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섬 가족 여행 - 빈펄리조트&아코야 마사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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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푸꾸옥 섬 가족 여행 - 빈펄리조트&아코야 마사지 후기

안녕하세요 Jessy 입니다

푸꾸옥 가족 여행 2번째 후기를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빈펄리조트 디스커버리 숙소와 마사지 후기 전해드릴게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베트남 푸꾸옥 섬 빈펄리조트 디스커버리입니다

베트남하면 나트랑, 다낭, 하이퐁, 하노이 등 여러 도시를 먼저 떠올리실텐데요,

푸꾸옥은 요즘 핫하게 뜨는 섬이고,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와 비슷한 섬입니다.

자국민들도 많이 놀러오는 곳이에요~

베트남에서 빈펄리조트는 워낙 유명해서 각 도시에도 있고,

전 나트랑에서 묵어보았고 좋아서 푸꾸옥도 빈펄 디스커러비를 이용했습니다!

빈펄리조트는 예약할 때 숙박, 사파리, 워터파크 모두 패키지로 예약할 수 있어서 좋고,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놀거리가 많아서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저는 숙소 체크인 하기 전 조카와 수영을 조금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왔어요

밤샘 비행으로 잠을 잘 못잤는데 이렇게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제가 방문한 곳은 빈펄 내에 있는 AKOYA SPA 입니다

로비에서 툭툭이 콜하셔서 스파 가겠다고 얘기하시면 되어요~

다들 영어도 잘하시고 한국말 되시는 분들도 있어서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아코야 스파"라고만 얘기해도 알아들어요 ㅎㅎ

고급스럽고 깨끗하더라구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고 조용합니다 ㅎㅎ

다른 곳도 비슷하겠지만 리조트, 호텔 안에 있는 스파는 항상 비쌉니다 ㅠㅠ

저는 전통 베트남 마사지(60분) 받았고 한화로 약 7만원! ㅎㄷㄷ

리조트 밖으로 나가서 받으면 더 좋겠지만 아직 체크인도 안된 상태라 리조트에서 휴식!

페이셜이랑 그 외 다른 마사지들도 있고, 한국말로 되어있는 메뉴판(?)도 있어요

제가 받은 기본 마사지는 90분짜리도 있었습니다

11시 30분으로 예약을 해두었고 조금 빨리 도착하니 웰컴티를 주셨어요

마사지 관련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마사지 다 받은 후 마음에 든다면 구매할 수 있어요

마사지 받으러 가려면 잠깐 밖으로 나가야하는데 중앙 공간이 너무 이쁘게 인테리어 되어있더라구요

햇빛까지 받아서 더 이쁘고 고요한, 차분해지는 곳이였답니다

피곤함이 여기까지 묻어나와서 얼굴은 가렸습니다 ㅎㅎ

차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마사지 받을 곳으로 안내해주더라구요

저희는 3명이라 엄마, 아빠가 한방에서 같이 전 혼자 받았습니다

싱글 침대에 세면대가 있고, 의자가 있는 심플한 구조입니다

침대 옆에는 의자와 발을 먼저 씻을 수 있도록 따뜻한 물과 비누가 있어요

침대 위에는 갈아입을 1회용 속옷(팬티)와 가운이 준비되어 있고 갈아입으라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갈아입고 의자에 앉아 발을 담그고 기다리면 들어와서 발을 씻겨주세요

향은 3가지로 원하는 오일을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레몬을 골랐어요!

따끈따끈한 물에 발을 담그니 벌써 몸이 노곤노곤~

아! 마사지 받기 전에 설문도 하는데 어떤 지압으로 받을 건지 (약, 중간, 강, 지압)

어느 부위를 더 집중해서 케어받고 싶은지 등을 체크하면 됩니다

저는 중간 압에 몸 전체를 집중케어 받고 싶다고 다 체크하니 ㅋㅋㅋㅋ

그냥 알아서 잘 해주신 것 같아요

전 정말 목, 어깨, 허리, 골반, 다리 다 집중적으로 많이 받고 싶었거든요 ㅎㅎㅎㅎ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끝났는데 옆에 사우나도 있어서 사우나에서 씻고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나왔답니다!

다들 만족하면서 나왔는데 들어보니 씻고가라고 얘기 안해주나봐요

오빠랑 새언니는 마사지 끝나고 그냥 나왔다고 하고,

2명이서 같이 받는 곳은 샤워시설까지 방에 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압을 약으로 체크한 새언니는 간지럽히는 줄 알았다고..;;;;

저는 다 괜찮았는데 종아리는 정말 아프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참다참다 중간에 약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다녀오실 분들은 압 잘 고민하셔서 체크하세용 ㅋㅋ

전 엄청 잘 받고 잘 참는 편인데 정강이는 정말 아팠습니다

잘 받고 체크인했다는 소식과 함께 바로 숙소로 가보았어요

저희는 아빠, 엄마, 오빠, 새언니, 조카, 저 이렇게 총 6명이라 방 3개짜리 숙소를 골랐고

뷰도 오션뷰였어요!! 바로 오션이 보이지 않지만 바로 앞에 모래사장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엄청 넓은 숙소로 들어가자마자 손님용 화장실과 공간이 있고

들어서면 넓은 부엌, 거실

오른쪽 사진이 제가 사용할 침실이였는데 엄청 넓었어요

그리고 방 3개 모두 안에 각자 화장실이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ㅎㅎ

각 방에는 모두 TV가 연결되어있고, 에어컨, 화장실, 옷장이 들어가있어요

제 방에는 싱글침대 2개, 화장실은 샤워부스로 되어있었어요

여긴 오빠네가 쓴 방이고 제 방보다는 더 넓었어요

화장대와 의자가 별도로 더 들어가 있고, 화장실도 더 넓습니다!

안에 샤워부스와 욕조가 있었...나...? ㅎㅎㅎ

가장 안쪽에 위치한 부모님이 사용하신 방은 제가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다만, 가장 넓고 좋은 방이였답니다

킹 침대와 앞에 의자? 럭셔리 호텔에 보면 침대와 붙어있는 넓은 의자같은거!

그게 있었고, 화장실도 샤워부스와 욕조가 별도로 들어가 있더라구요

화장실이 엄~~~청 넓었다는!!

저희 숙소 마당?에 있는 개인 풀장!

그리고 바로 앞에 바다에요

야자수 넘어로 보이는 보랏빛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낮에보는 숙소!

도착한 당일 마사지 후 골프치고 돌아와서 다같이 찍은 사진!!

숙소 앞 해변가에서 찍은 가족사진이에요~

밤새 비행하고 와서 피곤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힐링되는 여행

언제나 여행은 즐겁고 재밌고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숙소도 너무 마음에 들고 베트남도 마음에 들고 해변도 마음에 들고 즐거운 여행 다음은 빈펄 골프장 후기로 돌아올게요~ :)

지금까지 즐거운 Jessy의 푸꾸옥 여행기 1일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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