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현지 마사지 FIONA SPA 접근성 최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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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현지 마사지 FIONA SPA 접근성 최고시다

푸꾸옥 여행을 하며 많이 걸어다녀 퉁퉁 부운 발과 무거워진 몸을 개운하게 풀기 위해 푸꾸옥 현지 마사지를 받기로 했는데요, 베트남에 자주 방문하여 경험이 많은 남자친구가 적극 추천한 푸꾸옥 피오나스파에 들러보았지요. 추천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피로를 완벽하게 날려버릴 수 있었어요.

1. 위치, 영업시간

야시장 바로 앞(200m 거리) 씨쉘 리조트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관광지와의 인접성도 좋았어요. 우리도 스파를 마치고 야시장을 들리는 루트로 계획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피오나스파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로, 외관에서부터 푸꾸옥의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겨져와 실내 분위기는 어떨지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2. 로비, 예약 정보

외관 못지 않게 실내는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와 무드가 느껴지는 아늑한 분위기로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친절한 미소로 환영해 주셔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할인,맛집,투어 등 정보가 다양한 도깨비 카페에서 재오픈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예약하니 20% 할인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쏠쏠했어요.

카페와 블로그를 비롯 많은 곳에서 푸꾸옥 마사지 샵으로 피오나스파 추천해서 얼마나 시원하고 좋을까 대기석에 앉아 상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어요.

전날 급하게 카카오톡으로 예약했는데 친절하게 한국말로 안내해주셔서 놀랐어요. 타지 해외여행도 어렵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였죠.

천장에 매달려 있는 라탄등과 곳곳의 푸른 식물들, 은은한 향기까지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잠시 앉아 대기하면서도 릴렉스 되는 감각을 느낄 수 있었죠.

손소독제를 쓰는 것 보다 확실한 세균 제거법이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잖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랫쪽으로는 손을 씻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깨끗하게 손을 씻은 후 쿠키와 함께 웰컴티 한 잔을 하며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한글로 된 메뉴판을 내어 주셔요. 인기있는 푸꾸옥 현지 마사지 샵 답게 아로마, 썬번, 핫스톤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로마 오일은 라벤더, 일랑일랑, 코코넛 중 선택 가능한데요. 직접 시향 후 원하는 향을 고를 수 있도록 세팅해 주셔서 하나씩 맡아 본 후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로 결정하였어요.

스파는 2층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계단 이용하여 2층 프라이빗 룸으로 이동했어요. 로비에서부터 느껴지는 차분한 분위기가 계단까지 이어지는 것이 인상적이였어요.

3. 마사지

검색하며 보았던 푸꾸옥 샵 들은 대부분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이 강했는데, 안내해주신 피오나스파의 프라이빗룸은 화사한 색과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상쾌한 느낌이 들었어요.

미리 한 쪽에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신은 후 벽면에 있는 소파에 앉아 족욕을 받고 푸꾸옥 마사지를 시작했어요.

라임과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한 미온수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받았는데요. 따뜻한 열기가 발을 통해 몸으로 전달되면서 받기 전 몸을 예열을 할 수 있었어요.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터라, 냄새가 날까 걱정했던 불안함은 싹 날려버릴 수 있도록 냄새를 잘 잡아주는 재료들로 족욕물을 준비해 주셔서 마음 놓고 족욕을 받을 수 있었어요.

걸려있던 가운으로 환복한 후 소지품은 베드에 준비된 바구니에 넣어두면 되는데요. 각자의 소지품을 각각 보관할 수 있도록 따로 바구니를 마련해 주셔서 소지품이 뒤엉킬 일 없어 편리했어요.

가운도 푸꾸옥 휴양지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준비되어 있어 푸꾸옥 현지 마사지 샵에 받으러 왔다는 사실을 한번 더 실감할 수 있었어요.

베드 사이의 커튼이 준비되어 있어 커튼을 치고 스파를 받으면 옆사람의 기척을 느끼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뭉친 곳을 아프지 않게 시원하게 풀어주시는 푸꾸옥 마사지사님의 실력에 반해 1주일 이내 재방문하여 30%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었지요.

프라이빗룸에는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져 있어 쾌적하게 받을 수 있었는데요. 중간 중간 온도가 적당한지 압력은 약하지 않은지 등을 물어봐 주셔서 피오나스파의 세심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어요.

객실 내에 샤워룸이 완비되어 있어 환복과 샤워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끝낼 수 있어 편안하게 이용 가능했어요.

푸꾸옥 현지 마사지가 끝나고 나니 세포 하나하나 재생되는 것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방문하실 분들 위해 혜택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해피아워시간대인 오전 10시~12시에 방문하시면 30%할인도 가능해요.

4. 근처 관광지 : 야시장

우리의 숙소인 씨쉘리조트에 들러 잠시 휴식한 후에 피오나스파와 바로 코 앞 거리인 야시장에 들러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예쁜 물건들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의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쫀쫀한 면티와 화려한 원피스를 구매할 수 있어 구경하느라 발걸음을 떼기가 힘들었어요.

휴양지 여행 기분 내기 좋은 하와이안 셔츠부터 수영복, 슈즈, 선글라스와 모자까지 다양한 용품들을 구경하다보면 올라오는 물욕을 참기가 힘들더라고요.

다행스럽게 도깨비 카페의 정보로 미리 쇼핑리스트를 작성해간 덕에 예쁜 라탄가방을 봐도 충동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것들만 쇼핑할 수 있었어요.

푸꾸옥이 진주로 유명한 지역인 만큼, 야시장에서 진주를 구매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는데요. 어머니에게 선물을 드리기 위해 가장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진주로 골라 구매하였어요.

땅콩과 해산물로도 유명한 곳 답게 초입부터 땅콩 호객행위를 하는 상인들이 많았는데요. 지나가면 한 줌씩 땅콩을 쥐어주시는 정겨운 분위기도 너무 이색적이고 재밌었어요.

군침 돌게하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해산물 꼬치와 길거리 음식들을 사먹으며 에너지도 보충하였죠. 푸꾸옥 마사지를 받고 노곤노곤해진 몸과 풀어진 근육들을 채워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드는 과정을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철판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입가심도 하였는데요.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온도 덕분에 단숨에 더위를 식힐 수 있었어요.

냄새로 인해 호풀호가 많이 갈린다는 열대과일 두리안의 맛도 궁금했는데 혹시나 입에 안맞을까 용기가 안났거든요? 근데 두리안도 소분해 판다고 하셔서 맛을 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어요. 푸꾸옥 현지 마사지 피오나스파에서 받고 최적의 컨디션으로 야시장까지 들러보며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이 일정대로 다녀 오시면 후회없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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