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코스 가볼만한곳 빈원더스 라온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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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베트남 푸꾸옥에 다녀오고 일상에 복귀한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여행도 여행이지만 푸꾸옥 가볼만한곳들을 다녀와서 그런지 확실히 많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어요.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인기 많은 카페를 통해서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접하고 그 후기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도 꼭 필수로 다녀와야 하는 곳들을 중심으로 다녀왔어요.
빈원더스
푸꾸옥 가볼만한곳 하면 단골로 나오는 필수 코스 중 하나인 빈원더스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놀이 기구를 비롯해서 오락시설,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다양하게 복합적으로 갖추어진 곳이라 한 곳에서 여러 곳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들어서면 한국의 대형 놀이공원과 흡사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렇게 낯설게만 느껴지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친숙한 느낌이 들었던 곳이에요.
오히려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은 분들이 있는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름 여유롭게 이곳저곳 구경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이곳저곳 돌아다녀 보니 확실히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라 그런지 약간 끝도 없는 느낌이 들곤 했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많았기 때문에 지루함이 생길 수 없었던 곳이에요.
빈원더스에 가면 관람차를 꼭 타보라는 후기들이 많아서 이번 여행 시에 꼭 가봐야 할 곳 그리고 꼭 체험해 봐야 할 것들을 따로 체크리스트에 적어갔는데 그중 하나가 관람차였답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놀이공원도 많이 가지는 않았지만 관람차도 한 번도 타보지 못했기 때문에 타기 전부터 타고난 후에도 엄청 긴장되더라고요. 실제로 큰 원을 한 바퀴 도는 놀이 기구니까 점점 높은 곳까지 천천히 올라가는데 심장이 굉장히 쫄깃한 스릴감도 있었어요.
최고의 높이까지 절정으로 이르렀을 때 긴장보다는 빈원더스의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곳저곳 다닐 때부터 넓은 건 알고 있었지만 위에서 바라보니 넓이가 굉장한 걸 알 수 있었고 위에서 보니까 신기한 부분들도 많이 존재하는 곳이었어요.
관람차에서 제일 거대하게만 느껴졌던 거북이 건물을 바로 찾아오게 되었는데 위에서 봐도 크고 이렇게 바로 눈앞에서 정면으로 봐도 굉장한 건물이었어요. 생각보다 거북이 모양을 디테일하게 지어진 건물이라서 놀라기도 했고요.
거북이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파란빛이 가득한 아쿠아리움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생각해 보니 아쿠아리움도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많이 안 가본 곳 중에 하나 더라고요.
그래도 비행기까지 타고 날아온 다른 나라에서 아쿠아리움의 구경이란 신선하게만 느껴졌던 곳이에요. 실제로 보니 신기한 생물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눈요기하기에 좋았던 곳이에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크기가 컸던 것들 종류별로 분리했는데도 제가 구경한 것들만 해도 많은 수를 보여줬기에 일반 아쿠아리움이 아니라 대형 수족관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조금은 아이들 시선에 맞춘 공간인 것 같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고 추억으로 남기기에도 좋았던 공간이었거든요.
그리고 빈원더스의 또 다른 볼거리와 가볼 만한 공간인 워터파크에도 입성할 수 있었어요. 다들 어디에 있나 했더니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워터파크 내에 존재하는 놀이 기구는 웬만한 곳보다 훨씬 많이 구비되어 있는 것처럼 공간마다 기구들은 꼭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어요. 그것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스릴 넘치는 기구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한국과 다를 게 없다고 느꼈던 건 파도풀장도 있었고 오히려 규모가 더 크게 느껴졌기 때문에 푸꾸옥 가볼만한곳에 왜 이렇게 많이 언급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오히려 여러 곳을 이동해야만 구경할 수 있었던 공간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 훨씬 편하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
날이 제법 어두워진 시간까지 있었던 건 아무래도 분수가 나오고 조명들이 하나둘씩 켜지는 이 성을 보기 위해서 모든 일정들을 시간을 맞추면서 이동했었어요.
오히려 처음 빈원더스에 들어온 시간보다 저녁시간대에 사람들이 더 많이 있는 것과 같이 대부분 모든 분들이 제가 있는 이곳 앞으로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는데요.
매일 저녁 7시에 20분 내외로 분수쇼가 진행된다고 해서 어차피 여행 도왔고 쉽게 올 수 있는 곳 이 아니니까 분수쇼만큼은 꼭 보고 가야겠다는 의지 하나로 7시까지 기다렸던 것 같아요.
성에 조명들이 바뀌면서 다양한 연출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흡사 디즈니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굉장히 흥분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어요.
분수쇼도 보고 이렇게 직원분이 직접 나와서 다른 공연도 보여주시는데 조금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는 시간 싸움이라고 빠르게 자리를 차지했어야 했지만 이날의 공연은 아쉽게도 중간 자리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었던 시간들이었고 무엇보다 기억에 안 남는 곳이 아니라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라 알차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라온 스파
제가 역으로 푸꾸옥 여행 코스 가볼만한곳을 언급 드리자면 라온 스파를 강력하게 언급하고 싶어요. 여행하면서 체력 소모가 어마어마하잖아요. 피곤했던 몸을 잘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곳이기 때문에 푸꾸옥에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라온 스파도 제가 도움을 받았던 카페를 통해서 쉽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예약시간 전에 들어서면 이렇게 체크리스트와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생수를 같이 준비해 주고 있어요. 체크리스트도 전부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쉽게 체크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관리실로 안내를 받았는데 입구에서부터 앤티크 한 느낌이 드는 곳곳이었는데요.
들어서면 바로 이렇게 개방감 있고 환한 관리실을 들어갈 수 있었고 관리를 받기 전에 이 의자에 앉아서 먼저 족욕을 할 수 있는데 족욕에서부터 이미 피로감 50% 이상을 해소할 수 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만족할 수 있었어요.
족욕이 끝나면 이렇게 타월을 비롯해서 관리 가운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는 베드 위에 올라가서 관리를 받을 수 있었는데 확실히 현지에서 받는 마사지가 최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어요. 왜 베트남이 관리 마사지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신을 구석구석 하나도 빠짐없이 관리해 주는 곳이었기에 어디 하나 부족하다는 느낌이 받지 않을 정도로 세심하게 잘해주시더라고요. 저를 비롯해서 이번 여행의 동반자까지 동시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곳이구나라는 걸 공감하게 해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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