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래디슨블루 제대로 힐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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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래디슨블루 제대로 힐링한 후기

오늘은 얼마전 베트남의 제주도라고도 불리는 유네스코 지정 보존구역인 푸꾸옥 여행관련한 얘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해요.

도착후 찍은 외관 사진인데 사진보단 실제로 봤을때 느낌이 훨씬 좋더라구요. 사실 푸꾸옥 래디슨블루 리조트 방문기들을 보면서 꼭 한 번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제대로 방문해보고 왔습니다.

입구부터 넓찍하니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어 좋았는데요. 래디슨블루 리조트는 푸꾹 섬의 전용해변에 바로 위치하고 있는 리조트여서 그런지 이 곳을 대표할만큼 규모 역시 만만치 않구나 싶었어요. 2018년 8월에 5성급으로 리조트를 신축했다고 하던데, 그 이후로 더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하죠

로비에 있는 프론트 모습인데, 전체적인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깔끔하게 딱 떨어지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감각적이었어요. 참고로 래디슨블루 리조트의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은 모두 12시니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아요.

로비에서는 이렇게 기분 좋은 웰컴드링크와 핸드타월을 챙겨주더라구요. 시원하게 마시고 배정받은 방으로 이동했어요.

제가 이용했던 룸은 스위트룸 1베드 타입이었는데, 객실이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이 마구 풍기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화이트톤의 깔끔하고 깨끗한 베딩이 잘 마련되어있는 킹베드가 방안을 큼지막하게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참고로 저는 도깨비까페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링크를 통해 알아보시길 바래요!

침대가 가운데 있고 양옆 협탁이 있어도 방이 널찍한게 느껴지더라구요. 발아래 스툴이 있어서 저는 여기에 필요한 짐 몇가지를 놔둘때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푸꾸옥 래디슨블루 리조트가 유명하다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까 왜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체감되더라구요. 인테리어나 가구, 분위기 등이 정말 고급스러움이 가득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방에 들어서자마자 침대헤드도 마음에 들었지만 개인적으론 침대 옆 협탁이 정말 예뻤어요. 디자인 자체가 깔끔한 듯 하면서도 앤틱한 느낌이 제스타일이라 들고오고 싶더라구요.

라탄 의자와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솔도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휴식중에도 잠깐 업무를 봐야하는 상황이신 분들이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여기에서 화장대로 활용했어요.

웨인스코팅 패널의 벽면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대리석바닥 그리고 폭신한 카페트까지 이런 대체적인 느낌들이 유럽 고급 호텔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내내 들더라구요.

객실 소품들이 하나하나 신경 안 쓴 듯한 느낌이 없어요. 퍼니처의 골드 색감이 객실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한 게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벨벳윙체어와 발 받침대가 큼지막해서 객실에서는 여기서만 늘어져있어도 좋더라구요. 카페트와 퍼니처들 덕분에 만다린오리엔탈에서의 느낌도 비슷하게나서 가성비 더 좋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여기 테라스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보통 위험하니까 난간들이 크고 높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곳에서는 난간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갑갑하지 않고 탁트인 전망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일부러 멀리서 사진을 찍지 않아도 공간 전체가 이렇게 다 담기지 않을만큼 객실도 생각보다 큼지막해서 갑갑하지 않았어요. 통유리 난간때문에 객실 어디에서도 탁트인 시야를 느낄 수 있었구요.

객실 한켠에서도 웰컴드링크로 생수와 캡슐커피가 마련이 되어 있었어요. 참고로 푸꾸옥 래디슨블루에서는 키즈클럽과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동반 여행숙소로 선택하는데 더할나위 없는 곳 같아요.

가운은 얇은 가운과 순면가운이 둘다 비치되어 있어서 수영장과 객실에서 각각 활용하기에도 좋더라구요. 객실에서는 얇은 가운을 입을 수 있어서 편하게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객실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비치되어 있는 금고 아래는 플립플랍도 함께 비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비치용 샌들을 안들고가서 하나 사야하나 했는데 다행히 해변이나 풀장 갈때 편하게 신을 수 있어 좋았어요.

메인공간의 큼지막하게 자리한 콘솔 위의 거울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괜히 한 번 더 사진을 찍어봤네요.

푸꾸옥 래디슨블루 리조트는 욕실마저도 정말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반했어요.

어메니티는 핸드크림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는데 민감한 피부도 자극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잘 비치해둔 것 같아 만족했어요.

사실 우리랑 달라서 수돗물이 그렇게 깨끗한 느낌이 들지가 않았는데, 다행히 욕실내에도 이렇게 생수가 비치되어 있어 양치 후 헹굼도 깔끔하게 할 수 있었답니다.

욕실이 왠만한 안방만한 사이즈다보니까 샤워부스나 용변을 보는 공간도 이렇게 크고 넓게 분리되어 있어서 여럿이 이용하기에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엄청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작지 않은 욕조도 있어서 수영하고 돌아와 반신욕으로 릴렉싱 하기에도 좋았네요.

뭔가 수전도 유럽식으로 되어 있는 느낌이 색다르고 특이했던 것 같아요. 온수 조절은 냉온수 밸브 두가지를 잘 조절해야하는데, 생소하신 분들도 한 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게 조절해 쓰실 수 있을거에요.

샤워부스 공간에는 샤워기 뿐만 아니라 해바라기도 함께 설치가 되어 있어서 편한대로 이용할 수도 있었구요.

타월도 머무는 내내 깨끗하게 잘 비치해주셨고, 특히 드라이기가 꼭 필요한 저로써는 드라이기 성능 좋은 제품으로 비치해둔 것도 만족스러웠네요.

솔직히 방이 아무리 고급스럽고 깔끔해도 화장실에서 NG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푸꾸옥 래디슨블루 리조트는 욕실까지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어 있는데다가 고급스러움까지 놓치지 않고 있어서 만족감이 더 높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리조트 내 이렇게 크고 넓은 풀장을 가지고 있지만 프라이빗 비치까지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수영이 가능해요. 저는 이번에 두곳다 함께 이용하고 왔는데요.

어린 자녀들이 있는 경우라면 여기 풀장에서 안전하게 놀기에도 충분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푸르스름 청량한 풀장 보니 또 뛰어들고 싶네요. 덕분에 푸꾸옥 래디슨블루에서 호캉스 제대로 보내고 알찬 여행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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