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푸꾸옥 여행#5 아이프엉스파, 멜리아 빈펄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귀국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28 조회
- 목록
본문
멜리아 빈펄 조식은 포레스트 2층에서 준비되었다.
체크인할 때 찍은 사진으로 1층에서 얼굴을 검사 후,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요기도 7시쯤 가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적하고 좋았다.
조식은 엄청 맛있는 것 까진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노보텔과 비교했을 때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조금씩 퀄리티가 높은 느낌?
다만 메인메뉴의 종류가 조금 적은 느낌이 들고,
대신 빵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거의 전체 메뉴의 1/3~1/2은 빵으로 구성된 듯한 기분.)
아쉽게도 맛은 적당히 먹을만한 편. 반미 코너가 있는데 그냥그냥 먹을만한 정도였고, 도넛들도 맛있게 생겼는데 생긴 것에 비해 맛은 평범했다.
쌀국수는 꽤 맛있었다.
쌀국수 옆에 있는 저건 떡 같은건데 호텔 조식에서 종종 나온다.
베트남 가시면 한 번 드셔보시길.
적당히 쫄깃하고 나쁘지 않다.
위에 케이크 모양은 엔칠라다라고 써있었는데 건강한 맛.(감자, 계란등이 들어간...)
오믈렛은... 오믈렛이고 빨미까레는 괜찮았던 것 같다.
츄러스에 초코렛을 입일 수 있는 초코 분수도 있다.
오전에 빈펄 사파리를 갔다왔고, 거기서 바로 그랜드월드에 있는 아이프엉스파를 가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그랜드월드로 가는 셔틀을 물어보니, 무료 셔틀이 있긴 한데
사파리 -> 빈원더스 -> 그랜드월드
순서로 가야 한다고 한다.
빈 원더스를 거쳐야 한다는 말.
무료인 건 좋지만 여행지에서는 시간도 돈이라(그리고 귀국 바로 전날이라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냥 주차장쪽에서 150000동(8000원가량) 부르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그랜드 월드는 모든 음식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비싼데, 그나마 스파쪽은 그랜드월드라고 해서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것 같다.
아이프엉 스파 위치는 그랜드월드 초입부에서 꽤 떨어져 있는데, 대낮에 걸어가기에는 상당히 먼 거리다.
분수쇼를 하는 곳에서 조금 더 걸어들어가야 한다.
https://goo.gl/maps/Z2Ss42xYktJVtX4b9?coh=178573&entry=tt
★★★★★ · Health spa
goo.gl
감사하게도 무료 버기를 주차장으로 보내주셨다.
(카톡 채널로 의사소통)
https://pf.kakao.com/_xcxjxhjxj
푸꾸옥 그랜드월드월에 위치한 한인 스파 최고의 만족과 서비스질을 목표하는 No.1 아이프엉 스파
pf.kakao.com
준비된 차와 망고.
식당 등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차(한국에서 보리차 주는 느낌)가 꽤 괜찮은데, 뭔지 모르겠다. 아쉽...
발마사지도 준비되어 있다.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의자는 있다.)
엄마는 얼굴+전신, 나와 아빠는 전신 마사지를 받았다.
원래 계획은 이제 여기서 빈펄 사파리에서 받은 바우처를 이용해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는 것이 었는데...
40 six bistro와 bo to 68 이라는 괜찮아보이는 음식점을 찾아놨었는데..
문제는 둘다 점심 때 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둘 다 평 나쁘지 않고 바우처가 된다고 하니 오후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https://goo.gl/maps/4LVsYL3c16GjSMuH8?coh=178573&entry=tt
★★★★★ · Thai restaurant
goo.gl
https://goo.gl/maps/rZYYU8AkbxNXwqxx9?coh=178573&entry=tt
★★★★★ · Restaurant
goo.gl
헐...
아이프엉 사장님의 추천으로 많이 들어본 마담타오로 가기로 했다. 여기는 바우처가 안되서 날아갔지만 사실 많이 지쳐서 크게 중요하진 않았다.
마담타오까지는 그 버기로 태워다주셨다.
분짜인데 분짜 하노이랑 다르게 고기가 한국에서도 많이 본, 굉장히 익숙한 방식으로 나온다. (떡갈비+간장불고기 느낌)
물론 맛도 있다. ☺
볶음밥.
같이 나온 소스는 잘 모르겠지만, 빠삭한 맛이 있고 좋았다!
굿굿.
오징어 튀김.
같이 나온 소스는 스리라차 마요나 칠리마요 이정도 되는듯하다.
추천이 많아서 시켰는데 튀김이 살짝 올드한 스타일이었다.
나쁘진 않았지만 오징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그냥.
모닝글로리
항상 맛있는 동남아 고정 나물 반찬.
어디선가 오렌지 쥬스가 존맛이라고해서 시켰는데 그냥 그랬다. ㅎㅎ
암튼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베트남 치고 좀 있는 편.(그랜드 월드 지역 자체가 다 그렇다.)
이렇게 먹고, 오는 길에 커피 한잔을 했다.
원래는 마지막으로 망고빙수를 먹으려했는데 거기 조차 아직 열지 않았다.
하아... 낮의 그랜드월드는 폐허인가..
메뉴판 받고야 알았는데 여기는 전날에 분수쇼 구경하면서 마셨던 그 카페였다. ㅋㅋ
맛은 그냥그냥.
한낮의 그랜드월드도 알록달록하고 이쁘긴 하다.
하지만 더울뿐...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쪼그만 마트 하나를 찾아서 땅콩 하나를 구입..했는데 나중에 돌아와서 보니 하얗게 곰팡이가 슬어 있어서 버렸다... ㅜ
잘 보고 사시길.
그리고 돌아와서 멜리아 빈펄의 마지막 저녁을 즐기기로 했다.
수영장에서 음료 시켜보기!
오호.
리조트 치고는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다.
보통 호텔, 리조트는 가격표에서 20%정도가 더 붙던데 요기는 다 포함된 가격이다.
수영장에서 모히또 한잔
크.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