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호텔 인터컨티넨탈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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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푸꾸옥 호텔 인터컨티넨탈 이모저모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호캉스 추천

최근들어 3년여 동안 참아왔던 여행에 대한 열정이 전세계적으로 폭발하면서 어디를 가도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일명 보복여행이 성행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한산했던 여행지들도 몸살을 앓고 있다.

베트남 역시 마찬가지로 어디를 가든지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는 여전히 다낭이며 여기에 나트랑까지 합세하고 있다.

푸꾸옥 역시 이제는 제법 알려진 베트남여행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도시들에 비해 선택하는 비율이 적은 편이어서 조금이나마 한산한 곳으로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이 제격인 것 같다.

특히 이름만 들어도 알아 주는 고급 리조트들이 많아서 호캉스하러 떠나기에도 그만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인터컨티넨탈 위치 및 운영 정책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럭셔리 리조트가 밀집되어 있는 롱비치에 위치한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즈엉동 야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내와의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조용히 쉬었다 가기에는 딱이다.

기본적으로 리조트 안에 각종 부대시설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두루두루 갖추어져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되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입구에서부터 로비로 이어지는 라인까지 층고가 높아서 웅장함이 느껴졌는데 로비만으로도 고급 리조트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체크인을 위해 로비 라운지에서 기다리면서 잠시 둘러 본 호텔의 모습은 가슴 두근거리기에 충분했다.

참고로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을 할 수 있으며 체크아웃은 12시까지 마무리하면 되었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오션클래식룸

베트남 푸꾸옥 호텔 인터컨티넨탈에는 클래식룸, 스위트룸, 레지던스 등의 객실이 459실 있다. 스위트룸은 다시 주니어스윗과 패밀리스윗으로 나뉘며 이 중에 패밀리스윗은 성인 4명과 아동 2명까지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다음 시간에 살펴 볼 예정인 레지던스는 1베드룸~3베드룸까지 있어서 친구들끼리 혹은 가족여행으로 오기에도 괜찮은 것 같다.

오늘 이야기 해보려는 룸은 클래식룸 중에서도 오션클래식룸으로 가장 기본 룸에 오션뷰가 더해진 객실이다.

이 객실의 최대 정원은 어른 2명에 어린이 2명까지이다. 한가족 여행객들이 머물기에 딱인 방이 아닐 수 없다.

기본적으로 글라스, 찻잔, 커피포트가 있으며 캡슐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서 룸 안에서도 맛있는 에스프레소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물론 와인잔도 구비되어 있어서 와인 한잔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기에도 괜찮다.

옷장이라기 보다는 드레스룸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듯한 넓은 공간에 베쓰로브가 단정하게 걸려 있었고 안전금고, 슬리퍼 등 투숙 내내 꼭 필요한 것들이 전부 갖추어져 있었다.

소파와 탁상이 함께 놓여 있던 공간은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리끼리 둘러 앉아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기에도 그만이었다. 가끔 야식을 먹거나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매듭 짓기에도 딱이었다.

그 밖에 스마트TV가 있어서 심심할 때마다 티비를 보는 것 역시 빼 놓지 않았다.

사실 집에서는 이런 저런 바쁜 일상에 지쳐서 TV 볼 시간이 많지 않은데 호캉스를 목적으로 왔으니 그동안 못 보았던 재미난 드라마나 예능을 몰아서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여기는 싱글베드 두개가 놓여 있는 트윈베드룸이었지만 킹베드룸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특히 리조트 전객실에 이탈리아산 프레떼 시트를 사용하고 이불 안에는 오리털&거위털을 사용해서 따스한 온기 속에서 잠들기에 딱 좋았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투숙객의 수면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객실에서 마음에 들었던 또다른 공간은 바로 욕실이었다. 스위트룸 못지 않은 크기의 욕실 안에는 세면대 및 샤워부스 그리고 감각적인 욕조가 놓여 있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와 함께 덴탈키트, 면도기, 면봉&면솜, 헤어빗, 샤워캡 등 꼭 필요한 어메니티들이 전부 있어서 몸만 와도 될 것 같았다.

항균 물티슈까지 있어서 위생면에서도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특히 욕조의 경우 바다쪽을 향하고 있어서 멋진 뷰와 함께 반신욕을 즐길 수 있어서 그렇게 마음에 들 수가 없었다.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이 객실의 하일라이트는 테라스일 것이다. 공간은 아주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아주 가깝게 보이는 바다뷰 덕분에 가장 오랫동안 머물고 싶었던 zone이었다.

하필 우기철에 방문했던지라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을 볼 수는 없었지만 비가 오지는 않았기에 바다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뚜렷히 보이는게 그저 신기했던 것 같다.

부대시설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에는 4개의 레스토랑과 비치바, 풀바 등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Sea Shack 해산물 레스토랑, 씨뷰 및 풀뷰를 감상할 수 있는 Sora&Umi 레스토랑, 360도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스카이바까지 이색적인 레스토랑들이어서 즐겁다.

아침에는 오전 10시반까지 뷔페로 조식을 먹을 수 있고 애프터눈티, 이브닝 칵테일, 등 클럽베네핏만의 혜택을 누려 볼 수도 있다.

키즈클럽, 피트니스센터, 게임룸 등 없는게 없을 정도로 부대시설이 뛰어나다. 물론 풀장도 4개나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 2개가 메인수영장이다.

이처럼 베트남 푸꾸옥 호텔 인터컨티넨탈의 부대시설이며 풀장 등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어서 투숙객들은 그저 마음 편히 즐기기만 하면 된다. 이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호캉스하러 베트남에 오고 싶어지는 것 같다.

현재 푸꾸옥고스트에서는 초특가로 객실을 판해하고 있어서 푸꾸옥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얼리버드, 연박 혜택 등 내용이 알차서 나 역시 다시 푸꾸옥으로 떠나야 하나 싶기도 하다. ㅋㅋㅋㅋ

푸꾸옥에서의 호캉스를 위해 괜찮은 베트남 푸꾸옥 호텔을 계획하거나 가족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이번 기회에 푸꾸옥 인터컨티넨탈에서 그 여정을 이어가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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