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그랜드월드 사파리 빈원더스 푸꾸옥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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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지금 소개할 명소를 반드시 들른다고 봐도 무방하다. 리조트에 콕 박혀서 호캉스만 하는 여행자가 아니라면 말이다. 푸꾸옥 북부에는 매머드급 명소 세 군데가 자리하고 있는데, 각각 그랜드월드, 빈펄 사파리, 빈원더스다. 빈펄리조트 투숙객이라면, 이들 명소로의 접근이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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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도깨비로 여행을 준비한다면, 빈펄리조트 예약 또한 쉽다. 프로모션 정보 등을 챙기면, 여행 경비도 저렴해진다. 여하튼 빈펄리조트 풀보드로 묵는다면, 빈펄 사파리와 빈원더스 입장 또한 무료다. 여기에 셔틀버스를 타고 그랜드월드로 언제든 편하게 접근한다. 세 군데의 명소 방문이 매우 쉬워지는 셈이다. 오랜만에 세 군데의 명소를 하나하나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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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푸꾸옥 그랜드월드다. 팬데믹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푸꾸옥 명소라고 봐도 무방한데, 실제로 순식간에 이 지역 핫플레이스가 됐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모티브로 조성된 매머드급 테마 공간인데, 고딕 양식과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에 개성 넘치는 레스토랑과 카페, 기념품 전문점, 의류 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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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도깨비의 렌트카로 여행한다면, 지금 열거한 장소로의 이동이 쉽다. 먼저 푸꾸옥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곳까지 이동을 편하게 한다. 중간에 다른 명소를 마음대로 들러도 좋고, 스파나 음식점 등을 찾기도 편하다. 푸꾸옥 도깨비 렌트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자. 푸꾸옥에 관한 모든 정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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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그랜드월드는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을 처음 찾아온 여행자는 일단 운하와 유럽풍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쁠 것이다. 위 사진처럼 화창한 날씨라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대충 찍어도 아름다운 결과물을 건진다. 베니스의 리알토 다리와 산마르코 광장을 재현한 공간에서 인생사진도 원 없이 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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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는 멋진 레이저쇼도 펼쳐진다. 일부러 그 시간에 맞춰 이곳에 오는 여행자도 많다. 빈펄리조트 투숙객이라면, 일몰 시각에 이곳으로 편하게 접근한 다음, 인근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어도 좋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서 야시장을 구경하거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얼추 레이저쇼 퍼포먼스 시작 즈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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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푸꾸옥 빈펄 사파리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푸꾸옥 최대 볼거리는 단연 여기다. 남호이안, 그리고 나트랑에도 비슷한 사파리가 있다지만, 규모 면에서 이곳이 단연 몇 수 위다. 빈펄리조트 투숙객이라면, 로비에서 전용 버키를 타고 편하게 이곳에 온다. 조식을 든든히 먹고, 아침 오픈 시각에 맞춰 이곳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비교적 선선할 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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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펄 사파리는 다양한 동물 구역이 존재한다.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일대에서 수집한 여러 동물이 사이좋게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를 하나하나 찾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매머드급 공간이기에 중간중간 운행하는 버키에 올라 둘러보는 것도 체력을 안배하는 좋은 방법이다. 워낙 무더운 지역이기에 생수나 선크림, 선글라스 같은 아이템도 꼭 챙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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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우리는 여행자가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다. 코끼리와 기린이 대표적인데, 직접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그들과 기분 좋은 교감을 한다. 코끼리의 주요 먹이는 바나나를 비롯한 과일이다.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코끼리 먹이를 구입해 먹이 주기 체험을 한다. 단순 체험을 넘어 멋진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으니 추천할 만하다. 탄자니아와 케냐, 짐바브웨, 잠비아, 나미비아 등지에 사는 동물도 곧잘 눈에 띈다. 마치 아프리카 사파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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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빈펄사파리의 하이라이트는 기린 우리다. 카페와 겸하고 있는데,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근거리에서 기린을 구경할 수 있어 인기다. 아까 코끼리 우리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기린 먹이를 구매해 교감하는 기회도 가진다. 기린은 이미 학습이 되어 있는지, 여행자가 나타나면, 가까이 접근해 먹이를 달라고 보채기도 했다. 역시 기린과 함께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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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이드와 함께 특별한 사파리 차량에 올라 우리를 둘러보는 체험도 추천할 만하다. 에어컨 시설이 완벽히 가동되는 버스에 올라 영어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여러 종류의 동물 우리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호랑이와 사자, 곰이 머무는 맹수 우리를 지날 때는 여행자들이 크게 환호하기도 했다. 빈펄 사파리는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기에 적어도 반나절 이상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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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푸꾸옥 빈원더스다. 남호이안과 나트랑에도 이미 지점이 있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다. 여러 종류의 어트랙션과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을 보유한 거대 테마파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 역시 빈펄리조트 풀보드 투숙객이라면, 언제든 무료로 입장한다. 리조트 로비에서 이곳으로 향하는 전용 버키에 오르기만 하면 된다. 체크인 당시 입력했던 얼굴 스캔으로 간편하게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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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빈원더스 내부는 거대 관람차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롤러코스터 등 아찔한 놀이기구가 많다. 대부분 웨이팅이 그리 길지 않아 금방금방 체험한다. 이곳이 초행이라면, 입구에서 지도를 하나씩 뽑아 들고 주요 어트랙션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후텁지근한 땡볕 아래 놀이기구를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 보면, 체력적으로 무리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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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빈펄사파리와 마찬가지로 빈원더스 역시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기에, 적어도 반나절 이상 투자하고 둘러보길 바란다. 아침 일찍 빈펄 사파리를 둘러보고, 오후에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고, 반대의 루트도 괜찮다. 이틀 정도 투자하면, 그랜드월드까지 모두 쾌적하게 구경한다. 푸꾸옥 자유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둘러본다는 세 군데의 명소를 차례로 다뤄봤다. 푸꾸옥 도깨비로 준비하면, 이들 명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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