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떠난 푸꾸옥 여행-2 (빈펄사파리, AKOYA SPA, NEMO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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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카메라로 남겨본 방 사진들.
조명의 빛이 참 따뜻하게 느껴지는 사진
이번 여행에서 남긴 사진 중 무척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
우리 방은 3층이라서 나무에 가려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초록뷰를 더 좋아하는 나에겐 리조트의 정원과 야자수가 보이는 우리 방이 참 좋았다.
밝은 대리석과 높은 층고로 무척 개방감이 느껴지던 로비.
빈펄리조트에서는 투숙객에게 1인 100달러 한도로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전하러 시내로 갈 필요가 없어서 무척 편리했다.
그리고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나는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만동의 바우처가 포함된 더 비싼 숙박권을 구매하였는데, 현지 번호가 없으면 이 바우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 어디에도 이런 말이 언급되어있지않아서 상상도 못했는데, 역시 여행은 아무런 문제없이 평탄하게 흘러갈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조식이 제공되는 1층의 Seashell 레스토랑.
체크인을 할 때 태블릿으로 투숙객의 얼굴 사진을 등록하는데, 조식을 먹을때마다 입구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인증을 해야한다. 엄마가 직원분이 입으신 저 베트남 전통의상을 참 마음에 들어하셨다. 예전에 다낭에 갔을때는 저런 옷을 많이 팔았던 것 같은데, 푸꾸옥에서는 내가 발견하지 못한건지 파는 곳을 못 찾았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시간!
리조트에서 먹는 조식타임 히히...
디저트까지 든든하게 !
투명 유리컵에 담긴 연유커피가 특히나 맛있다. 연유커피 원액에 우유를 타먹었는데 그 어디서도 먹어볼 수 없었던 찐~하고 달달한 행복의 맛이었다.
야외에 비치된 테이블에는 조식을 먹는 투숙객이 거의 없었다.
덕분에 실내와는 다르게 새소리를 들으며 조용하게 조식을 먹을 수 있었다.
실내는 이런 모습.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실내사진을 몇장 남겨보았다.
배를 든든하게 채웠으니 푸꾸옥에서의 첫번째 일정을 시작해볼까!
우리가 첫번째로 갈 곳은 빈펄사라피.
빈펄에서는 이렇게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주요관광지를 다닐때 무척 편리했다.
버스 내부도 굉장히 쾌적했다.
빈펄리조트에서 셔틀버스를 10분쯤 타고오니 빈펄사파리에 도착했다.
3월이라 한국은 아직 꽃이 귀했어서, 화려하게 활짝 피어있는 꽃들을 구경하는 것이 참 좋았다 : )
나는 입장권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 전날 미리 구매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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