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여행 눈부신 사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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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숨은 진주라고 불리는 푸꾸옥의

정말 아름다운 비치 사오비치입니다.

푸꾸옥은 베트남보다 캄보디아가 더 가깝기 때문에

캄보디아인들이 여행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사오비치는 정말 휴양지 하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아요

오래 머물진 못했지만 너무 예뻐서

기록용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다녀와 보니 사오비치에서 꼭 찍어야 할 인증샷스팟도 못 갔더라는...

이래서 또 푸꾸옥을 다녀와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차를 타고 사오비치에 도착합니다.

입구에는 다른 해수욕장처럼 뭔가를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어요

물놀이 계획이 없다가도 여기를 지나니

튜브 하나 구입해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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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로 갔어요

해변가에는 배들이 엄청 많았어요

아무래도 푸꾸옥의 호핑투어 출발지가 여기라서

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배를 타려면 작은 통통배 같은 걸 타고

큰 배로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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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저 바나나보트 타고 싶었어요

예전에 태국에서 처음 타본 바나나보트

재미없는 거 알지만 ㅋㅋ

이상하게 휴양지에 오면 꼭 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도 수영도 하고 있고

현지인들이 금속탐지기로 뭔가를 찾고 있더라구요

이 모습은 동남아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바다색부터 난리 났어요

저는 바다를 언제나 볼 수 있는 부산에 살지만

이렇게 예쁜 바다색을 보면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바다색

여기 누워서 땡모반 한잔 마시며...

아.... 베트남은 땡모반이 아니고 뭐죠?!

코코넛인가? 아! 맥주! 한잔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 해변가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저 멀리 보이는 배를 타고 이동해 보기로 했어요

날씨가 아주 맑지만 물살이 세서

호핑투어는 힘들고

푸꾸옥의 예쁜 해변가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이 맑은 하늘과 맑은 바다

실화입니까?!

저 멀리 보이는 곳에도 리조트가 엄청 많아요

다들 프라이빗 리조트라서

가격대가 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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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젠가 저기서 묵을 날이 있을까요?!

돈 많이 벌어서 저 바닷가 리조트에서만 한 달 쉬다가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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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에서 이 토퍼를 많이 썼네요

다녀와서는 거의 안 쓰고 ㅋㅋ

다시 꺼내서 써야겠어요

수상가옥들인가?!

낚시터였었나?!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그 사이에 망고도 실컷 먹었어요

딱딱한 그린망고가 영양소가 더 많다고 했지만

전 우리가 아는 그 물컹한 망고가 최고!

진짜 실컷 먹고

망고를 남겼어요

남길 만큼 가져와주셔서 감사!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이렇게 잘 어울리니 너무 행복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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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가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물고기 잡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해경(?)이 와서 여기서 잡으면 안 된다고

이동하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여기나 저기나 뭐가 다른지 모르지만

베트남에서는 경찰이 절대적이라고 하여

한마디 따지지도 못하고 바로 이동했어요 ㅋㅋ

그리곤 물살을 가르며 날아갔어요

저기 보이는 리조트가 제일 비싸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앞에 해변도 없고 별로구먼 ㅋㅋ

아까 해변에 있는 리조트들이 더 나아 보이네요

제가 지금 이걸 평가할 입장도 못되면서 괜히 ㅋㅋ

이렇게 멋진 풍경에 취해보았어요

아이랑 푸꾸옥 여행 간다면

빈펄리조트 2박하고

여기 해변가에서 5박하고

휴식이란 휴식은 취하고 싶네요

드디어 제주항공에서도 푸꾸옥 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인천에서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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