 비상구좌석을 찜해둘 수 있었어요!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이건 버그라고 하더라구요.. 결제단으로 넘어가지지 않아 결국 현장에서 예약한 자리를 다시 구매)
어쨋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잘한 선택이었고 베트남 푸꾸옥은 기념품도 살게 너무 많기 때문에 수화물 추가도 꼭 필요합니다! 비상구좌석은 말할 것도 없구요~ 비상구 좌석은 왕복 기준 1인 14,000원 / 수화물은 20kg 76,000원이었어요.
베트남 푸꾸옥 여행 할게 뭐가 있을까?
푸꾸옥 여행은 가기 전에는 호텔이나 리조트에 휴양하는 곳이라 리조트에서만 쉬어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여행 준비를 해보니 할게 너무 많더라구요. 크게 북부에는 빈펄랜드, 빈펄사파리 중부에는 야시장 남부에는 혼똔섬 등이 있는데요. 또 남부 스노쿨링도 유명해서 1일 1스파와 리조트 휴식까지 하다 보면 4박 5일 여행일정도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첫 날 혼똔섬 썬월드 / 워터파크 등을 다녀오다 보니 빈펄랜드와 빈펄사파리는 가지 않았는데요. 유투브나 블로그들을 보니 안그래도 여행 시간이 부족한데 안가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후회는 없습니다. 대신 저는 하루는 스노쿨링을 했어요~
푸꾸옥 썬월드는 네이버에서 예약했고 피크타임 셔틀버스는 피크타임 사이트에서 결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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