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일정 추천 그랜드월드 즈엉동 야시장 혼똔섬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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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푸꾸옥 여행 일정 추천 그랜드월드 즈엉동 야시장 혼똔섬 케이블카

안녕하세요. 올 여름 휴양지로 휴가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베트남 휴양지 중에서 제가 너무 좋아하고, 추천하고 싶은 푸꾸옥 여행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푸꾸옥은 베트남 영토 중에서는 가장 서쪽에 있고, 제주도의 1/3정도 되는 섬이랍니다.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섬이라 휴양을 하기 좋고, 인천에서 직항편도 있어서 가족여행이나 커플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오늘은 베트남 푸꾸옥 여행 간다면 2-3일 여행 일정으로 추천하고 싶은 명소들을 쭉 소개해 볼게요. 푸꾸옥 여행 가서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들만 다녀와도 어디가서 푸꾸옥에 대해서 이야기 할 정도는 된답니다^^

01. 푸꾸옥 그랜드월드

푸꾸옥 섬의 북서쪽, 즈엉동이라고 하는 푸꾸옥 최대 도시를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리조트와 테마파크가 모여 있는 동네가 나옵니다. 이 곳에는 운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그랜드월드' 라는 곳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그랜드월드 입구에는 독특하게 생긴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원이 있고요.

공원 옆으로는 인도차이나 문화를 재현해 둔 마을도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 아래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지인 호이안 느낌이에요. 밤이 되면 더 아름답고, 유료 공연도 열린답니다.

그랜드월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운하를 따라 양 옆으로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는 구역인데요. 이 운하에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처럼 곤돌라도 타 볼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과 영상으로 보던 베네치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합니다.

그랜드월드는 낮에만 다녀왔다면 그 매력을 절반만 경험했다 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전등이 켜지는데, 운하에 건물이 비쳐 그 매력이 두 배가 됩니다. 또한, 상점이 다 문을 열고, 관광객들이 모여 들면서 활력이 더욱 넘치는 곳으로 바뀌어 갑니다.

그랜드월드 입구부터 운하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운하가 끝나는 곳에 높은 시계탑이 솟아 있고요. 시계탑 뒷편으로는 그랜드월드 야시장과 바로 연결이 됩니다.

매일 저녁 시계탑 부근의 운하에서 빛과 분수를 테마로 한 멋진 공연이 열리는데요. 베트남 푸꾸옥 여행 한다면 꼭 한 번은 이 공연을 감상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게다가 무료라는 것.

운하 위로 다리가 열리면서 무용수들이 출연해서 클래식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데, 빛과 분수가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지컬 공연을 보는 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그랜드월드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푸꾸옥 여행 일정 중 낮에 한 번, 밤에 한 번 코스로 짜 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영상으로 푸꾸옥 그랜드월드 분수쇼 보기

02. 푸꾸옥 즈엉동 야시장 / 딘허우 사원

베트남 푸꾸옥 여행 할 때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 작은 섬에서 가장 붐비는 마을 중심가에 있는 야시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야시장 주변으로는 석양이 아름다운 딘허우 사원도 있고,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 숍도 있답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의 여행 일정을 보내면 좋아요.

푸꾸옥 야시장에서 도보 5-10분 정도, 해변 방향으로 걷다보면 해수욕장과 사원이 있습니다. 야시장에 들리기 전에 이 곳에서 석양을 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딘허우 사원으로 저물어 가는 해. 섬이라 석양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딘허우 사원은 해안 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데요. 여기 올라와서 베트남의 사원을 구경도 해보고, 이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봐도 참 좋습니다.

해가 완전히 졌다면 이제 활력이 넘치는 푸꾸옥 야시장으로 넘어갈 차례. 푸꾸옥 야시장의 이름은 이 마을의 지명을 따서 '즈엉동 야시장'이라고도 부릅니다. 저녁 6시가 넘으면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온 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작년만 해도 대부분의 외국 관광객은 한국인 이었는데요. 최근 동남아 인접 국가와 중국에서도 직항편이 정상화가 되면서, 이제는 좀 더 국적이 다양해 졌습니다.

푸꾸옥 야시장은 섬이어서 싱싱한 해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선택한 다음, 다양한 조리 방식과 소스로 요리한 수 많은 요리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관광지인만큼 가격이 다소 비싼편이고, 가게에 따라 거스름돈을 덜 거슬러 준다던가 하는 장난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푸꾸옥 즈엉동 야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건 바로 땅콩 파는 노점상입니다. 푸꾸옥에서 가장 유명한 특산품을 3개만 꼽는다면, 땅콩, 후추, 진주가 있습니다. 땅콩은 시식을 권유하면서 호객행위를 하는데, 야시장으로 들어갈 때 한 번 받아서 드셔보시고, 맛이 괜찮다면 야시장을 빠져나올 때 몇 개 사오는 것도 괜찮답니다.

야시장 안쪽에는 푸꾸옥 쇼핑리스트 담으러 많이들 찾는 킹콩마트도 있습니다. 야시장 들어오기 전 대로에는 좀 더 큰 킹콩마트가 있긴 합니다.

▲ 푸꾸옥 여행 꿀 정보 확인해보기

푸꾸옥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자유여행 네이버카페인 도깨비에서 각종 정보를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일정, 코스, 가볼만한곳, 맛집, 숙소 등 매일 푸꾸옥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올려 놓은 양질의 정보가 가득합니다.

또한, 투어와 마사지, 렌트카, 숙소 등 푸꾸옥 자유여행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모션도 있으니까, 여행 앞두고 있다면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3. 푸꾸옥 마사지 추천 - 피오나스파

푸꾸옥 즈엉동 야시장과 딘허우사원 구경을 했다면 야시장과 사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마사지 숍인 피오나스파 들려서 피로 풀고 가시는 걸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지어 보면 좋습니다.

그 동안 베트남 푸꾸옥으로 2번의 여행을 다녀왔는데, 피오나스파에서 4번의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갈 때마다 무척 만족했던 곳이에요.

실내가 깨끗하고, 예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답니다. 이번에 한 달 동안 배운 베트남어로 몇 마디 해봤는데 미소로 응대해주니 자신감 뿜뿜.

마사지 받으러 가기 전, 직원 분이 시원한 차를 준비해 주셨어요. 야시장 구경하면서 땀이 좀 났는데, 에어컨 쐬면서 앉아 있으니까 금방 땀이 말랐습니다.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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