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풀만리조트 조식 수영장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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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풀만리조트 조식 수영장 숙소 추천

이번 4박 5일간의 해외여행을 푸꾸옥으로 다녀왔어요. 베트남은 몇 번 다녀왔는데 푸꾸옥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 여행지는 푸꾸옥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푸꾸옥은 좋은 숙소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디서 묵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2박 3일간 머물렀던 푸꾸옥 풀만리조트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Pullman Phu Quoc Beach Resort

Pullman Phu Quoc Beach Resort는 푸꾸옥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 5성급 리조트인데요. 푸꾸옥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어 공항과 인접성이 좋은 편입니다. 푸꾸옥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북쪽 빈원더스 / 그랜드월드와 남쪽 썬월드 케이블카 어딜 가든 용이했습니다.

공항에서 푸꾸옥 풀만리조트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제공해 따로 그랩을 부를 필요 없이 여행 첫날과 마지막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로비에 도착하자마자 직원분께서 바로 객실 정비가 된 룸으로 배정해주셨어요. 이곳은 우리가 2박 3일간 머물 디럭스룸이에요.

디럭스룸은 침실과 욕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성인 2명이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트윈베드로 예약했는데 덕분에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답니다.

침실 바로 맞은편에는 편안한 객실 사용을 위해 벽걸이형 티비가 놓여있어요. 그리고 언제든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인용 의자와 테이블이 제공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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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 미니바는 유료로 운영되고 친절하게 가격표가 적혀있는 팜플렛을 볼 수 있었는데요. 커피포트와 커피머신을 동시에 제공하고 다양한 맛의 캡슐이 놓여있어 언제든 방 안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수납장 한 켠에는 객실 안에서 편안하게 신고 다닐 수 있는 일회용 슬리퍼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워낙 방이 깨끗해서 맨발로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녀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동그란 모양의 세면대는 녹슨 곳 하나 없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칼라풀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 각티슈와 일회용 어메니티 보관함도 보이네요.

보관함 안에는 인원수에 맞춰 일회용 세면도구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일회용 세면도구들은 한번 사용 시 다음날 청소하시는 직원분들께서 새것으로 교체해주시니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던 욕실은 세면대 옆으로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칸막이로 가려져 있어서 보다 깔끔하게 용무를 해결할 수 있었고 물세기도 딱 적당한 게 내 집에서 즐기는 샤워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몰라 집에 있는 샘플용 세면도구들을 가져왔는데 2박 3일 동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제공되고 있어 따로 챙겨오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향도 좋고 세정도 잘되어 어메니티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객실 구경 후 비행기에서 자지 못했던 잠을 자고 나니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노을이 질 때쯤 객실 밖 테라스로 나와 바깥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센스 있게 테라스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어서 밤마다 맥주 한 캔 마시며 남편과 진솔한 대화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푸꾸옥 풀만리조트 수영장입니다. 우리 부부가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아이처럼 놀다 온 곳이기도 하죠. 야외 수영장이라 그런지 규모도 크고 자연을 모티브로 한 조경에 인생샷도 여러 장 남기고 왔습니다.

매일 이용해도 아깝지 않았던 수영장! 어린이들을 위한 수심이 얕은 키즈풀장도 운영하고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켠에는 튜브와 물놀이용품들을 대여해주는 공간이 있어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각자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된 풀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네요.

이곳은 우리 부부가 아침 식사를 해결했던 레스토랑입니다. 테이블 간 거리가 넉넉해서 일행들끼리 여유로운 아침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요.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여실히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개방감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뷔페 형식으로 운영되는 조식은 오전 6:30분부터 10:30분까지 운영되고 상대적으로 이용객들이 더 많은 주말에는 11시까지 넉넉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베트남 열대과일로 시작해 가볍게 속을 달래주었고 메인디쉬부터 디저트까지 여러 종류의 음식들로 배를 채웠습니다.

타지에 오래 머물다 보면 한식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푸꾸옥 풀만리조트 조식은 인터컨티넨탈한 음식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베트남 음식 말고도 한식 양식 등 여러 종류의 음식들로 배를 채울 수 있었답니다.

가볍게 집어먹기 좋은 음식들부터 한 입만 먹어도 배가 부른 음식들까지 퀄리티 높은 음식들로 아침을 해결하니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게 설레더라고요. 오늘은 무슨 맛있는 음식들로 아침을 시작할까 하고 말이죠.

오늘은 2박 3일간 우리 부부가 알차게 지내다 온 푸꾸옥 풀만리조트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바로 앞에는 야자수들로 가득한 모래사장과 해변이 있어 언제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었는데요.

휴양 목적으로도 좋고 푸꾸옥 명소들과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이번 여행으로 푸꾸옥을 선택하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숙소에요. 참고로 24년 3월 31일까지 풀만비치 리조트 3연박으로 이용 시 프로모션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하단에 링크를 통해 참조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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