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9일 금요일 ~ 12월 17일 토요일 푸꾸옥여행 두번째 이야기

2022년 12월 9일 금요일 ~ 12월 17일 토요일 푸꾸옥여행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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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틀차!

처음 맞이하는 아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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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햇볕이 너무 쎄서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 + 움직이고

아침 먹고 10시 ~2시쯤엔 그냥 숙소에서 쉬고

해가 좀 약해지면 그때 다시 움직이고

이런 패턴으로 생활했다!

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 현지 커피집(?) 인데,

여행하는 기간내내 제일 많이 온 커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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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분께서 너무 친절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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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포스팅에도 엄청 자주 나올 커피숍이다 ㅋㅋㅋ

분위기가 좋거나 그렇진 않은데,

가격이 싸고 ㅋㅋ

커피도 진하고 아주 맛있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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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덴다 커피(den da)를 먹었는데...

천원도 안하는 가격에 아침마다 모닝커피ㅠㅠㅠ

커피 한잔하고 숙소 근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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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언니네 숙소

아카디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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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랑 이어져있어서 좋아씀!

우리 숙소에 있는 수영장!

언니들도 우리 숙소에 묵진 않았지만, 일정 금액 주면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어서

추가요금 내고 거의 여행내내 이 수영장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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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떈 수영 안배웠을때라 난 수영은 거의 안했는데 ㅋㅋ

다시 가면 또 수영 엄청 했을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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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ㅠㅠㅠㅠ 사진 보니까 또 가고싶댜ㅠㅠㅠ

푸꾸옥 여행기 빨리 틈틈이 올려야지!!

둘쨋날 아침은 내가 가보고 싶다고 했던 린다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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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숙소에서 그랩 불러서 다 같이 이동했는데

이천원도 안했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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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분도 안걸리는 엄청 가까운 거리엿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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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언닠ㅋㅋㅋ

린다 레스토랑의 린다이신가여??????????

포즈 넘 찰떡ㅋㅋㅋㅋ 귀욤ㅋㅋㅋ

메뉴판은 이거 하나 찍엇네;;

여기 생맥주같이 생긴 거 먹어보고싶어서 시켰는데

한 사천원정도 하는 가격이었군!

생맥주 느낌

땅콩 안주도 나왔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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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여러명이라 음식을 이것저것 많이 주문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렸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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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는 맥주는 사랑이쥐!

오징이 튀김!

월남쌈 요리같은걸 식전 메뉴로 시켜봤댜!

다 그냥 평타정도인 맛!

남편이 시킨 쌀국슈!

ㅋㅋ 이미 전날 먹은 분짜가 너무 맛있어서인지

우왕!! 이정도의 감동은 없엇댜

내가 시킨 파인애플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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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ㅠㅠ 블로그 보고 맛있다는 음식을 시켜야하는군

파인애플 볶음밥이 젤 맛있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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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사진 보니 또먹고싶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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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

모닝글로리도 맛있었고, 다 같이 나눠먹으니 아침을 아주 거하게 먹었댜

이건 분보싸오였나

ㅋㅋㅋ 암튼 파인애플볶음밥 밖에 생각안나는 린다레스토랑의 후기 끝!

밥 다 먹고 숙소로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카페!

tuc 이라는 카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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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한국 카페 갬성이고 깔끔해서 좋았댜!

음료 5잔에 만원 조금 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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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면 내가 항상 총무(?)를 맡는 편이라 ㅋㅋ

까먹을까봐 영수증 찍어봄ㅎㅎ

메뉴판이 이러헥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귀욤귀욤

젠가 게임도 있어서 커피 먹으면서 게임 한 판!

내부 분위기도 아주 갬성갬성!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했던 느낌 가득한 카페이다

야외는 이런 느낌

야외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도 많았댜!

카페가 크진 않았는데,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느낌 가득

커피 한잔 당충전하고 다시 숙소로 고고!

숙소 골목길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과일가게

여기 진짜 ㅋㅋㅋㅋㅋㅋ 참새 방앗간 드나들듯 엄청 자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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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저씨가 엄청 츤데레 아저씨인데....

하도 자주 가니까 한국 올때쯤엔 좀 친해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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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핑크 망고를 처음 접하고

신세계였다

진짜 핑크 망고 짱짱 ㅠㅠㅠ 너무 맛있엇다

이 수영장 거의 우리가 전세냈는지 ㅋㅋ

여행 내내 거의 우리만 쓰고 ㅋㅋ

하긴 우린 푸꾸옥 가서 관광 1도 안하고 ㅋㅋㅋ

그냥 휴양만 해서 그런지 ㅋㅋ 수영장에만 붙어있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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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시원한 풍경쓰

하루종일 여기 누워서

책보고, 라면먹고, 맥주먹고, 자다가 다시 맥주먹고, 망고먹고, 폰만지고

완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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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에서 제일 많이 본 뷰 ㅋㅋㅋ

망고 아저씨가 망고도 다 깎아주셔서 진짜 편하고 맛있게 먹었다ㅜㅜ

망고 ㅠㅠ 먹고싶댜....

숙소 들어가는 길에 킹콩마트 들려서 군것질거리도 잔뜩

보라카이에서 자주 먹었던 오이시 새우깡도 보여서 반가와서 왕창 집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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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랑 킹콩마트가 엄청 가까워서 그냥 수시로 필요한거 사서 너무 편했다!

물놀이 하다가 배고프면 맥주와 컵라면과 망고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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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나는 해외나가면 항상 컵라면 무조건 왕창 챙겨가는 편인데,

이번 여행처럼 컵라면이 생각 안나는 여행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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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너무 잘 맞아서 다행이었다!

우린 베트남파인가봐......

먹고 놀고 쉬다보면 어느덧 선셋 구경시간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 나가서 바닷가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