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자유여행 세일링클럽 케이블카 등 관광지투어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출처]푸꾸옥 자유여행 세일링클럽 케이블카 등 관광지투어

푸꾸옥 자유여행

케이블카 세일링클럽 등 관광지 투어

베트남에서도 손꼽는 휴양지인 푸꾸옥이다. 거기 가면 물놀이하고 리조트에서 띵가띵가 노는 것이 메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귀한 시간 내서 비행기 타고 타지까지 나왔는데.. 이 동네 관광지 안 보고 가긴 서운하다. 하지만 내가 다 알아서 하기에는 여전히 귀찮겠지? ㅋ

그럴 때 나는 몸도 마음도 편안한 투어를 이용한다. 고민할 것도 없이! 앞으로 소개해 드리는 곳들을 알아서 데려다주는 푸꾸옥 케이블카 관광지 투어가 있었더랬다.

세계에서 가장 긴 푸꾸옥 케이블카

오전에 리조트 앞으로 픽업 온 전용 차량을 타고 이동을 시작했다. 차에 몸을 싣고 있으면 알아서 우리의 첫 목적지 혼똔섬 케이블카로 데려가 준다. 나의 리조트 빈펄에서는 1시간 정도 걸린 듯?

혼똔섬 입장권까지 포함되어 있는 케이블카 탑승권은 투어에 포함되어 있다. 티켓 이런 거 신경 안 써도 되는 거 역시 좋다.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 푸꾸옥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도 보고, 현지 마을도 바라보며.. 그저 즐기면 되는 거. 날씨가 별로이긴 했다만, 그래도 충분히 멋졌다.

혼똔섬 안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 뷔페식으로 원하는 메뉴로 골라 실컷 먹고, 집합 시간까지 자유롭게 놀면 된다.

이 안에 워터파크, 해변, 놀이동산 등 놀거리가 많으니 역시 원하는 거 하면서 놀면 된다. 이것이 몸 편하게 즐기는 푸꾸옥 자유여행이쥐.

백프로 꿀을 경험해 보는 벌꿀농장

케이블카를 타고 나와서 푸꾸옥 벌꿀 농장으로 이동했다. 농장에는 왜 가는 건가 했더니만, 여기가 유명한 푸꾸옥 관광지인 이유가 있더라고.

실제 꿀벌들이 바글바글. 그 근처를 걷는 것도 조심스러운데 막 만져보라 하시질 않나. 나는 멀리서 지켜만 봤지만 말이다.

양봉 현장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100프로 천연벌꿀을 맛볼 수도 있다. 시식도 있었지만, 벌꿀 아이스크림을 팔더라고. 아이스크림 위에 바로 꿀을 뿌려주신다. 그야말로 꿀맛!

그 맛을 보니.. 꿀을 안 사갈 수가 없더라고. 꿀 구매는 절대적으로다가 자유 의지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지갑을 열길 바란다. ㅋㅋ

푸꾸옥 대표적인 농작물 후추 농장 체험

푸꾸옥 후추 농장에도 간다. 후추가 이 지역 특산물이라는 얘기는 들었더랬다.

한 공간에 이렇게 후추가 많이 쌓여있는 건 처음 봤다. 종류도 가지가지. 까만 거랑 하얀 거랑 무슨 차이가 있다고 들은 거 같은데, 껍질 차이였나 기억이 안 나네. 직접 가셔서 들으셔라? ㅋㅋ

후추를 넣어 만든 요리인지.. 반찬가게처럼 맛깔나게 늘어놓고 팔던데.. 오래 머무는 여행이었다면 포장해 보고 싶긴 하더라. 반찬은 못 사고 후추 몇 개만 요리하는 님들을 위한 선물로 샀다.

외부에서는 후추나무도 구경할 수 있다. 후추가 나무에서 열린다는 것도 신기하고, 조롱조롱 달려있는 열매도 귀엽고. 모든 것이 새로운 체험이다.

무엇보다 여기가 은근히 포토존이다. 왜 여기서 아무도 사진을 안 찍으시나요? 같이 간 언니랑 둘이 신나게 사진을 찍었더랬지.

베트남의 역사를 재현한 코코넛 수용소

베트남 전쟁의 슬픈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푸꾸옥 코코넛 수용소도 들리게 된다. 즐거운 여행 중에 이게 웬일인가 싶지만, 그 나라의 역사를 아는 것도 괜찮은 코스다. 알면 알수록 이곳의 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으니까..?

아마 이것도 입장료가 있을 건데.. 얼마인지 나는 모른다. 푸꾸옥 투어에 다 포함되어 있으니까. 정확한 정보를 드리지 못하는 것은 죄송하지만, 내 몸은 편했으니까 된 걸로. ㅋㅋ

열악한 환경과 잔인한 고문 장면이 재현되어 있다.. 완전 실사 같지 않아서 그나마 눈 뜨고 볼 수 있긴 했다. 일부러 어설하게.. 다 마음 써주신 거죠? ㅎㅎ

계속 속이 상하지 않았던 것은.. 이 기승전결은 그들의 탈출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식사로 제공되었다는 코코넛 껍질로 땅굴을 파서 탈출했대요. 나름 해피엔딩?

그리고 우리 여정의 마지막은 코코넛 주스를 사먹는 것으로 짜두었으니.. 이 여행자는 웃을 수 있었다. 이렇게 완벽한 기승전코코넛이라니.

푸꾸옥 세일링클럽

마지막 코스가 아주 마음에 들어버렸다. 심지어 우리 일행은 하루 중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말도 남기셨다지.

아름다운 바다와 선셋을 감상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레스토랑, 푸꾸옥 세일링클럽이다.

다른 나라말로 쓰여 있는 메뉴를 읽어보려고 애쓸 필요 역시 없다. 이 투어만의 밀패키지가 있다. 현지 스타일의 만두, 분짜, 볶음밥, 모닝글로리 볶음이 다 포함된 밀패키지랑 스테이크랑 매시 포테이토가 있었던 메뉴도 맛났다.

음료는 내 돈 추가해서 마시는 것이다. 추가 비용 있다고 푸꾸옥에 자유여행 온 기분 안 낼 수가 없지! 고개를 들면 멋진 바다와 선셋이 보이고, 좋은 사람이 옆에 있고, 맛있는 음식이 테이블에 깔려 있는데. 맥주 한잔 더 주세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