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리조트 JW 메리어트 핑크펄 디너 푸꾸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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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에서 가장 예쁜 리조트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베이에 다녀왔어요.
숙소 전체가 대학교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고
알록달록 건물들이 굉장히 귀염뽀짝한 곳!
객실에 대한 리뷰는 지난 번에 했으니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방도 넘 예쁨!
▼▼▼
[ JW 메리어트 객실 리뷰 ]
#푸꾸옥리조트 JW 메리어트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제일 블링블링한 곳은 핑크펄!
작년에 여기서 디너 먹고 싶었는데
보수공사 중이라 아쉽게 못 먹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드디어 먹고 왔답니다. 꺄올♥
저녁 7시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붐비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 팀 말고 한 3팀 정도 더 있었답니다.
핑크펄은 컨셉과 인테리어가 정말 독특한데
어딜 봐도 섬세하게 꾸며져 있고 예뻐서
카메라를 내려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대박.
벽지, 타일, 테이블, 의자, 액자, 그릇,
그 외의 각종 소품들까지 모두 예뻤답니다.
여자분들이 가시면 찐으로 좋아할만한 곳이에요.
굉장히 공주공주한 분위기라서
화이트니 핑크 드레스 입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드레스코드를 너무 못 맞춘 느낌;;;
장식용 그릇까지 넘 예쁘지 않나요?
친구랑 저랑 둘 다 '대박이다'를 연발했어요.
푸꾸옥 리조트 중에 이렇게 컨셉 확실한 곳도 없을듯!
저희가 막 사진을 찍으니까
직원분이 위층에도 올라가보라 하시더라고요.
그럼 아래층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고요.
위층 올라가서 내려다보니까
아니 무슨 인형의 집 보는 것 같은 기분이더라구요.
블링블링하고 아기자기함 그 잡채!!! :)
2층에는 프라이빗 룸과 단체석이 있는데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푸꾸옥 갔다면
여기서 프라이빗하게 식사해도 좋을 것 같아요.
2층 역시 분위기 독특하고 예쁘답니다 :D
JW 메리어트 푸꾸옥 핑크펄 내의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보면
그곳에도 또 독특한 분위기의 공간이 있어요.
심지어 계단 옆의 벽은 와인병으로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새 와인을 꽂아놓은건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빈 와인병을 다 꽂아둔거더라고요.
여긴 약간 우리만의 아지트같은 분위기.
푸꾸옥 리조트 JW 메리어트에 투숙한다면
핑크펄에서 식사 한번은 꼭 해보시길 추천해요.
음식 맛도 맛이지만 공간이 넘 아름답거든요.
그리고 드디어 밥을 먹습니다.
메뉴는 코스 요리 두 가지가 있었는데
저희는 6코스 나오는 것으로 선택했어요.
처음에 빵이랑 버터 2종이 나왔는데
따끈따끈한 빵에 버터 발라 먹으니 찐맛!
와... 여기서부터 이미 #푸꾸옥맛집 느낌이 왔어요.
세 가지 한 입 크기의 전채요리인
아뮈즈부슈가 먼저 나왔는데요,
직원분이 어떤 순서로 먹어야할지 알려주셨어요.
가운데에 있는게 제일 특이했는데
입 안에서 톡-하고 터져 사라지더라고요!
와... 진짜 파인 다이닝의 세계는... 신기해요.
첫 번째 코스요리는 옐로우핀 튜나 카르파쵸.
튀김 아래에 참치가 깔려 있고요,
가든 허브 캐비어, 트러플, 에다마메가 함께 나와요.
이것도 역시 식감과 맛 모두 완벽했답니다.
두 번째 코스는 오리고기가 들어간 번.
바바리 덕(머스코비 덕)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오리의 종류는 모르겠고 그냥 맛있었어요.
홍콩이나 대만에서 먹을 법한 그런 맛!
푸꾸옥 맛집 JW 메리어트 핑크펄에선
각각의 음식에 맞게 와인 페어링도 할 수 있어요.
저희도 와인을 워낙 좋아해서 페어링했는데
추천해주시는 것마다 넘 맛있어서 깜놀했잖아요.
세 번째는 랍스터 칸넬로니에요.
칸넬로니는 이탈리아 파스타의 한 종류인데
아래처럼 안에 내용물이 들어가 있고
그걸 면으로 감싸는 스타일의 요리랍니다.
아보카도 크림, 마스카포네 치즈,
그리고 캐비어와 트러플이 곁들여졌어요.
이 코스 요리의 시그니쳐가 트러플인지
모든 음식에 트러플이 들어가더라고요.
덕분에 완전 입호강 위호강했죠, 뭐! :D
중간에 히비스커스 셔벗으로
입 안을 한 번 리프레쉬 해주기도 했답니다.
굉장히 시원하고 상큼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행복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바이올린 소리.
와... 라이브 뮤직까지 연주해준다고...?
진짜 분위기 대박인 푸꾸옥 맛집이죠? >_<
이어서 나온 요리는 퀘일 발로틴으로
메추리의 뼈를 제거한 다음 안에 푸아그라를 넣고
얇은 라드로 감싸 익힌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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