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 렌트카 투어로 다닌 일정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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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여행은

리젠트를 포함해서 좋은 리조트들이 많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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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가을,겨울 베트남 여행으로

적당한 휴양지예요.

다른 지역들이 우기로 접어드는 시점부터

건기가 시작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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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도 겨울에 북부는 꽤 춥거든요.

하지만 푸꾸옥은 겨울에도 최고기온 30~31도로

따뜻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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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푸꾸옥 여행 일정과 경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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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 - 푸꾸옥 직항 항공편은

비엣젯이 있고 항공권 가격은

보통 편도 10만원대 후반부터

20만원대 초반 정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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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10분, 6시 05분 도착이랍니다.

아무래도 밤 비행기라 피곤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휴가 기간을 아깝지 않게

야무지게 다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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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은 비상구 좌석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저희는 방석도 준비해서 꼭 가져간답니다.

사실 티웨이 항공보다는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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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푸꾸옥 공항에선 패스트트랙이 필수예요.

(가격 2만원 정도)

여행객들이 점점 더 많아지다보니

공항 대기시간이 너무 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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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후에 피곤한데 공항에 묶여있으면

나중에 짐 찾기도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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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족단위나

아이 있으신 분들은 더 유용할거예요.

푸꾸옥은 특히 공항이 좀 더 느린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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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직원분이

이름이 씌여진 푯말을 들고

기다리고 계시거든요.

반갑게 웃으시며 맞아주실 때 넘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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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대 사진은

촬영 금지이기때문에 찍지 않았구요.

승무원이나 외교관 등이 이용하는 라인으로

바로 가서 입국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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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비행기로 도착하니

상쾌한 공기가 맞이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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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에 합류하는 방법도 있지만

첫날은 렌트카로 돌아다녔어요.

일행끼리 다닐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공항 픽업받아서 원하는 곳을

마음껏 다 돌아볼 수 있어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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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7인승 기준으로

예약금 1만원 +

6시간 50km 42불 / 12시간 100km 64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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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이 오셔서 운전해주시고

유류비용 모두 포함입니다.

다낭에 비해서는 높게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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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자체가 섬인데 꽤 크거든요.

원래 교통비 자체가 비싼편이라

렌트카가 합리적인 가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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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중간에 변동사항 있으면

한국어로 카톡 문의가 가능해서

걱정없이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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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택시타면 정말 엉망인 차량이 많이 와서

과연 안전한가 싶거든요.

고스트에서 보내주신 차량은 상태도 좋았지만

안전벨트도 당연히 쓸 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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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하러

깨끗한 로컬 식당으로 향했어요.

오늘 일정을 끝으로 풀빌라 호캉스 시작이라

호텔 안에서만 먹을 계획이었기에

로컬 음식 위주로 일정을 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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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2개랑 까페 쓰어다, 음료 등 주문해도

1만원 겨우 넘는 가격이더라구요.

정말 착한 베트남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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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여행 일정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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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 ▶아침식사 ▶ 손트라힐 ▶호국사 ▶사오비치 ▶킹콩마트 ▶점심식사 ▶그랜드월드 ▶크라운 스파 ▶리조트 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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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 쇼핑 + 스파 모두 다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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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모닝커피를 하러 갔더니

카페가 아직 오픈 전이라

바로 옆 다른 곳을 찾았답니다.

푸꾸옥 시내 전경을 보면서

생과일주스랑 커피를 마셨는데

음료 가격은 한화 2~3천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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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사는 생각보다 훨씬 멋지고

큰 사찰이었답니다.

이쪽에서 보이던 일출이

꼭 노을처럼 보였는데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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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볼거리도 많은데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좋았어요.

바로 입구 앞에 내려주시고

나중에 둘러보고 문자 드리면

바로 데리러 오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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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베트남 여행이 더 즐거워요.

넘 편하고 자유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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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비치는 푸꾸옥 여행 가볼만한 곳 중에

꽤 유명한 곳인데

여기서 워터 스포츠도 체험이 가능해요.

저희는 음료마시면서 바다보고 쉬다 왔답니다.

저 계단이 유명한 포토스팟이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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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에 가시면 물빛이 더 예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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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들어가기 전에

킹콩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다 사면 좋더라구요.

5성급 리조트에 생수는 계속 채워주시니

크게 필요가 없었구요.

생과일,선크림, 모기기피제등이 유용하더라구요.

스노쿨링기어부터 모자, 의류, 슬리퍼까지

없는 것 없는 킹콩마트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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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스낵 한가득 담아오고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후추도 구입하시기도 하는 곳인데

쇼핑은 여기가 확실히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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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스 치약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해서

여기서 구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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