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코스 푸꾸옥 빈펄 사파리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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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갔을 때 빈펄 디스커버리 원더월드 리조트에 머물렀던 적이 있어요. 비가 너무 와서 숙소에만 있어야 하나 싶을 정도였는데 다행히 하루는 날이 맑아져서 푸꾸옥 빈펄 사파리 일정을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동물 친구들도 많고, 볼거리가 풍성해서 가볼 만한 곳이었어요!
베트남 푸꾸옥 여행하다 보면 숙소 위치를 어디로 잡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무조건 하루는 빈펄을 갈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일단 풀빌라 가격대도 괜찮았고, 빈원더스와 사파리까지 운행하는 셔틀도 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즐길 수 있으니까요.
풀빌라 수영장도 괜찮은 편~ 작지 않아 수영도 할 수 있고, 조식도 꽤 잘 나오는 편이라서 만족하면서 머물렀던 기억이 나요. 다만 빈원더스와 사파리까지 하루에 다 다녀오기는 힘드니까 2박 정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푸꾸옥 빈펄 디스커버리에서 사파리, 빈원더스까지 가는 셔틀버스는 시간대가 꽤 많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더운 날씨에 늦게 가면 사람들도 몰리니까 되도록 일찍 가보는 걸 추천하고요. 제일 위에 시간표가 푸꾸옥 사파리, 중간이 빈원더스, 아래쪽이 그랜드월드 시간표입니다.
1. 푸꾸옥 빈펄 사파리 입장권
운영시간 09:00~16:00
첫 운행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몰려있더라고요. 입장할 때는 이렇게 푸꾸옥 사파리 공연단들이 나와서 환영인사도 해주시고, 나름 볼거리를 제공해서 잠시 공연을 보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푸꾸옥 빈펄 사파리 입장권은 숙소 예약 시 옵션으로 선택하거나 따로 준비해 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구입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아래 페이지에서 예약 시 최종 할인 수단 란에 N 0 H R 2(엔 영 에이치 알 이)를 입력하시면 첫 구매 시 -35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여럿이 간다면 따로 쓸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고요!
베트남 푸꾸옥 빈펄 사파리 입장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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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종이 지도를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있어야 어느 구역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조금 더 쉽게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파크 규모가 꽤 되는 편이라 미리 동선을 생각해 두는 것이 좋아요. 중간중간 화장실 위치도 나와있고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플라밍고는 베트남 푸꾸옥 여행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빈펄에서도 본 적이 있는데 나름 마스코트처럼 항상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서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더라고요.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사진을 담아야 했습니다.
2. 동물원 트램
다리가 불편하신 어른들이나 오래 걷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서 동물원 안쪽에 주트램을 운영 중이었는데요. 이건 유료로 운행하고 있었어요. 키 1m 이하 어린이는 무료, 1~1.4m 어린이는 8만 동, 1.4m 이상은 10만 동을 받고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동물 모양 트램을 타고 빈펄 사파리를 한 바퀴 돌아보는 건데 저희는 조금 더 꼼꼼하게 둘러보고 싶기도 했고, 버드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걸어 다니면서 관람했어요. 날이 좀 덥긴 해도 충분히 가능하더라고요.
가다 보면 어린 양과 토끼가 사는 사육장도 보이는데 오픈되어 있어서 만져보기도 하고, 먹이 먹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참을 머물다가왔답니다.
3. 멀티 애니멀 쇼
10:00 / 14:00 하루 2타임
베트남 푸꾸옥 여행 코스 짜면서 사실 사파리 쪽은 크게 기대 안 했었는데 웬걸~ 안쪽에서 볼 수 있는 애니멀 쇼도 진행하고 있고, 나름 볼거리가 풍성하더라고요. 쇼는 하루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하고, 30분이 소요됩니다.
야외공연장이라서 비 오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안 와서 귀여운 새들을 볼 수 있었어요. 사육사님들이 훈련을 열심히 시키셨는지 굉장히 말을 잘 듣더라고요. ㅎㅎ
커다란 앵무새와 독수리도 등장하고, 사육사님들의 구령에 맞춰 날아오르다가 다시 착지해서 먹이를 먹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관객들과 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았고요. 마지막에 나온 펠리컨들까지 무척 똑똑하고, 귀여운 친구들이었네요.
다른 곳보다 푸꾸옥 동물원에서는 유독 원숭이 친구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처음 보는 원숭이도 있었고, 친근한 녀석들도 많이 보이고요.
걸아 다니다가 높은 울타리가 쳐져 있던 사육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여기에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들이 아주 많이 살고 있었어요. 철장 안에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다들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사람 어깨 위로 잘 올라가서 사진 담기에도 좋았어요. 성격이 온순한 편이라 그런지 아주 잘 따르더라고요.
굉장히 화난 표정인듯하지만 사실은 친절함 ㅋㅋ 이런 표정으로 손을 잡아주다니! 세상 귀요미가 따로 없었답니다.
4. 기린 먹이주기 체험
푸꾸옥 여행 일정 짜면서 사파리 안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기린 먹이주기 체험도 늦지 않게 찾아갔어요. 기린 레스토랑을 찾아가면 되는데 여기 말 그대로 레스토랑이라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콜라가 포함된 세트메뉴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14~15만 동 사이에서 맛볼 수 있더라고요. 이것 말고도 메뉴가 다양했는데 이때는 기린 먹이주기 말고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밥은 나중에 숙소가서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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