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 풀빌라 리조트 리젠트에서 행복했던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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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푸꾸옥 : 풀빌라 리조트 리젠트에서 행복했던 호캉스

이번 베트남 푸꾸옥 여행 중에 가장 좋았던 걸 꼽으라면

바로 리젠트 풀빌라에서의 호캉스예요.

해변도 굉장히 잘 관리되어있고

최근에 지어진 리조트라 최신식이거든요.

고급스러운 리조트 찾으신다면 여기가 딱이예요.

레스토랑들도 모두 최고급이고

선택지도 많은 편이랍니다.

신혼여행으로도 가족여행으로도

나를 위한 선물로도 다 좋을법한 그런 곳입니다.

공항에서 15분 정도 거리라 비행기만 타면

바로 도착하는 느낌이고

공항갈 때도 느긋하게 갈 수 있더라구요.

IHG 호텔 그룹이라 서비스도 훌륭하고

뭐 하나 부족함없이 관리가 잘 되어있어요.

베트남에서도 이게 가능하구나~ 싶었어요.

직원분들 영어도 완벽하게 구사하시고

조식은 비교불가입니다!

그럼 함께 추억여행 떠나보실까요?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더 멋졌어요.

도착하자마자 직원분들이 너무나도 친절하시더라구요.

분명히 좋았던 기억을 안고

이전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했는데

차원이 다른 서비스에 감동했어요.

북미식 매너와 베트남의 따뜻함이

고루 섞인 느낌이더라구요.

실패 없는 리조트 찾으신다면

바로 이 곳입니다.

로비의 작품도 참 멋지더라구요.

생화장식은 언제나 반갑죠?

베트남 푸꾸옥 풀빌라 리조트들 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곳 답게

여기저기 뭐 하나 부족함 없이 즐거움을 안겨줬어요.

저희가 체크인 할 때 굉장히 조용하고

또 어딜 가든 투숙객 대비 공간이 넓은 편이라

우아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무리 좋은 곳을 가도

정신없는 분위기이면 정말 딱 질색인데

투숙객들 모두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는 분위기라

지금도 진우오빠는 베트남에서 여기가 젤 좋았다고

다른 리조트 갈 때 마다 이야기해요 ㅎㅎ

마들렌과 함께 나오던 웰컴티

여권을 가져가시고 저희 예약을 확인 한 후

디파짓은 카드로 결제 가능했어요.

수영장은 세 개가 있어요.

하나는 레스토랑과 바다 사이에 있구요.

다른 메인수영장은 굉장히 큰데

머무는 내내 사람이 없어서 신기했어요.

아 이런 여유가 진정한 호캉스지! 싶더라구요.

그리고 호텔동 루프탑에 수영장이 있는데

제가 갔을 땐 닫혀있었어요-

리젠트 머무는 동안은

풀빌라 예약하시고

그냥 쭈욱- 리조트에 있으세요~

그래도 시간이 모자란 느낌이랍니다.

하늘도 구름도 너무나도 예쁜데

선셋도 예술이랍니다.

베트남 푸꾸옥 가면

언제나 요~ 노을에 감동받고 오는 것 같아요.

푸꾸옥 리젠트는

스카이 풀빌라, 테라스 풀빌라

라군 풀빌라, 비치 풀빌라가 있어요.

가든 풀 스위트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수영장도 작고

제 스타일은 아니라 뺐구요.

나머지 빌라들 중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당시 테라스 풀빌라 사진도 거의 없고

홈페이지를 봐도 정보가 부족했었는데

프라이빗해 보여서 선택했는데

우와! 실제로 가서 보니 넘 감동이었습니다.

4베드룸 빌라까지 있기도 하구요.

실제로 2층짜리 건물 하나에

풀빌라가 2~3개 들어가 있는 구조라

가족 구성원끼리 따로 또 같이를 원하면

빌라 여러개를 빌려서

지내도 괜찮겠더라구요.

보통 아이들 있는 가족들의 경우

다 같이 여행가서 3~4베드룸도 좋지만

가끔 다 따로 있다 또 같이 모이고 그런 구조도 좋잖아요.

각자의 빌라가 한 건물로 연결되어있는 느낌이랄까요?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던 테라스 풀빌라 내부

훨씬 더 크고 쾌적하더라구요.

은은한 조명까지 다 마음에들고

커텐도 전자동인데 촤르륵 열면

멋진 수영장이 나와요!

키친도 없는 것 없이 다 갖춰져 있고

매일 미니바가 무료로 채워진답니다.

스낵도 무료였어요.

와인 냉장고부터 오븐까지 다 있구요.

와인잔부터 디캔더 위스키잔까지 제가 가본 리조트 중에

가장 많이 있더라구요.

특별한 여행을 위해 사두셨던 술이 있다면

가져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체크인하러 와주신 직원분도

어찌나 잘 설명을 해주시는지

침실 안에도 미니바가 또 있는데

꽉 채워져 있어요 :)

거실도 넘 예쁘죠?

실제로 더 넓어요.

아 이런 곳에서 한달살기 하고 싶다 정말!

과일은 아쉽게도 열대과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베트남에서 고급 과일들이긴 하지만

우리는 열대과일이 먹고싶은데 ㅎㅎ

작은 케이크들도 있고

샴페인도 한 병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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