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3박4일 혼자 자유여행 경비 총정리 - 비수기/성수기 항공권, 현지 사용 경비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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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3월 말 슝 다녀온 푸꾸옥 여행. 주변에서 여행경비를 물어본 사람들이 많아서 포스팅으로 한번 정리해볼까 한다.
한국인답게 빠른 결론 먼저!!
숙박, 항공, 현지 경비 모두 합쳐 총 93만원이 들었다.
꼼꼼하게 정산해보기 전에는 대충 80얼마 쓰지 않았나? 했는데 카드로 결제한 교통비와 이것저것 세부적인걸 다 따져보니 90이 넘어있더라ㅋㅋ
그럼 항공권, 숙박비, 현지에서 일자별로 사용한 경비와 교통비 순으로 상세내역을 정리해 보겠다.
항공권
3월 말 평일(월-목)으로 3박 4일 다녀왔고, 비엣젯 직항으로 30만 5천원에 구매했다. 이는 앞쪽의 사전좌석을 구매한 비용을 포함한 값이라, 추가금을 내고 좌석을 사지 않을 경우 티켓값은 28-29만원정도.
https://blog.naver.com/solsongsong/223058936764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비행기 티켓! 푸꾸옥은 아쉽지만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가는 항공사가...
blog.naver.com
3월 말의 항공권은 20후반대에서 30초반대였고,
5월인 현재는 푸꾸옥이 우기라 그런지 조금 더 저렴하다. 무려 20만원에도 가능하다(그래도,, 10만원 더 내고 건기에 가는걸 추천)
그럼 성수기인 한여름과 한겨울은 어떨까?
최고 성수기라 그런지 8월달의 항공권은 지금 예매해도 이미 60만원은 줘야 한다.
지나간 올해 1월달의 항공권은 4~50만원이었다. 작년 11월달부터 푸꾸옥에 관심이 있어서 간간히 스카이스캐너를 조회했었는데, 두 달정도의 간격을 둬서 저 정도였지.. 실제로 1월이 되어서 '다음주 항공권 얼마지?' 하고 조회했을 때는 무려 90만원이었다ㅋㅋㅋㅋ
사실 1월달에 이미 한번 즉흥으로 여행을 떠나버리려고 했으나 항공권 조회해보자마자 포기하게 된 이유다. 이번에 다녀온 것처럼 3일전에 비행기 티켓 사서 퓽 날라가버리는건 비수기에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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