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푸꾸옥 선셋사나토, OCSEN 비치클럽, 푸꾸옥 야시장 해산물

미니와의 푸꾸옥 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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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선셋 사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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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선셋이 져무는

17시 쯔음해서 사람이

갑자기 우루루 많아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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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비치클럽가서

여유롭게 선셋을 보기로 하고,

조금 일찍이 선셋사나토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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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사나토 들어가는 숲속 꽃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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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선물한 원피스가

친구에게 너무 찰떡인 것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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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뿌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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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다양한 색상의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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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사나토 리조트도 주위에

빌라동처럼 구성되어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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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메인 장식물이랄까,

선셋 질 때쯔음해서 이 곳에 아마 줄서서

사람들이 찍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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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비교적 적었던 1년 전에

왔을 때에도

베트남 현지 분들 사이에 끼여

조금 기다리다 사진을 찍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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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 없어서 좋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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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워.역.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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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사나토 대표 모형 옆에

그네가 하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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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네와 뒷 편 정원에서 사진을

찍는 게 더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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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여유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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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조금 더우나

그늘 아래라 선선히 부는 바람에

행복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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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모형이겠지?

나풀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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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선셋 사나토!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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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푸꾸옥 여행 때,

오려다 다른 곳을 방문해서

못가봤던 비치클럽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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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 위치한 OC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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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쯔음 왔는데,

거진 우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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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 친구야

얼른 가서 바다보면서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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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바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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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 두들기며

편하디 편한 빵빵한

빈백을 찾아 자리를 잡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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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고 신난 우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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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마시고 싶었으나,

저녁에 어짜피 곧 마실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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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쥬스를 주문

햇볕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바다가 너무 예뻐

넋놓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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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너무 일찍 온건가,

이 곳엔 우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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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방법으로

여유를 즐기는 싸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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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백에 누워 바다와 하늘을 구경하다

따뜻한 햇살에

나도 모르게 그대로 잠들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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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니, 주위에 사람들이 바글...

친구가 나를 향해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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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어디든

머리만 눕힐 공간있음 바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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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나를 아주 부러워하는 내 장점 중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져물어가는 선셋 속에서

갓난 아기와 해수욕을 즐기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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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모습이 너무 예뻐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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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 잠이 덜 깬 상태로

멍하니 바다를 보고있다가

발견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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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 테이블에 있던

미국에서 온 베트남 청년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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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저 커플의 활기찬 묘기에

가까운 자세들을 함께 응원해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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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진에 모두 담지 못했지만

거진 묘기에 가까운 다양한 포즈를 시도하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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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분은 계속 바닷 속에

강제 잠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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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우리들을 향해 자세를 취하길래

오옹..? 찍어달라는건가 하고 찍었는데

나중에 다가와서 에어드랍으로

사진을 좀 보내줄 수 있겠냐고 요청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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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찍어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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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었지만

즐기운 인연들을 뒤로한 채

우리의 배를 채우러

푸꾸옥 야시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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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 방문하고 맛있어서

그 때도 푸꾸옥 있는 내내

방문했던 해산물집을 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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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조개, 문어까지 다양하게!

비아 타이거까지 완벽...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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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게 내 친구

새우머리를 먹어본 적이 없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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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가 알고 지낸지가 몇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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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새우 머리 못먹어?????!! 하고 놀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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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머리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