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2. 예쁜 선셋바, 야시장은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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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푸꾸옥 여행 2. 예쁜 선셋바, 야시장은 헬..

아직 1일차 푸꾸옥 여행.

숙소에서 수영 후

피로에 쩔었지만 선셋 보겠다면서 이동.

올드타운 리조트 옆 길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바다였는데 양쪽으로 오토바이가 세워진 좁은 골목 끝

이런 황홀한 뷰를 가지고 있어서 입이 쩍 벌어졌다 ㅎㅎ

그리고 그 바다뷰를 그대로 볼 수 있는 선셋바.

Little Paradise Bar

가게 이름대로 진짜 파라다이스 같았고

거기 있는 사람들도 한국과는 다르게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보기만해도 좋았다.

음식 종류가 진짜 다양했는데

여행을 오롯이 즐기자~~하면서

꾹꾹 참아 우리가 시킨 곳 메뉴판만 찍었다 ㅋㅋㅋㅋ

먼저나온 사이공레드 4잔.

푸꾸옥 여행 2회차 친구피셜.

사이공은 레드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맛잘알 친구라서 바로 인정~~

Little Paradise Bar 로고의 홀더와 함께 나온다.

시원해서 넘 맛있음!!!

1잔 35,000동

먼저 나온 감튀.

맛잘알 친구가 베트남 푸꾸옥 여행에서

감자튀김이 젤 맛있었다고 했는데

또 바로 인정~~ㅋㅋㅋㅋ

존맛!!!

이 선셋바 오면 무적권 드셔보시길.

감자도 맛있는데 소스와 치즈가 예술.

그리고 무난했던 피자!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도우가 두껍다.

나는 감자튀김 2개 시킨다고해도 찬성할거다!!ㅋㅋㅋㅋ

리틀 파라다이스 바는 선셋타임이 피크다.

해지고 나니 사람들이 다들 어디갔는지 사라짐 ㅎㅎ

우리도 얼른먹고 이동!

540,000 VND 맛있는데 가성비까지 좋당!

올드타운리조트 묵는 분들이라면

Little Paradise Bar 매일 가도 좋을 것 같다.

그랩타고 베트남 푸꾸옥 야시장으로 이동!!

여행가서 야시장 구경하는 것

좋아하는편이라 기대 가득이었다.

그런데 이 그랩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차안에 모기가 엄청 많았다..

모기가 알까는지 트렁크에서 모기가 계속 나옴.ㅠㅠ

차안에만 10마리는 있었던 것 같다.

낮에는 선크림 덕지덕지

밤에는 모기퇴치제 덕지덕지.

모기퇴치제 갖고와준 친구의 꼼꼼함 덕분에

밤에도 물리지 않고 잘 잘수 있었다.

필수로 챙기시길~

여기는 푸꿕 야시장 옆의 작은 또다른 야시장?

칵테일바가 이뻐 한잔하고 싶었지만 패스.

굉장히 여유로워 보여서

이때 여기서 한잔할 걸 하는 후회는 남는다.

그리고 들어가버린 지옥문??

입구부터 아주 정신이 없었다.

횡단보도 신호등이 초록불인데도 차들이 온다.

여기는 알아서 차에 치이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정신팔면 차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는

푸꾸옥 야시장은 동영상으로 보세요 ㅋㅋㅋㅋ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여기저기서 말을건다..ㅠ

땅콩 언니~ 땅콩 언니~~

무섭게 생긴 원숭이가 픽쳐 픽쳐!!

호객행위 장난아님.

지나가면 양쪽에서 달려들어서

걷기 부담스러워질 정도였다.

여기 원피스가 눈에 띄어서 들어가봤는데

가격대가 생각만큼 저렴하지는 않았고

재질도 그닥이라 구매는 하지 않았다.

놀러가서 쇼핑하는것도 좋아하고

현지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는편이라서

푸꾸옥 여행 가기전부터 쇼핑쇼핑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피곤해졌다.

예전에 갔던 태국 카오산로드랑은 비교도 안됐다..

그때는 길거리에서 나오는 음악소리도

신났던 것 같은데

나이들어서 그런지 피곤한 첫날이라 그런지

정신없고 덥고 기가 다 빨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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