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코스 볼거리 즐길거리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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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휴가 다녀오신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아직도 출발하지 못하고 계시거나 이제 계획 부랴부랴 잡으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푸꾸옥 여행코스 관련한 포스팅을 준비해봤어요. 요즘 베트남에서도 달랏이나 푸꾸옥 같은 곳들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 역시도 매번 궁금해하기만 하다가 얼마전에 다녀왔거든요.
스타피쉬 해변
푸꾸옥 여행코스로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던 곳은 바로 스타피쉬 비치에요. 여기는 푸꼭 본섬에서도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해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타피쉬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바로 여기 해변에 불가사리가 많이 나와서 이런 명칭이 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하얀 모래사장 위에 운이 좋으면 붉고 귀여운 불가사리들을 한 눈에 가득 볼 수가 있는 곳이에요.
꼭 불가사리만 보는 게 아니어도 사진을 찍을만한 포토존도 많아서 친구와의 여행이나 연인과 혹은 가족과도 한 번쯤 들러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해변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에도 이렇게 붉고 예쁜 불가사리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는데요. 실제로 눈으로 보니까 더 예쁘더라구요. 참고로 여행객은 불가사리를 임의로 가져갈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솔직히 불가사리가 그렇게 예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고운 모래사장 위에서 하나씩 다다다닥 붙어있는 걸 보니까 뭔가 그림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예뻤던 것 같아요.
해변 자체가 일단 다른 해변들에 비해서 인적이 드문 곳이라서 조금이나마 조용하고 한가로운 비치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푸꾸옥 여행코스 짜실때 여기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이번 여행코스나 숙소 등의 정보를 도깨비 카페 통해서 얻을 수 있었는데, 자세한 정보 필요하시다면 카페링크 통해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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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공간들도 많고 실제로 사진 찍어보면 더없이 예쁘게 담기기 때문에 진짜 좋더라구요. 인생샷 많이 건져올 수 있는 비치에요.
혼똔섬 케이블카
푸꾸옥 여행지로 소개하고 싶은 다음 장소는 바로 혼똔섬이에요! 아마 푸꼭 여행계획 세우시거나 다녀와보신 분들이라면 여기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아요. 일딴 혼똔섬을 가려면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야하는데요.
케이블 타는 곳 주위가 정말 인상적이었던게 딱 모나코 해변에서 보던 그런 건물들의 모습으로 조성이 되어 있어 상당히 이국적이더라구요. 케이블 타는 곳은 꼭 로마컨셉이기도 했구요.
케이블카가 생각보다 엄청 커서 작지 않아요. 진짜 높이 올라가고 주변 풍경을 다 볼 수 있을만큼 창도 엄청 컸구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섬으로 가는 케이블카 운영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타야해서 묵고 있는 호텔에 정확한 시간을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해변들도 정말 예쁘고 무엇보다 진짜 높이 올라가는 모습에 입이 쩍 벌어졌던 것 같아요. 푸른 바다위를 가르는 이렇게 높은 케이블카는 아마 다시 없을 체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짧지 않은 시간을 타고 어느정도 지나니 섬에 도착을 하게 되더라구요. 참고로 여기는 섬 자체가 아직도 개발중이고 테마파크라는 점이에요.
혼똔섬 놀이공원
워터파크와 프라이빗 비치 그리고 워터파크까지 하나로 즐길 수가 있는 섬이라고 할 수 있기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솔직히 말로만 듣고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규모가 남달랐어요. 이렇게 자이로드롭까지 떡하니 서 있는 것을 볼 수도 있었구요.
나름 코스터도 있더라구요. 대체로 둘러보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가족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푸꾸옥 여행지로 여기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큰기대 없이 갔다가 반해버려서 저도 하루 반나절을 여기서 정말 신나게 보냈어요. 코스터도 타면서 소리도 지르고 진짜 어릴때로 돌아간 듯 놀았네요.
섬 분위기도 이국적이면서 즐길거리가 많다보니까 사람들도 은근히 많았어요. 그렇다고 우리나라 테마파크만큼 발디딜 틈없이 빡빡하진 않았구요.
혼똔섬 해변
저는 개인적으로 프라이빗비치가 없는 숙소에서 머물렀던지라 해변을 제대로 즐길 여유가 없었는데, 이 곳 덕분에 여유로운 바다 수영도 즐길 수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살짝 날이 흐려서 하늘과 물빛이 너무 예쁜 정도는 아니었지만 날씨가 쨍하고 좋을땐 진짜 그림에 나오는 에메랄드 물빛을 즐길 수가 있다네요.
혼똔섬 워터파크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여기 워터파크인데요. 푸꾸옥 여행코스 짜실때 물놀이가 목적이시라면 꼭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만큼 규모도 크고 시설도 깨끗한 곳이에요.
아쿠아토피아는 파도풀도 있고 유수풀도 있고 이렇게 슬라이드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제대로 즐기는데 한몫했어요. 사실 우리나라 워터파크는 이런거 하나 탈래도 엄청 기다려야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엄청 오래 기다리지 않고 대기없이 시설들을 즐길 수가 있으니까 그게 매력적이더라구요. 스릴이나 재미가 떨어질 수 있어도 그 매력이 정말 제대로였던 것 같아요.
어른이나 아이 모두 대기없이 이런 슬라이드 즐길 수가 있다는 매력때문에 여기를 푸꾸옥 여행코스로 꼭 꼽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내내 했네요.
한쪽에는 이렇게 구명조끼들도 사용할 수 있게 사이즈별로 비치를 해두고 있어서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가 있어요.
참고로 이런 슬라이드를 이용할때 수용복에 지퍼가 있거나 악세사리가 과하게 착용되었거나 맨발이 아니라거나 할 경우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제한을 받을 수는 있어요.
사실 해외여행까지 가서 워터파크가 웬말이냐 하실 수도 있는데 여름에 국내에서 물놀이 즐기기가 여유롭지 않을때는 아쉽게 느끼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직접 가보니까 한국과 달리 합리적인 비용으로 오히려 더 신나고 기다림없이 즐길 수 있다는 매력때문에 가게되는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한나절 신나게 물놀이 즐겼구요.
수영장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으신 가정이라면 혼똔섬은 정말 무조건 한 번쯤 가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아이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에요.
오늘은 이렇게 푸꾸옥 여행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두군데를 다뤄봤는데요. 참고해보시고 즐거운 휴가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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