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1일차 솔바이멜리아 빈펄사파리, 빈원더스

2월말에 월요일에 연차를 쓰고 여자친구와 토일월 2박3일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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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을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올해 초 부터 계속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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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은 베트남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미얀마와 캄보디아 사이 해상에 위치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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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섬 전체가 숨겨진 자연의 보석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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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해변과 자연 경관,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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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코로나 이후 베트남에서 처음 외국인 여행을 허용한 곳이 푸꾸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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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알아봤는데 비행기나 여러 액티비티들을 다 구매해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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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패키지에 비해 싼것도 아니라서 로컬 여행사를 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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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빈펄리조트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푸꾸옥 시내랑도 멀고 패키지 가격도 900만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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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는 솔바이 멜리아로 정했고 패키지 가겨은 1인당 700만동으로 2명이라 총 1400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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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솔바이멜리아 + 왕복항공권(베트남에어라인,퍼시픽에어라인) + 호핑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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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똠섬 케이블카 + 선월드 워터파크 + 빈펄사파리 + 빈원더스 까지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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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700만동이라 엄청 좋은 가격에 다녀온 듯 대만족

공항 도착한 후에 택시 불러서 바로 솔바이멜리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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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공항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금방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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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날씨가 뭔가 맑은 날씨가 아니고 비가 올듯 말듯 한 흐린 날씨라 아쉬웠다.

체크인이 2시부터라서 짐을 맡기고 솔바이멜리아는 셔틀버스를 이용 할 수 있어서 빈사파리와 빈원더스를 먼저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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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증금 200만동을 맡겨야 된다고 해서 놀러오자 말자 기분이 안좋았다. 안그래도 현금 많이 없었는데 ㅠㅠ

https://goo.gl/maps/gtNZbmJHHTqSBnTt8

날씨 진짜 좋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구경하기 편했다. 푸꾸옥 와서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사파리 들어오면 바로 있는 플라밍고 식당에서 식사부터

식사하고 이제 사파리 구경 하러 가러 출발 일단 걸어서 가도되는데 워낙 넓어서 순환버스 표를 구해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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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둘러봐도 되는데 날씨도 덥고 너무 넓어서 거의 모든 분들이 구매 하시는 듯 처음에 들어가면 보이는 플라밍고와 염소들

일반 동물원 느낌이랑은 확실히 다르게 잘 되어있고 영화 쥬라기 공원 처럼 위험한 동물들 볼 수 있는 구역도 따로 있다.

호랑이, 사자, 얼룩말, 기린, 코뿔소 등등 가까이서 보기 힘든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신기했다.

새들만 따로 모아놓은 큰 새장도 있고, ㅋㅋ 원숭이들도 엄청 많은 종류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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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처음보는 동물들이라 이름도 잘 모르겠네...

왜 다들 푸꾸옥 와서 빈펄 사파리 가는지 알게 되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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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들로 많이 오시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할 것 같은 빈펄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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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구경 다하고 이제 빈원더스로 출발 택시 타면 10분정도 거리에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DING TEA 에서 브라운슈가 밀크티 한잔 먹으면서 당충전~

디즈니랜드 느낌으로 만든 곳에서 한컷

빈원더스 아쿠아리움인데 엄청큰 거북이 보양으로 다들 사진 많이 찍는 스팟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