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9일 금요일 ~ 12월 17일 토요일 푸꾸옥여행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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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22년 12월 9일 금요일 ~ 12월 17일 토요일 푸꾸옥여행 세번째 이야기

푸꾸옥에서 두번째날 밤!

하루종일 물놀이를 하다가 배고파서 저녁 먹으러 나왔다!

여기도 여행 기간동안 몇번 왔던 반쎄오집!

간판을 찍어놓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없네;;

이름은 반쎄오 푸꾸옥!

분짜 하노이 맛집은 분짜는 맛있엇는데, 반쎄오는 별로였지만

여긴 반쎄오가 진짜 맛있었다!!

가격도 넘 착함!

사람이 다섯명이라 메뉴 하나씩 다 시켜봄

분짜, 반쎄오, 볶음밥, 쌀국수, 모닝글로리!

그리고 여기 반미가 진짜 맛있다ㅠㅠㅠㅠ

여기서 반미 한 세네번 사먹은거 같은데,

평소 생각했던 반미랑은 다르게 그릴로 따뜻하게 압축(?) 시켜줘서 먹기도 편하고 넘 맛있음 ㅠㅠㅠ

일단 모닝글로리는 실패할일이 없쥬~~~

해외 나와서 모닝글로리 먹을때가 넘 좋다!

건강해지는 느낌!

쌀국수도 나옴!!

착한 가격에 다 평타는 치는 맛!!

하...

반쎄오 진짜 넘 맛잇 ㅠㅠㅠ

반쎄오 두개 시켰던거같은데,

나는 이번 푸꾸옥 여행에서 반쎄오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취향저격이라 이거 먹으러 베트남 또 가고싶댜ㅠㅠ

배부르게 먹고 밤 산책 하다가 숙소 가서 꿀잠잤다!!

셋째날 아침!!!

바닷가 산책!!

여행전 예약한 숙소 취소 에피소드가 있어서

첫날, 둘째날 숙소를 일단 예약하고,

당장 셋째날부터 또 잘 곳이 없어진 우리...(남편과 나)

근처 산책을 하면서 오늘밤 어디서 묵을까 워크인으로 돌아다녀보기로 한다

ㅋㅋㅋㅋ 해외여행 유튜버 된 느낌....

여긴 우리 첫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푸옹빈 하우스

(결과적으로 여기 또 2일 예약을 해서 3~4일째 숙소는 여기로 했었다)

여긴 바닷가 뷰가 미쳤고, 바닷가와 접근성, 수영장도 괜찮은 것 같아서 예약한 이유가 가장 컸다!!

아침인데 하늘은 벌써 미쳤고ㅠㅠㅠㅠ

진짜 맑은 하늘 너무 좋다ㅠㅠㅠㅠ

여긴 푸옹빈 하우스 조식먹는 건물이고, 밑에서 그냥 음료나 음식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은 없었다!

셋째날 아침은 다시 분짜 하노이!

첫째날 한번 먹어봤던 곳인데, 그땐 뱅기에서 내려서 바로 먹어서

제대로 맛을 못 느낀 것 같아서 또 오자고 했다! ㅎㅎㅎ

1인 1분짜 해야쥬!!!

분짜 세트 시켜서 넴이 4개다!

근데 생각보다 혼자 먹기엔 양이 좀 많은듯!

나는 넴 딱 2개가 적당해서 나머지 2개는 아주버님 드렸다

양념장은 고추, 마늘, 라임?레몬? 같은 것들로 각자 기호에 맞게 조합!

보니까 또 먹고싶다ㅠㅠㅠ

오천원의 행복...

동남아 가면 정말 맛있는 음식 + 과일 많이 먹고 오는게 뱅기값 뽕 뽑는 길인 것 같다!!

그리고 여긴 한국 사람들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위생적이고 깔끔한 것도 너무 좋아씀!

메뉴판도 한국어....ㅎㅎㅎ

개인적으로 반쎄오보다 분짜가 정말 맛있었던 곳!

다섯명이서 1인 1분짜, 콜라와 맥주 등 음료 먹고 삼만원도 안하는 가격이 나왔다!

이 이후로 한국와서 이 멤버 그대로 한국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가서 먹었는데 십만원 넘게 나왔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물가 천국 푸꾸옥 ㅠㅠㅠㅠ

밥을 배불리 먹고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이발소...............

여기 푸꾸옥 맞나여..... 한국어;;;

남편은 이발소 가서 귀청소 해보고싶다고 해서

다같이 방문!

나는 귀청소는 무서워서 옆에 있는 심스네일에서 페디를 받기로 했다!

언니들이랑 아주버님, 남편은 귀청소 받고 나와서 완전 핵만족스런 평가를 했다!!

귀청소는 인당 만원정도!!

아주 시원했다고 한다~!

그동안 나는 원컬러 페디를 받았다!

한국에서 넘 바빠서 여행 페디도 못받고 나왔는데....

착한 가격에 이런 곳도 있어서 넘 좋았다!

케케 내 사랑 노랑이!

귀청소 + 페디 등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닭장커피로~~

한입 먹자마자 이것이 베트남 커피구만!!!!!!!

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진한 커피다!!

여기 근데 야외인데, 옆에 아저씨들이 포커? 같은 카드게임을 하시면서

계속 담배를 피워서 넘 불편했다

하지만 여긴 베트남이니........ 어디서나 자유롭게 흡연을 하겟지;;;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어릴적엔 여기저기 아무데서나 흡연했던게 당연한 분위기였던거 같기도 하고..

암튼 담배냄새 때문에 급하게 먹고 나왔다!

생각보다 수영장에 모기들이 좀 있는것 같아서

킹콩마트에서 모기 기피제도 구입!!

이제 오늘 밤 잘 숙소 알아보러 다니기~~

아고다 등 어플 아니고 워크인으로 다니니 아고다보다 약간 싼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다

아마 수수료 정도 뺀 가격일듯!!

숙소도 넘 깔끔하고 시원해서 좋았던 푸옹빈 하우스!!

여기는 뷰도 미쳤고, 조식도 맛있었고, 가격도 착했으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연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여기가 발코니인데,

발코니로 모든방이 다 출입(?) 가능.............................

아니 옆방도 발코니 통해서 지나갈 수 있다는 미친 단점ㅇㅣ.........

뭐 문 잠궈놓고 커튼 치면 되긴 하겠지만....

생각보다 컬쳐숔이라 ㅋㅋㅋㅋ 좀 별로였댜

하지만 뷰는 미쳤댜ㅠㅠㅠ

푸옹빈 하우스 바다 뷰를 보고 있자니,

신혼여행때 갔던 로스카보스 바다 뷰가 생각날 정도로 넘 좋았다!!

푸옹빈 하우스의 두번째 단점(?)은

수영장이 생각보다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느낌?

아무래도 바닷가쪽이랑 바로 붙어있어 해풍으로 먼지가 많이 들어오는 걸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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