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여행 :프리미어빌리지 풀빌라 호캉스 1박2일

푸꾸옥 프리미어빌리지 짧고 굵게 다녀온 후기 첫번째 날.

풀빌라도 너무 좋았고... 같이 여행한 사람도 좋았고.. 날씨도 많이 덥지 않아 놀기 좋았던 ( 비도 좀 왔지만..?ㅎㅎ ) 푸꾸옥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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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친구는 비엣젯 직항으로 놀러오고, 호치민에서 1박2일 놀고 헤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호치민에 사시는 분들 이 방법 짱 좋아욧? ㅋㅋ1박2일 나름 괜찮아욧?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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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남편이랑 아이랑 프리미어빌리지 풀빌라를 4박5일 예약하고 왔는데, 금요일밤에 급 놀러올래? 하길래

콜. 하고 바로 다음날 토요일 아침비행기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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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푸꾸옥여행인지라 뭔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도착한 채니와 나는 (남편은 밤에 회사 끝나고 오기로함) 공항에서 그랩을 잡고 프리미어빌리지 리조트로 갔다.

첫번째 푸꾸옥여행 때도 채니랑 내가 먼저 도착하고 밤에 남편이 왔는데... 두번째 푸꾸옥여행도 이렇게 채니랑 둘이 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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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빌리지 푸꾸옥리조트 매니지드 바이 아코르 호텔.

아 이름 길다.

로비가 정말... 한국 사람들이 딱 좋아할 스타일이었다. 자연스럽게 고급져 : )

직원들도 매너가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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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키즈룸에서 상봉한 우리들.

이렇게 베트남에서 만나니까 기분이 남달랐다. 힝힝. 너무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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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랑 채니도 금방 꽁냥꽁냥 잘 놀고, 같이 만난 시간이 꽤 긴 편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만나도 잘 논 우리 두 딸이 참 기특했던 푸꾸옥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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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룸에서 한시간정도 놀고, 야외놀이터는 패스했다. 키즈룸에서 나오기 전, 물 한잔 마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아이들. 하루가 뭘 물어보는데 채니가 장난치며 안가르쳐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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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룸 옆에는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이 있다.

프리미어빌리지 리조트 자체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편의점도 버기타고 와야할텐데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는 가까워서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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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로 들어왔다. 꺅. 뷰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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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5층 (?) 방을 썼는데, 발코니 뷰도 참 좋았다.

룸이 3개였는데 방마다 층수가 달라서, 여러가족이 와도 프라이빗하게 방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 그리고 방마다 TV도 다 있음... 거실까지 총 4대임...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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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계단5개를 올라오면 우리가 지낸 방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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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마다 사용가능한 화장실이 각각있어서 대가족이 오기에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2층에는 욕조랑 샤워룸 다 따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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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두세달에 한번씩 여행했던 2022년.... 12월까지도 이렇게 친구덕분에 급여행을 와서 너무 신났다.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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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물놀이를 시작한 우리.

비가 올듯 말듯 했지만 굴하지 않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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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앞에서 수영하는거 뽐내고싶어하는 채니와 굴하지 않는 하루 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하루한테 조금 자극이 되는 걸 나는 느꼈다.... 시간이 흐르니 이렇게 둘이서 놀기도하고.

그모습을 보는데 너무 행복했다. ㅠ_ㅠ 너무 잘 놀구..ㅠ_ㅠ 채니도 그새 많이 큰 것 같아서 내심 작게 걱정했던 마음도 더 편안해졌다.

1004미소.. 미소1004.. Haru

물에서 안나오고, 아이스크림 먹고... 파스타 받아먹고..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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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프리미어빌리지 가장 큰 단점(?) 은.... ㅎㄷㄷ한 F&B 가격이다.

룸서비스 시켰는데 쌀국수50만동에 먹었다.........ㅎ와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는 20만동?정도로 좀 나았는데.. 쌀국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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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에는 메인풀장에서 놀았는데, 5세정도까지는 이렇게 풀빌라에서 노는 걸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하루도 여기서 놀 때 더 편안해보였다. 채니는 뭐 이제... 다큰 언니처럼 놀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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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도 어쩜 이렇게 맞춘 것 같아용?????? 울 채니까지 원색 자잘한 패턴이었으면소름돋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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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니가 어릴땐, 풀빌라를 골랐던것같은데 좀 크고나서부터는 풀빌라 갔던 기억이 없다 ㅋㅋ

하루 덕분에 간만에 이렇게 놀아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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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ㄷ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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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대략 이렇게... 6인용식탁이 있고, 넓고 넓다.

거실크기에 비해 TV가 좀 작은데 거 웬만하면 삼성TV 60인치정도는 갖다 놨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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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친구 모녀가 보냈던 방. 오후에 정리되어있을 때 한 컷 남겼다. 뼛속까지 블로거 ㅇ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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