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풀만리조트 수영장 조식 후기 말도안되는 가성비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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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레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푸꾸옥 여행 중에 2번째날 머물렀던 푸꾸옥 풀만리조트에 대한 후기를 드립니다
베트남이 요새 우리나라 관광객들 선호 지역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아시죠? 코로나 이전부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지만 이후에도 여행 트렌드의 선봉에 서고 있는 베트남입니다
똑같이 여행을 갈꺼면 최근에 집중 개발이 되고 있어 모든 것이 새것인 푸꾸옥을 당연히 1순위로 고려를 하게 됩니다
푸꾸옥의 서쪽 해변을 따라 상당히 많은 리조트들이 있지만, 가성비를 원하는 분들 사이에는 자칫 잘못 리조트를 선택하게 되면 들인 돈 대비 매우 열약한 리조트 컨디션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푸꾸옥 풀만리조트는 가성비와 럭셔리의 중간쯤에 있는 리조트 셀렉션으로, 푸꾸옥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소나시 부근의 깔끔하고 예쁜 신식 리조트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려봅니다
Commune, Group 6 Ban Quy Hamlet, Tp. Phú Quốc, 920000 베트남
푸꾸옥 풀만리조트를 선택한 이유는 ACCOR 호텔 계열이기 때문에 식음료에 대해 50% 디스카운트가 가능하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여기 매드카우 레스토랑에 안심스테이크가 상당히 맛있기로 유명하거든요, 미리 ACCOR 멤버십을 가입하고 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가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라서 불편했다는 분들 있는데요, 여기 있는 리조트 다 마찬가지입니다~
시내라고 하면 즈엉동 야시장쪽 외에는 없는데 씨쉘리조트가 즈엉동 야시장이나 시내에 붙어있지만, 씨쉘은 너무 우리가 원하는 럭셔리 분위기와 거리가 먼지라 스킵을 했어요
공항이 워낙 조막만한지라 항공기 내릴때마다 리조트에서 풀만 전용 픽업차량이 와서 대기를 하구요, 우물쭈물하지 말고 빨리 나와서 풀만리조트 피켓을 들고 있는 사람을 따라 가서 픽업 차량에 올라야 합니다!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입실을 하는데, 로비부터 상당히 웅장하구요, 체크인 카운터의 언니들은 아주 프로페셔널하고 친절했습니다
프론트에 영어 수준이 딸린다 어쩐다 하시는 분들 계신데, 저는 체크인과 대화하면서 스탭들의 상당히 fluent한 영어 수준에 깜짝 놀랐습니다
도대체 어떤 부분때문에 대화가 어렵다고 하는 것일까요?
웰컴 드링크로 달달히 과일 쥬스가 나왔는데 더위를 싹 가셔주는 청량함 굿이었습니다! 웰컴 아이스타월도 좋았구요!
객실은 상당히 크기가 큽니다, 위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아요
플로어는 기본적으로 격자 무늬 돌타일에 침대쪽에는 얇은 러그가 예쁘게 깔려 있어서 침대를 이용하면서 편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라이트블루 색조의 Wall에 바구니 모양의 느낌의 라이팅 인테리어도 너무 멋집니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화장실은 씽크쪽을 보이도록 유리문을 미닫이로 오픈을 할 수 있구요, 닫아놓을 수도 있습니다
변기공간은 아예 별실로 안쪽에 숨겨져서 들어가 있구요 비데시스템입니다! (전 비데 없으면 화장실을 이용 못한다는 ㅠ)
그 맞은편에 샤워실이 별도로 나 있는데 시설이 정말 럭셔리합니다~
레몬그라스향이 나는 어메니티 풀셋트에 샤워실 머리 위에는 천정에 붙박이로 설치된 Rain Shower가 있는데 완전 만족 x 100이었어요
창 밖으로 내다본 풀만 오션뷰+Pool뷰의 모습입니다
수영장 패턴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너무 예뻐서 자꾸 밖으로 내다보게 되더라구요
바다도 상당히 가까워서 진퉁 오션뷰의 느낌이 제대로예요
어메니티도 대만족이었습니다
레몬그라스향 어메니티는 위에 이미 설명을 드렸구요~ 아이 샤워후에 발라주는 바디로션도 향이 너무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반드시 갖춰야 하는 칫솔, 면도기, 면봉 등등 어메니티는 다 갖추고 있구요
그리고 5성급인만큼 캠슐커피머신도 빠짐 없이 잘 갖추고 있습니다, 커피 홀릭인 와이프랑 저는 정말 원없이 커피를 내려 마셨던 것 같아요
1층의 맨 끄트머리에 키즈클럽이 있어서 매일 한번씩 들러서 30분 정도씩 놀았는데요
