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북부지역 빈원더스,그랜드월드,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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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막 베트남 푸꾸옥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쉬면서 이곳저곳을 다녔다 보니 그렇게 크게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오히려 빨리 제가 다녔던 곳을 자랑 아닌 후기를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진 정리 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푸꾸옥 여행을 하면서 자유여행으로 지인과 함께했는데 서로 가보고 싶었던 곳이나 후기들을 조합해서 선택해서 가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자유로 진행되는 여행이다 보니 푸꾸옥 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푸꾸옥 고스트를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혹시라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링크도 같이 남겨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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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푸꾸옥의 베네치아 그랜드월드
분수쇼 시간 : 21:30~22:00
그렇게 해서 저희의 첫 번째 푸꾸옥 여행지는 바로 푸꾸옥 그랜드월드랍니다. 베트남 푸꾸옥에 왔다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는 곳이잖아요.
저와 일행은 처음은 아니지만 둘이 입 모아서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꼽았기 때문에 바로 오자마자 이동했던 곳이에요. 동남아지만 형형색색 다채로운 유렵 풍 건물들이 대표적인 곳이잖아요.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수많은 건물들 안에 셀 수 없을 정도의 상가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볼거리를 비롯해 먹거리 그리고 체험할 수 있는 부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곳이기도 해요.
또한 시간대별로 변하는 풍경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그때마다 다르게 보이는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기 때문에 이곳의 예쁨을 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은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 곳이기도 해요. 미세한 차이지만 어떻게 찍어도 예쁜 곳이기 때문에 사진 찍고 확인해 보면 그랜드월드 사진만 몇천 장 되는 그런 곳이거든요.
사실 이날은 저희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관광명소는 확실히 다르다고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 구경반 풍경 구경 반으로 했던 것 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인기 많은 건 한결같은 곳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특히나 밤마다 레이저쇼와 분수쇼가 펼쳐진다고 해서 어떻게든 밤까지 기다려보려고 했는데 너무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던 탓인지 이미 몇 바퀴를 돌면서 구경했던 곳이어서 아쉽게도 저녁에만 볼 수 있는 쇼는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낮에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은 실컷 담아왔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베트남 푸꾸옥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보셨어도 또 한 번 가기에도 좋은 곳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푸꾸옥으로 여행 갈 때마다 가도 질리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예쁜 풍경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02. 베트남 대표 테마파크 빈원더스
운영시간 : 9:00~19:30
그다음 날에도 푸꾸옥 여행의 투어는 계속됐어요. 저희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푸꾸옥 빈원더스도 다녀왔답니다. 어쩌면 나만 빼고 다 다녀왔다고 할 정도로 그랜드월드 만큼이나 명소로 꼽히고 있는 곳인데요.
어쩌면 이번 베트남 푸꾸옥에서의 일정 중 하이라이트가 아니었나 싶었던 곳이에요. 규모도 컸고 그만큼 구경거리도 많았기 때문에 기억에도 많이 남는 곳이에요.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구나라는 걸 알게 해준 곳이기도 하고요.
규모가 큰 이유는 놀이공원을 비롯해 아쿠아리움과 워터파크, 사파리까지 체험할 수 있는 베트남 푸꾸옥에 위치한 테마파크였기 때문이에요. 역시나 부지런히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나둘 모여지기 시작하는 곳이었어요.
큰 거북이 모형을하고있는 건물로 들어서면 이렇게 대형 아쿠아리움이 위치해있는데요. 저는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큰 아쿠아리움은 처음이라고 말할정도로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아쿠아리움도 다녀와볼수 있었어요.
또한 물고기가 아닌 제가 직접 물에서 즐길 수 있었던 워터파크도 잠시나마 들러서 발만 담그는 정도로 놀았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워터파크는 쉽게 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규모의 놀이 기구를 구비한 워터파크도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크기도 크기이지만 개수도 어마어마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워터파크에도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 나중에는 파도풀이 가득 찰 정도로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정도 스케일의 워터파크에 다양하고 스릴 넘치게 놀이 기구도 탈 수 있다고 한다면 바로 달려오지 않을까 싶었어요. 인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03. 남녀노소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사파리
운영시간 : 9:00~16:00
그리고 제가 기대했던 푸꾸옥 사파리도 드디어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사파리는 도대체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굉장히 어린 시절에 만 다녀왔던 곳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기대가 됐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딜 가든 사람들이 가득 메우고 있는 곳이기에 오히려 북적이지 않는 곳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베트남 푸꾸옥이에요. 한창 여행에 인기를 달리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확실히 관광객 수의 스케일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파리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ZOO TRAM을 탑승하고 야생동물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밀림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분명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도 왜 이리 심장이 쫄깃하던지 기대 반 짜릿함 반으로 시작했던 걸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남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사자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게 거의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보자마자 감탄을 부르는 거대함이 장난 아이였어요. 사진상으로는 그 실물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크기가 컸기 때문에 신기했어요.
그 외에도 곰이나 낙타, 사슴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었던 체험으로 오히려 어린아이들보다는 이미 한 번쯤은 사파리 체험을 했던 성인들에게 조금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체험이 아니었나 싶었답니다.
사파리 체험 외에도 기린에게 직접 당근을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린 레스토랑까지 알차고 재미있게 자유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오히려 여기 안 오고 다른데 갔다면 어쩔 뻔했냐면서 만족감의 최고조를 달리는 곳이기도 했답니다.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사파리 등등 다양하게 복합적으로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었기에 오히려 편리성까지 갖춘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베트남 푸꾸옥에서 좋은 추억만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구요. 자유로 푸꾸옥 여행을 했었기에 다음 여행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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