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푸꾸옥 마사지, 소나시 야시장 맛집 추천코스 더베이스파&한올네일

이번에 연차를 급하게 내서 여름휴가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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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취소된 비행기 표가 있어서

좌석은 따로 앉았지만

가장 친한 친구랑 함께 가게 된 곳은

베트남 푸꾸옥입니다 ㅎㅎ

베트남 휴양지 중에서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사람 많지 않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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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타니 휴가가

실감이 나고 설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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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푸꾸옥의 하늘이

예쁜 노을로 반겨줘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ㅎㅎ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라 1분 1초가

아까워서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간단하게 짐만 올려두고 바로 나와서

선셋 타운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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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소나시 야시장 가려고 했는데

첫날부터 많이 돌아다니면 힘들 것 같아서

선셋 타운의 야경 먼저 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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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멋진 야경으로 기분 업 시키고

루남카페에도 들려서 맛있는 베트남 커피도

맛보면서 휴가의 첫날을 알차게 즐겼답니다.

바쁜 저 때문에 친구가 대신

광클해서 잡은 숙소가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로 잡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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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숙소가

아침이 되니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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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컨디션도 너무 좋고

프라이빗 한 수영장에 뷔페 조식까지

마치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이어서 이래서 휴양지로

휴가를 오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이번 휴가의 핵심은 휴양지에서

즐기는 느긋함이었는데 생각보다

예쁜 야경 구경하느라 많이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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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후에 산책까지 바쁘게 움직이니

피로감이 쌓인 것 같아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

푸꾸옥 마사지 유명한 곳을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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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평점이 좋은 곳이 아무래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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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라는 엄청난 평점이라

바로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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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있던 피로감도 풀고 싶었지만

베트남도 태국만큼이나 마사지를 잘하는 편이라

여행 오면 꼭 받아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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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곳은 더베이스파였어요.

급하게 가는 거 아니었으면

미리 할인정보도 알아보고

가는 거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네이버 카페 가입하면 10~20% 할인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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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중에 가시는 분들은

꼭 혜택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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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스파 숍은 2명 이상 예약 시

픽업 차량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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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물렀던 인터컨티넨탈까지

온다고 해서 편안하게 방문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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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곳이랍니다.

푸꾸옥 마사지 더베이스파가

특별히 좋았던 이유는 한국인 매니저가 있어서

상세히 설명해 준다는 것과

스톤 마사지, 타이마사지, 오일, 포핸드 마사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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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코스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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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뭉쳐있는 어깨와 등 허리를 중심으로

타이마사지를 선택했고 함께 간 친구는

오일 마사지 코스를 선택했어요.

역시나 평이 좋은 푸꾸옥 마사지인 만큼

오일도 남달랐는데요.

마사지 후 끈적임 없이 뽀송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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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도 적당히 눌러주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풀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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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도 한국어를 꽤 잘 하셔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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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께 물어보니 역시나

한국 차움 스파, 쉐라톤에서 강사를 초빙해서

전문적으로 배운 분들이

해주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아까 받았던 푸꾸옥 마사지 덕분에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확 풀리고

몸이 가벼워져서 정말 좋았어요

더베이스파 숍 근처에

식당가가 많고 맛집이 많아서

리꼬르도라는 화덕피자집에서

피자랑 떡볶이 먹으면서

다음 일정을 잡느라고 수다 떨다 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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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시간이 있으면 네일이 하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마침 자리가 있다고 해서

바로 네일도 받아 보기로 했습니다.

예약 마치고 조금 쉬다가 숍 바로 앞에 있는

소나시 야시장을 둘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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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푸꾸옥의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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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푸꾸옥 마사지를 받은 후라

몸이 많이 가벼워서 그런지 가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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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시 야시장은 해산물들이 유명하다고 하니

한번 맛보고 오시면 좋아요~

푸꾸옥은 워낙 휴양지라

가볼 곳이 정말 많은데요.

그랜드월드나 빈펄 사파리 등

유명한 곳들도 좋지만 소나시 야시장같이

그 지역의 이국적인 느낌을 즐기는 것도

여행의 묘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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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열대과일이 저렴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 일정으로 미리 예약했던

푸꾸옥 마사지로 유명한

더베이스파 한올네일 숍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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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떠나는 날 마지막 일정으로

예약을 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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