별도 키즈 화장실도 갖추고 있고 슬라이드도 있어서 여러 국적의 아이들이 와서 어우러지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풀만의 키즈클럽은 인터콘티넨탈보다는 퀄리티가 살짝 떨어지는 모습, 스탭들도 그리 적극적인 모습은 아니어서 살짝 아쉽다는 평을 드려봅니다~
하지만 숙박객이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5월 이후부터는 키즈클럽을 이용하기 위해 오는 아이들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시간대별로 키즈 액티비티 스케쥴도 잘 짜여져 있습니다
요녀석 열심히 홈스쿨링해서 충분히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데도, 노랑머리 여자애한테 쑥스러워서 말을 못 걸더라는 ㅋㅋ
푸꾸옥 풀만리조트의 메인 풀의 모습입니다
이미 객실에서 봤던 것처럼 크기가 엄청나게 넓습니다
가운데 Swim up Bar가 있고 그 주위를 둘러서 이동할 수 있는 스타일의 풀인데, 부유물도 없고 깨끗했구요, 소독약 냄새도 잘 안 났습니다
물도 깨끗하게 갈아주면서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증거겠죠?
리조트 가까이 위치한쪽으로는 점점 수영장 깊이가 낮아져서 2,3살 아이들도 놀 수 있는 랩풀로 변합니다~
수영장에는 폼매트 건너기, 요가, 수중발리볼 등등 요일별로 다양한 액티비티가 진행되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즐기지는 못했네요
저녁 늦은 시간까지 수영을 할 수 있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밤에 불이 들어오는 풀만의 수영장은 또 다른 매력이거든요
조식은 1층 조식 식당에서 진행이 됩니다 뭐 사실 푸꾸옥의 대부분의 5성급 리조트들의 조식은 뭐라 컴플레인 할 것이 없습니다
대부분 다 엄청난 비쥬얼과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는지라, 몇일을 투숙을 하면서도 입에 질리지 않을 정도이니까요
푸꾸옥 풀만리조트의 조식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우선 팬케이크랑 패스츄리 스테이션이 엄청 잘 되어 있었다는 점, 그리고 쌀국수 스테이션에서 먹은 쌀국수도 일품이었구요
치즈랑 각종 소세지와 햄~ 그리고 베트남롤 같은 것도 맛있어서 몇번을 가져다 먹었어요~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도 굿이었습니다!
푸꾸옥은 이상하게도 직접 개인 어레인지가 아니라, 여행사나 다른 경로를 이용해서 가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바로 옆에 제주도 가는거만큼이나 쉬운 관광지, 그것도 리조트 스테이케이션 위주의 관광지를 (섬 하나 딸랑)
도대체 왜 비용을 더 들여서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는지 우선 이해가 안 갔습니다
여행을 정말 자주 다니는 우리 가족은 찐고수들의 숙소예약방법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구글에서 숙박 플랫폼을 검색해서 가장 비용이 좋은 곳을 골라서 예약을 하는게 제일 싼 금액이라는 진실 저만 알고 있는거 아니죠?
아래 사진 참조하시구요~
아고다는 리워드 할인코드를 이용하면 여행을 마친 후 60일 -120일 이내에 아고다앱에 접속하여 캐쉬백 신청을 하면 이미 최저가에 또 추가로 9-10%를 환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호텔을 다녀온 회사 동료보다 일정동안 40만원 정도나 세이브했으니 할말 다 한거죠
아래 링크에 제가 이용한 아고다 코드링크를 공유드립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조하세요
조금이라도 모으고 아껴야 하는 시대이죠! 챙길 수 있는 혜택은 놓치지 말고 다 타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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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풀만리조트의 후기를 마쳐봅니다, 긴 글이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여행이란 경치를 보는 것 이상으로 깊고 변함 없이 흘러가는 생활에 대한 생각의 변화하고 하더라구요
이 말에 너무도 동감을 합니다, 여행은 우리 삶의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시각을 변화시킵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여행은 생명수와 같습니다
푸꾸옥 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여행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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