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푸꾸옥 JW 메리어트 / 수영장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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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푸꾸옥 여행] 푸꾸옥 JW 메리어트 / 수영장 / 해변

베트남 푸꾸옥 여행

푸꾸옥 JW 메리어트 호텔

수영장, 해변

푸꾸옥 메리어트 호텔의 마지막 편. 이 호텔 수영장과 해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푸꾸옥 JW 메리어트 수영장과 해변

JW 메리어트 푸꾸옥 호텔에는 총 3개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SAND POOL

SHELL POOL

SUN POOL

06:30 ~ 18:30

3개의 수영장 중에 어린이가 이용 가능한 수영장은 샌드풀만 이용이 가능하고요. 나머지 두 개의 풀은 성인 전용으로 운영이 됩니다. 근데 막 그렇게 제지하고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라면 샌드풀을 이용하는게 좋겠죠?

그래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레스토랑, 바, 수영장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하는데 가장 편리한 로얄동(?)은

로얄동

Biology (1101 ~ 1103)

Zoology (1104 ~ 1503)

Agriculture (2101 ~ 2506)

체크인 할 때 위의 3개 동 중에서 배정 가능한지 문의해 보시거나, 아예 체크인 전에 호텔로 메일을 보내서 저 3개의 동중에서 배정해 줄 수 있는지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Fine Art 동 5404호에 묵었었습니다. 부대시설에서 좀 멀긴 했지만 바다가 가장 가까워서 뷰가 너무 좋았었고, 버기를 부르면 5분도 안 걸려서 도착하기 때문에 묵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애들이 이제 다 커서 그런가? ㅎ

샌드 풀 Sand Pool

06:30 ~ 18:30, 성인 & 어린이 다 이용 가능

푸꾸옥 메리어트 호텔은 대학을 컨셉으로 지어진 호텔이라 이렇게 트랙을 갖춘 잔디 운동장도 있습니다.

축구공도 있어서 축구 좋아하는 우리 대유가 좋아하더라고요. 하지만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잔디가 축축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슬리퍼 신고 공 차는 대유. 점점 청년(?)이 되어 가는 것 같네요 ㅎㅎㅎ

이곳은 샌드 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키즈풀입니다. 수심이 50cm 밖에 안되어서 애기들 놀기에 좋습니다.

샌드 풀은 JW 메리어트 푸꾸옥 호텔의 메인 수영장이고요. 아주 넓어서 좋습니다. 썬베드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썬베드에 자리 잡고 있으면 직원들이 타월을 준비해 줍니다.

수질도 나쁘지 않고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실컷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에는 수영장을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고요.

바닷가 수영도 나쁘지는 않은데요. 일단 모래도 많이 묻고 저희가 갔을 때는 바닷물에 부유물이 꽤나 많은 편이어서 좀 지저분하다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거의 수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수온도 적당하고 중간중간에 그늘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수영 하면서 시간 보내기에 아주 좋습니다.

수영하면서 시원한 맥주 시켜 먹어도 좋고요. 레드럼이 운영 중이라면 버거도 꼭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여기서 못 먹어서 리젠트 가서 인생 버거를 맛 봤네요 ㅎㅎㅎ

와규버거 @ 오션클럽, 리젠트 푸꾸옥

얘들은 꼭 맥주에 얼음잔을 주더라고요. 시원하긴 하지만 덕분에 맥주맛이 닝닝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ㅎㅎ

썬 풀 Sun Pool

06:30 ~ 18:30, 성인 전용풀

썬풀은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수영장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Fine Art 동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요.

방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 수영장 바닥에 해가 그려져 있어서 썬 풀이라고 이름 붙였나 봅니다.

수심이 꽤 깊어서 어린이가 수영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성인 전용 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레드럼 바가 있어서 좋습니다.

프라이빗 비치 Private Beach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푸꾸옥 JW 메리어트는 아주 긴 해변을 끼고 있습니다. 수심도 얕고 수영이나 해상 액티비티를 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춘 바닷가입니다.

조식 먹으러 갈 때마다 바닷가 모래 밭을 쭈욱 걸으며 파도 소리와 함께 산책하는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른 아침 모닝 트래킹 중인 와이프님. ^^

우리가 있던 건물에서 바닷가로 연결되는 통로 입니다. 아치문 사이로 보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아름답더라는...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이 넓게 펼쳐져 있고요. 카약이나 패들 보드 등의 수상 액티비티들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해먹에 누워서 여유를 부려보기도 하고...

썬베드에 걍 드러눠서 바닷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어느새 솔솔 잠이 옵니다. ㅎㅎ

사이공 스페셜 한 잔은 필수 아니겠습니까? :)

해변에서 바라본 호텔의 모습. 제일 왼쪽에 있는 하얀 건물이 라마르크 하우스 프레지덴셜 빌라인데요.

무려 방이 7개에 프라이빗 풀과 가든이 딸린 엄청난 빌라입니다. 1박에 1,000만원 정도 하는군요 ㅋㅋㅋ

지금와서 다시 봐도 Fine Art 동이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이렇게 바닷가에서 보니 정말 바다랑 가까웠었네요.

끝없이 펼쳐진 JW 메리어트 푸꾸옥의 프라이빗 비치. 이렇게 보면 너무 깨끗한데 이번에는 바닷물 속에 쓰레기랑 부유물이 많이 떠내려 왔더라고요. 일하시는 분들이 쓰레기들을 계속 치우긴 하는데도 전보다는 좀 찝찝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도 리젠트처럼 부표를 이용해서 수면위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은 못 들어오게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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