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자유여행] 베트남 푸꾸옥 타코 현지 맛집 jamie's tacos/푸꾸옥 쌀국수, 분짜에 질렸자나요?/푸꾸옥에서 먹는 타코와 얼음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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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자유여행] 베트남 푸꾸옥 타코 현지 맛집 jamie's tacos/푸꾸옥 쌀국수, 분짜에 질렸자나요?/푸꾸옥에서 먹는 타코와 얼음 맥주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아니 베트남을 다녀온 사람들은 아마 좀 느꼈을..

처음 며칠은 쌀국수와 분짜, 반미 등의 베트남 현지 음식들이 너무 맛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조금씩 물리는 것이 느껴짐

하지만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간판에 보이는 단어들은 'PHo'

여기도 'Pho' 저기도 'Pho' 세상이 모두 'Pho'로 뒤덮여 있는 것 같은 베트남 스트릿 푸드..

요새 한창 뜨고 있는 베트남의 제주도, '푸꾸옥' 여행 계획이 있다면.. 잠시 베트남 현지 음식이 질리는 순간이 찾아올 거임!

그 순간을 위해 직접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찾아낸 기름지고 맛있는 타코와 얼음 맥주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베트남 푸꾸옥 타코 맛집을 포스팅해두겠음!

베트남 푸꾸옥 길거리는 다닥다닥 가게가 붙어있다 보니, 간판을 잘 확인하며 걸어야 지나치지 않고 찾을 수 있음!

위와 같은 간판을 해놨는데 가게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기에 우측 상단 간판을 잘 보면서 찾아가기를 바라며!

Jamie's TACOS

104C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Khu phố 7,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구글 지도를 보면서 아마 찾아갈 거기에

친절하게 주소까지 남겨놓음

Jamie's tacos 베트남 푸꾸옥 타코 맛집

Jamie's tacos 실내 공간

그렇게 가게가 큰 편은 아님, 야외 테이블도 2-3개 있지만 모기도 많고 차들이 계속 지나다녀서 실내에서 먹는 것을 추천함!

우리가 찾아갔을 때는 한창 저녁을 먹고 있을 시간대라, 타코 같은 2차 술집은 손님이 별로 없을 거라 예상했는데

역시 딱 한 팀만 있었고 서양인이었음.

아마 우리처럼 베트남 현지 음식에 이제 좀 물려서 기름진 맛을 찾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메뉴판임 굉장히 심플함

우리는 메인을 시켰고 가격은 155,000동

너무 비싼 거 아니야? 생각이 들겠지만..

한화로 약 7500원 정도인 걸 알게 되면 우리나라 물가가 미친 듯이 사악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됨 허허

아무튼 메인을 시키면 메뉴판에 있는 타코 5종 중 3종을 시킬 수 있는 시스템임!

메뉴판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돼지고기 타코도 있다고 시키려면 시키라고 했지만, 소고기, 닭고기를 시킬 거라 너무 돼지 파티인 거 같아서 허허

결국 소고기, 닭고기, 새우를 시킴 룰루

타코를 먹는데 맥주가 빠질 수 없쥬?

40,000동 내고 병맥주 하나 시켰음!

(얼음 잔 같이 달라고 해야 줌, 꼭 말하셈)

저게 처음에는 시원한데 얼음든 잔에 따라 마시지 않으면, 정말 금방 미지근해짐..

Jamie's taco 메인 3종

시계방향순으로

새우, 소고기(beef), 닭고기 타코임

일부 가게에서 타코를 사 먹으면 내용물이 부실한 경우가 은근 있었는데..

이곳은 시원시원하게 담아줘서 좋았음

내용물이 푸짐하다 보니 아름답게 먹기는 불가함

썸 타는 커플이나 부끄러움이 많은 커플이라면 쩜 불편할 수도? ㅋㅋㅋㅋㅋ

소고기(beef) 타코

내 기준 3개의 타코 중 가장 꼴등이었던 '소고기 타코'

다른게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돼지고기 타코가 더 나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물론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밀린다는 거임

살사 소스? 같은 것을 같이 주시는데

그걸 고기에 뿌려서 먹으니 좀 더 맛있어지기는 했음

소고기 육즙과 양념이 줄줄 흐르니..

아름답게 먹고 싶다면 뒤돌아서 잡숴요

새우 타코

개인적으로 '새우 타코'는 3종 중 2번째 픽인데

Sunny의 경우 이게 제일 맛있었다고 함

이렇게 모든 사람의 입맛은 다르기에...

그냥 가서 먹고 싶은 것 골라서 먹는 게 최고!

왕새우로 보이는 엄청 큰 새우튀김이 약 4개 정도 들어가 있음.. 거기에 저 소스가 굉장히 잘 어울림!

구글 지도 탐색하면서 찾은 맛집인데

리뷰에도 대부분의 극찬의 소재가 '새우 타코'였음

치킨 타코

'치킨 타코'의 경우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가장 맛있게 느껴졌던 타코였음

뭔가 치킨에 묻은 소스가 내 서타일이었던 것 같음

덕분에 가장 먼저 순삭

3종의 타코를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약 15분 컷으로 흡입한 뒤, 근처 킹콩마트 가서 열심히 쇼핑함!

여기가 킹콩마트랑 또 가까워서 쇼핑 후나 전으로 들려서 가볍게 먹기에도 괜찮은 위치인 것 같음.. 지금 생각해 보니 ㅋㅋㅋㅋ

(푸꾸옥 킹콩마트는 워낙 유명하니 노 포스팅)

베트남 푸꾸옥 타코 맛집 다녀온 결론

베트남 푸꾸옥에 3일째 체류 중이라면?

호텔 조식을 먹고 있지 않다면?

가볍게 이른 저녁 쌀국수 먹고 2차로 가보는 것을 추천

맛있는 타코와 시원한 얼음 맥주 한 잔 마시고 나면, 다시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임

그럼 우리 우유 한 번 보고 잘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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