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푸꾸옥 베트남여행 어디로 가야할까 잘 갔다 소문날까

안녕하세요 말레입니다, 오늘 베트남 여행과 관련된 글을 보다가 재밌는 주제의 글이 있어서 포스팅을 잡아봅니다

이슈는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이죠, 베트남 여행을 한번이라도 고려를 했다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짐한

바로 베트남 여행 나트랑 푸꾸옥 중에 어디가 더 좋은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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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리 긴 여정이 아닌지라 (사람마다 체감은 다르겠지만) LCC인 비엣젯라인을 기준으로 하면 푸꾸옥이 아침도착, 그리고 현지에서 나올때는 저녁 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때문에 푸꾸옥의 여행 효율이 가장 좋은 편입니다

일정을 FULL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무시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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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자분은 푸꾸옥이 더 리조트 가격대가 저렴하고 신식이라 나트랑과 비교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저는 약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푸꾸옥은 대부분의 리조트들이 신식인 것은 사실이지만, 나트랑은 메인 시티 아래쪽에 마치 칸쿤의 Hotel Zone 지역을 닮은 해변리조트 타운인 깜라인 비치를 개발 중이며, 이미 깜라인에는 푸꾸옥의 소나시(중앙타운)와 비슷하게 리조트 브랜드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대부분 신상 리조트이니 어찌보면 푸꾸옥이나 나트랑 깜라인이나 마찬가지 컨디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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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은 나트랑의 경우 대부분의 시설이나 맛집이나 리조트가 나트랑 시 중심에 몰려있는지라 GRAB요율은 비슷하더라도 이동반경이 작아 비용이 많이 안 든다고 하는데요

만일 숙소를 신상리조트가 많은 깜라인쪽으로 간다면 이는 또 Another Story가 되어버린다는 점입니다

푸꾸옥은 빈펄북부에서 남부의 혼똔섬케이블카 지역까지 GRAB으로 달려버리면 거의 편도 5만원 가량의 돈이 나옵니다

다만 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푸꾸옥 섬 전체를 운행하는 PEAKTIME 셔틀버스가 있다는 점!

1인당 $2였나? 하는 저렴한 비용에 북부에서 남부 혹은 중간 소나시 지점까지 이동이 가능하니, 저는 나트랑과 푸꾸옥의 교통은 굳이 비교할 사항이 아니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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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로컬 마사지샵이나 맛집들의 향연, 그리고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고, 케이블카를 넘어가면 빈펄랜드가 있긴 하지만 시설이 노후되고 가짓수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작용합니다

다만 푸꾸옥은 북부의 빈원더스에 아쿠아리움, 사파리(동물원), 대관람차도 있고, 놀이동산과 워터파크의 가짓수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랜드월드에는 세련된 모습의 상점들과 분수쇼도 진행이 됩니다

남부에는 혼똔섬으로 케이블카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즐길거리가 훨씬 많다고 평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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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실제로 이전부터 번성한 어촌마을로 타운 내에는 많은 베트남 현지인들이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카페도 그리고 현지로컬여행사도, 로컬 내에서 이름난 맛집도 많이 있으니 맛집 탐색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만 푸꾸옥은 그냥 외부 관광객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그나마 현지인들을 볼 수 있는 곳은 즈엉동 야시장 근방인데, 정말 깡촌중의 깡촌! 맛집도 한정이 되어 있고 상업적으로 번성된 모습은 볼 수 없이 고급리조트와 가난한 어촌주민들에 그 나머지 부분은 다 황량한 토지의 느낌...

즉 거대한 인공 아일랜드의 느낌이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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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끼리 커플끼리 여행을 간다는 전제라면 나트랑을 선택, 무이네 지역과 엮어서 여행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아이들이 메인이 되는 가족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당연히 물어볼것도 없이 푸꾸옥을 선택하심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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