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멜리아 빈펄리조트 풀빌라 얼리체크인 및 후기

몇 달 전부터 푸꾸옥은 꼭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가족 모두가 시간이 되어 갑작스럽게 푸꾸옥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푸꾸옥은 모두 아시다시피 북부 중부 남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저희일행은 북부 쪽에 관광을 더 많이 할거같아서 북부로 숙소를 정하기로 하였어요. 아무래도 사파리와 빈원더스, 그리고 그랜드월드가 있는 북부가 여행을 즐기기에 좀더 나아 보였거든요.

그래서 이번 3박 4일간의 가족 여행은 푸꾸옥 멜리아 빈펄 풀빌라에서 이루어졌어요. 평소 우리가 동남아 여행을 갈 때마다 이용하던 카페에서 2박 이상 초특가행사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주머니가 가벼운 상태에서 여행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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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풀빌라를 이용하지 않아도 좋을거같지만 그래도 이왕가는거 풀빌라로 가고싶었고, 게다가 프로모션으로 가격대가 생각보다 좋아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https://cafe.naver.com/minecraftpe/3023150

우리 가족이 선택한 숙소는 바로 푸꾸옥 멜리아 빈펄 풀빌라예요. 공항에서는 약 50분 정도 걸리는 곳이지만 푸꾸옥 북부 관광지로 알려져있는 빈원더스와 빈펄사파리까지는 약 1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요.

무엇보다 얼리체크인이 가능한 곳이라 더 만족스러웠는데요. 기본 체크인 시각은 15:00로 체크아웃은 12:00예요. 얼리체크인이 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도착하는 비행기로도 큰 부담없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리스 신전이 생각나는 웅장하면서 화려했던 푸꾸옥 풀빌라 로비!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푸꾸옥 숙소 중 하나라 그런지 한국인 직원분께서 리셉션에 상주하고 계셨어요. 덕분에 빠르게 체크인을 진행하면서 건네주셨던 리조트 안내서도 편하게 읽어볼 수 있었죠.

짧은 체크인 시간을 뒤로하고 툭툭을 타고 객실까지 편하게 도착했어요. 우리가 3박 4일간 머물다 온 곳은 푸꾸옥 풀빌라 2베드 레이크 뷰인데요.

이곳은 푸꾸옥 풀빌라 방문을 열면 보이는 공용공간이에요. 공용공간을 기점으로 두 개의 침실로 나뉘어집니다. 비교적 방은 다 넓은 편인데 노란 조명 때문인지 공간이 더 포근하고 아늑하게 느껴졌어요.

조리가 안되긴하지만 그래도 싱크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간단하게 컵을 싯거나 그릇을 싯을 수 있지만 조리는 불가능 하다는 점!

침실은 총 2곳으로 나뉘어지고 1곳은 더블베드로 나머지 1곳은 트윈베드로 준비되어 있어요. 침대 컨디션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4인 가족 모두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만큼 개인적으로 침구와 매트리스 컨디션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침대 바로 맞은편에는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TV와 1인용 의자 그리고 협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 구경이 끝나고 간단하게 살펴본 미니바! 인원수에 맞춰 준비된 생수와 인스턴트커피 그리고 전기포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냉장고 안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탄산음료와 스낵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이다 보니 전반적인 객실 컨디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다행히 잠을 청할 침실이나 샤워하는 욕실 모두 컨디션이 좋았어요.

기다란 세면대 바로 옆에는 직사각형의 욕조가 준비되어 있어요. 공간이 널찍해서 성인 남성이 반신욕을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한 켠에는 화장실과 분리된 샤워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모두 다회용으로 넉넉하게 제공되어 푸꾸옥 멜리아 빈펄 풀빌라에 방문하실 분들은 따로 세면용품을 챙겨오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객실 밖으로 개인 풀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풀장이라고 해서 수영장만 덩그러니 준비되어 있는 게 아니라 언제든지 시원한 자연 바람 맞으며 쉴 수 있도록 테라스와 푹신한 원형 모양의 소파가 준비되어 있죠. 이날 날씨가 흐려 그늘막이 필요 없었는데 해가 쨍쨍할 때에는 파라솔을 쳐서 그늘막 대용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 풀장에 있는 수영장도 아이와 함께 즐기기 충분했지만 야외 풀장만큼은 못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전체적인 규모나 물의 깊이 등을 고려하면 좀 더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야외 풀장 방문은 필수인 것 같아요!

푸꾸옥 풀빌라 내 야외 수영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고 규모가 꽤 큰 편이라 타인과 부대낄 일 없이 4인 가족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수질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물이 깨끗해서 안심하고 놀 수 있었어요.

이곳은 식사 후 가볍게 음료와 주류를 마실 수 있는 bar인데요. 푸꾸옥 멜리아 빈펄 풀빌라는 bar와 bar형태의 라운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편의시설이 다채로워 하루가 어떻게 간 지 모를 정도였죠.

1982바는 일행들끼리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과 bar형태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어요. 우리 부부도 저녁 시간에 잠깐 와서 칵테일 한 잔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한 잔이었는데도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기분 좋게 취하더라고요.

이곳은 SABBIA 라운지라고 하는 bar인데요. 라운지이지만 bar처럼 칵테일과 와인 등 주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멜리아 빈펄에서는 포켓볼 게임 공간과 다른 건물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샵 등이 있어 3박 4일간 머물다 가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곳이었어요.

이곳은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더 포레스트 식당이에요. 조식은 오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비교적 넉넉하게 운영하고 있고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즐기실 분들은 오픈 시간이나 늦어도 7시~8시 사이에는 방문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뷔페 형식이라 내가 원하는 음식을 먹을 만큼 골고루 담아올 수 있었는데요. 토핑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나눠져 있어 보다 푸짐한 샐러드로 아침의 활력을 돋울 수 있었고 과일.시리얼.반미 샌드위치 등등 한 끼 든든한 아침을 제공해주었어요.

즐길 거리도 볼거리도 많았던 푸꾸옥 멜리아 빈펄 풀빌라! 4인 가족 모두를 만족시켜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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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푸꾸옥 고스트카페에서 빈펄 멜리아 리조트 예약 시 10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프로모션 혜택을 진행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우리 가족처럼 2박 이상 예약 시 초특가 할인으로 부담 없이 놀다 올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푸꾸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오시길 바랄게요.

https://cafe.naver.com/minecraftpe/302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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