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가볼만한곳 추천 알차게 즐기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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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즉흥적인 성격인지라
잠깐 시간적으로 여유로워진 틈을 타
남자친구와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어요!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곳은 저마다
다양할 테지만 저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주변인들에게 푸꾸옥이란 곳을
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활동적인 체험을 좋아하는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곳은 저희가 직접 다녀온
푸꾸옥 가볼만한곳 빈 원더스라는 곳이에요.
푸꾸옥의 랜드마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여행 전부터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있었는데요.
지금부터는 하루 일정으로 다녀온
빈원더스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빈원더스가 어디야? 라고 묻는 분들도 있고
푸꾸옥 여행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빈원더스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왜냐하면 과거의 빈펄랜드였던곳이
빈원더스로 이름을 바꿨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 빈원더스는 베트남의 호이안과
나트랑에도 있어서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필수코스이기도 하죠.
제가 다녀온 푸꾸옥 빈원더스는 그중에서
가장 규모가 넓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넉넉하게 하루 일정으로 잡고
원 없이 놀다 가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빈원더스는 워터파크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랜드마크라서
아마 활동적인 체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알찬 하루를 보내다 가실 수 있을 거예요.
빈원더스로 향하는 길은 케이블카나
보트 이용이 필요해서 저희는 위에서
전경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케이블카를 타고
빈원더스 곳곳을 둘러보았답니다.
드디어 빈원더스에 도착했어요.
이날 날씨가 우중충해서 생각보다
사진이 예쁘게 안 나와 조금 실망이었지만
날씨 영향 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전세 내듯 놀고 온 기억이 나는데요~
곳곳이 즐길거리이자 볼거리여서 그런지
실내 실외 모두 눈요기할 대상들이
많아서 무척 즐거웠었던 것 같아요.
굳이 이것저것 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베트남 테마파크는 이렇구나 하고 말이죠.
물론 아이와 함께 오신 부모님들이라면
저와는 다른 느낌이시겠지만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기구들이 있고
곳곳에는 장난감 같은 물건들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참 좋아할 곳인 것 같아요!
그리고 빈원더스하면 빠질 수 없는 곳
워터파크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키즈풀부터
동남아 느낌이 곳곳에 베여있는
울창한 나무숲 사이에 워터파크가
마련 되어 있으니 어린아이들은 물론이고
수심이 좀 있는 곳에서는
어른들도 신나게 즐기기 좋답니다.
입구에서는 날씨가 우중충해서
사람들이 별로 없겠구나 했었는데
테마파크 중심지로 들어오니까
역시나 푸꾸옥 가볼만한곳 답게 현지인들부터
관광객들까지 인파가 많긴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날에는
이보다 더 많은 편이라고 하니
저는 운 좋게 여유롭게 즐기다간 셈이죠:)
사실 물놀이를 직접 즐기는 것보다
바라보고 감상하는 걸 좋아하는 저라서
어렸을 때부터 아쿠아리움을 자주 갔었고
지금도 시간이 나면 자주 가는 편인데요.
타지에서 보는 아쿠리움의 느낌은
또 다른 게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전체적인 수조의 크기가
매우 웅장한 편이라서
한 걸음 떼면 볼거리가 있고
또 한 걸음 떼면 볼거리가 있어서
제대로 눈 호강을 하고 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본 것 같은 바닷고기들도
있는데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물고기들도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쿠아리움 하면 떠오르는
그런 뻔한 풍경이 아닐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돌아다녀 보면
이색적인 경험에 매료되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저희는 워터파크를 오랜 시간 즐기지
않아 하루 만에 푸꾸옥 가볼만한 곳을
무난하게 소화해낼 수 있었어요!
워터파크도 즐기면서 사파리도 즐기면
아마 하루일정이 벅차게 느껴질 거예요.
그래서 둘 다 가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일정을 따로 나누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저희는 빈원더스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사파리를 하루 만에 다녀왔는데요.
버스에 탑승하기 전 티켓을 체크하고
동물들을 소개해주시면서
사파리에 즐거운 체험을 도와주시는
가이드분께서 무척 친절하시더라고요.
갑자기 해가 쨍쨍해져서
날씨가 확 덥고 습해졌는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응대해주셨답니다.
사파리 체험을 하면서 가장 놀랐던 건
카트 타고 다니면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는데요.
보통 사파리 체험이라고 하면
버스에 사람들이 타고 기사님의
주도하에 동물을 구경하곤 하잖아요.
그런데 베트남 사파리는 카트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더
생동감이 넘쳤다고나 할까요!
물론 사람들과 버스를 타고 다니며
사파리 내부를 구경하는 체험도 있어요.
가이드분께서 하나하나 응대해주시면서
동물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었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동물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파리 체험은 봐도 봐도 신기한 것 같아요.
그리고 사파리는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푸꾸옥 가볼만한곳으로 기대하시는 분들은
오전 일찍 방문하시는걸 권장해 드려요.
저희는 오전에 빈원더스를 즐기고 나서
오후에 사파리를 즐기다 보니
사람들이 조금 많은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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