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공항 가는날 알찬 코스(샤오비치,케이블카,코코넛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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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 공항 가는날 알찬 코스(샤오비치,케이블카,코코넛수용소)
마지막 순간까지 알차게
빠짐없이 꽉 채워 놀다 온
베트남 푸꾸옥 여행기를 공유하려 해요.
새벽 비행이라 하루 정도의
시간이 더 남았던 마지막 날인데
대부분 동남아 여행의 끝날은 이렇죠.
그래서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베트남 푸꾸옥 : 샤오비치
아름답고 황홀한 이 비치의 분위기를
한 번 더 느끼지 않으면 가서
너무나도 후회할 것 같았어요.
어딜 가도 아름다운 푸꾸옥의
비치 중 샤오비치를 다녀왔어요.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해변 중
손에 꼽히는 비치이죠.
자연과도 어우러져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새하얀 모래사장에 에메랄드
물빛을 자랑하는 샤오비치는
생각보다 한적해서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꼭 물놀이를 하지 않아도,
휴식을 취하며 비치를 보는 맛으로
갔다 올 수 있는 곳이에요.
비치 앞에는 썬 베드가 무수히
많이도 있습니다.
새하얀 모래는 마치 신비로운
느낌까지 주더라고요.
실제로 봐야 더 아름답고,
환상적이던 비치였습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 이상으로 많았어요.
베트남 푸꾸옥 비치 중 어디 가
가장 예뻤냐고 묻는다면,
단언컨대 샤오비치입니다.
휴양지의 느낌도 물씬 풍기고,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있어요.
각종 수상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물놀이를
하러 오기에도 좋습니다.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요.
우드 인테리어에 휴양지의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둔 곳이에요.
곳곳에 야자나무가 있으니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더라고요.
베트남 푸꾸옥 샤오비치의
윤슬도 참 아름다웠어요.
뒤에 일정들이 있어서,
물놀이를 하지는 못했지만
아쉬움 없이 충분히
눈에 담고 왔습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참 많이 있어요.
워낙 뷰가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들이 다 잘 나오더라고요.
백장 찍어서 한 장 건질 거,
뷰가 좋으니 열장은 건지더라고요.
그네, 해먹 등등 낭만적인
포토존들도 많이 있으니
꼭 가서 인생 샷을 남겨오시길 바라요.
푸꾸옥 여행하면서 가장 가까이서 본
코코넛인데 굉장히 크죠?
이런 게 비치에 있으니까
베트남 푸꾸옥에 내가 지금 있구나
실감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맨발로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거닐며
비치를 바라보면 이게 바로 천국이지
싶더라고요.
푸꾸옥 여행 마지막 날에
타려고 아껴뒀던 혼똠섬 케이블카입니다.
무조건 타야 한다고 하죠.
꿀팁은 케이블카 티켓은 미리
구매하시는 게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어요.
현장은 원가라서 싸더라고요.
베트남 푸꾸옥 케이블카를
타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더라고요.
무질서 속에 질서라고,
직원분들이 딱 질서 있게
정리를 해주셔서 정신없지는 않았어요.
줄이 꽤 긴 편이었는데,
은근히 또 빨리 줄어서 웨이팅이
별로 없다는 게 장점이었습니다.
티켓을 손에 쥐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순서대로 이동을 해요.
드디어 말로만 듣던,
베트남 푸꾸옥에서 꼭 타야 한다던
케이블카를 타봅니다.
길이가 무려 7,899, 9m로
세계 최강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그만큼 크기도 상당해요.
워낙 높고 멀리 가다 보니 속도감이
약간 있는 편이거든요.
거북이처럼 느릿하지 않고
속도감이 있으니 뭔가 놀이 기구
타는 기분이라서 좋았어요.
출발하자마자 씨잉 가는데
재밌더라고요.
뷰를 감상하기에 너무나도 좋았고,
특히 가족여행이라면 좋을듯해요.
가는 내내 뷰가 환상적이라,
감탄을 멈추지 못했어요.
혼똔섬으로 가는 길은
다른 세상같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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