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가볼만한곳 야시장, 바닷바람, 마사지 숙소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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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래블노마드류입니다. 지난 3월 말, 베트남 휴양지 푸꾸옥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따끈따끈한 푸꾸옥 여행사진과 함께 가볼만한곳 소개해 드릴게요. 저는 이번 푸꾸옥 여행이 2번째 방문이었는데, 첫번째 방문 때 뿐만 아니라 이번에도 푸꾸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멋진 리조트에 감탄을 하고 왔습니다.
푸꾸옥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것을 시작해서, 푸꾸옥 자유여행 일정 소화는 푸꾸옥 도깨비 트래블과 함께 했습니다. 푸꾸옥 숙소 예약 시 프로모션 가격 + 여러 특전도 받을 수 있고, 마사지라던가 호핑투어 등 액티비티를 제휴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자유여행 준비하는 여행객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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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숙소
이번 푸꾸옥 여행 숙소는 2곳에서 지내봤는데요. 먼저 2박은 빈펄리조트의 디스커버리 2베드룸 풀빌라를 이용했습니다. 3끼 풀보드 뷔페식 식사에 빈원더스 테마공원, 빈사파리 입장권이 모두 포함된 플랜. 어린 자녀나 부모님 모시고 떠나는 푸꾸옥 여행이라면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두번째 푸꾸옥 숙소는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풀빌라 타입의 세일링클럽 리조트. 고급스럽고 좀 더 한적한 풀빌라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숙소. 다음 번에 빈펄리조트 디스커버리와 세일링클럽 리조트는 상세하게 소개를 해볼게요.
푸꾸옥 가볼만한곳
01. 바닷바람
푸꾸옥 가볼만한곳 중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최북단쪽에 있는 곳을 찾아가봤는데요. 아름다운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베트남식 해산물 레스토랑 '바닷바람'이라는 곳. 맛있고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식의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 사장님이 한국분이고, 레스토랑 매니저도 한국어를 잘하는 베트남 분이셨어요.
바닷바람 레스토랑에 앉으면 이렇게 아름다운 푸꾸옥 북쪽의 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캄보디아도 볼 수 있어요.
바닷바람에서는 한국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요. 베트남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360도 회전의 익스트림 보트도 탈 수 있습니다. 보통 푸꾸옥의 수상 액티비티 업체는 샤워장이라던가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많이 불편한데, 바닷바람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레저 운영업체 답게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바닷바람에서 네이버 푸꾸옥 도깨비 카페 회원 전용의 도깨비 셋트 요리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모닝글로리 볶음에 게살스프, 가리비와 새우 요리, 볶음밥이 포함된 메뉴였는데 진짜 존맛탱이었다는.
02. 피오나 스파
베트남 푸꾸옥 여행 한다면 꼭 경험하고 와야 하는 것으로 마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자주 받을 수 없는 마사지인데, 베트남은 물가와 서비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받는 비용의 1/3도 안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거든요.
작년 여름, 처음으로 푸꾸옥 여행 갔을 때도 야시장 가까운 곳에 있는 피오나스파에서 2번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이번 여행에서도 친구와 피오나스파에서 여행 중간과 마지막날 2번의 스파를 받았습니다. 위치도 좋고, 테라피스트 실력도 좋아서 갈 때마다 만족하는 곳이에요.
야시장으로 가는 메인도로 변에 위치하고 있고, 즈엉동 야시장과 딘허우 사원이 도보 5분 거리. 내부도 무척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요.
대기실. 마사지 받기 전에 여기 앉아서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마사지 종류와 오일 선택하면 됩니다.
오일은 일랑일랑, 코코넛, 라벤더 중에서 선택하면 되고, 마사지 종류는 아로마와 피오나 스페셜 마사지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요. 저는 아로마 마사지로 받았습니다. 보통 오일 마사지라고 하면 지압이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마사지 강도를 강하게 또는 매우 강하게로만 하면 충분히 강해서 나중에는 아프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매번 강하게로 받았는데, 친구는 보통으로 받았는데도 아프다고 다음 번에는 약하게로 해서 받더라고요.
마사지 받는 룸은 모두 프라이빗룸으로 되어 있어서, 혼자서 왔거나 여러 명이서 왔더라도 개별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친구와 한 방에서 이야기하면서 같이 받았습니다. 푸꾸옥 마사지 스파샵 중에서는 그냥 오픈된 장소에서 타인과 같이 마사지 받는 경우도 흔한데, 푸꾸옥 여행 왔다면 편안하게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마사지 받으면서 휴식하는 거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사지 룸 내부. 혼자서 혹은 일행끼리만 프라이빗하게 마사지 할 수 있게 꾸며져 있어요. 힐링 음악이 나와서 음악 들으면서 마사지 받다 보면 몸과 마음이 다 편안해집니다.
환복한 다음, 발 냄새 잡아주는 파와 라임이 첨가된 따뜻한 물통에 발 담그면 테라피스트 분이 발을 닦아주고요. 발을 수건으로 말린 다음, 마사지가 시작이 됩니다. 저랑 친구는 90분 아로마 마사지 받았는데, 시간도 딱 좋았고, 지압도 좋아서 피로를 말끔히 풀었습니다.
마사지 끝난 다음, 대기실로 나와서 옷 추스리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디저트를 내오셨네요. 서비스와 시설, 위치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푸꾸옥 마사지 피오나스파는 자유여행객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03. 딘허우 사원 + 즈엉동 야시장
피오나스파에서 마사지 받기 전에 잠깐 다녀왔던 딘허우 사원. 제가 너무 좋아하는 푸꾸옥 가볼만한곳인데, 석양 무렵에 가면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바다의 여신을 모신 사원도 있고, 해수욕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야시장이나 마사지 받기 전에 들려보는 거 추천드려요.
마사지 받고나서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푸꾸옥 대표 야시장인 즈엉동 야시장을 찾았습니다. 해가 진 뒤부터 북적거리기 시작하는데, 해산물 굽는 냄새를 비롯해서, 다국적 언어로 호객 행위하는 상인들과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그야말로 볼거리와 먹을 거리 많은 곳이에요.
푸꾸옥이 섬이다 보니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어서 야시장의 대표 먹거리는 해산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요리 방법과 소스 종류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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