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푸꾸옥 2023- (5) 크라운 플라자 호텔 푸꾸옥, 푸꾸옥 호텔 추천, 빈펄랜드, 빈원더스, 빈원더스 분수쇼, 빈펄랜드 놀이기구, 푸꾸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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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은 여행 준비도 거의 하지 않았으니,, 그냥 호텔에서 푹 쉬다가자 이런 생각이었는데,,
은근 새마을 정신으로 빡세게 돌아디는중 ㅎㅎ
오늘도 새벽밥 먹고 빡센 하루를 달릴 예정,,
조식당에서 식빵을 하나 가져와서 아이들한테 나눠준다,,
여기선 집어가 이리 잘되는걸 왜 낚시터에 가면 고기잡기가 어려운가 ㅎㅎ
호텔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정들었던 노보텔에서는 체크아웃,,
여기는 다음에도 꼭 오고싶은 정말 멋진 호텔이었다,,
푸꾸옥의 야생풍경,, 북부 야시장쪽 제외하면 대부분의 도로 풍경이 이렇다고 보면 된다,,
새로운 호텔 도착!! 이곳은 푸꾸옥 북서쪽에 위치한 크라운 프라자 호텔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이다,,
하,, 근데 호텔 예약할때 완전 삐꾸같은 짓을,, 13일 체크아웃인데 14일 체크아웃으로,, 하루 더 결제를 해버린 것,,
호텔스닷컴 취소불가 특가로 예약한거라 일정변경과 취소가 되지 않는단다,,
눈물을 머금고 하루치를 더 지불!! 여긴 노보텔보다 더 비싼곳인데 ㅠㅠ
호텔 체크인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짐만 맡겨놓고 여정 시작!!
오늘 방문할 곳은 푸꾸옥 여행들이 꼭 한번쯤은 방문한다는 빈펄랜드,, 빈 원더스다,,
결재는 현지에서 직접 해도 되지만 Klook 에서 사전 결재했다,, 하루 전에만 예약하면 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
금액차이는 현지에서 하나 여기서 하나 거기서 거기인듯,,
그래도 Klook 에서 결재하는게 이득이다,,
국내 사용요금으로 처리되기때문에 카드 연말정산 혜택에 카드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다,,
사업자라면 부가세도 뺄 수 있을듯,,
어지간하면 해외 여행스팟의 입장료는 한국에서 원화로 결제하는것이 이득!!
해외 사용료는 연말정산도 카드 마일리지 혜택도 없다는걸 기억하자,,
아직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여행자니까,, 이런것도 깔끔하게 챙겨야 한다,,
외관은 우리나라 에버랜드와 흡사한 분위기다,,
근데 휴가철인데 이리 사람이 없나,, 그리 서두른것도 아닌 10시쯤에 입장했는데도,,
빈 원더스에는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이 통합되어있다,,
티켓 하나 발급하면 워터파크 들어갔다 놀이공원갔다,, 또 워터파크 갔다 해도 상관없다,, 올 인클루드!!
여긴 스릴을 즐기는 으른들이 좋아할 워터 슬라이드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무엇보다 줄을 서지 않고 바로바로 탑승이 가능하니까 그런점은 참 좋다,,
요런 꼬불꼬불한건 생각보다 무섭지도 않고 탈만하다,,
이곳은 모든 라이프가드들이 남자다,, 유격훈련장도 아니고 ㅎㅎ
손님들 보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인사하라고 교육 받았는지 이분들이 볼때마다 어색한 웃음 지으면서 인사하는데 상당히 민망하다 ㅎㅎ
물놀이하면 배고프쥬,, 뷔페식당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1인 2,500K 받고 베트남식 정식같은거 내어주는 식당이었다,,
서버님이 생글생글 웃고 계신는데 그냥 나올수도 없고,, 걍 먹었지,,
맛없었다,, 비추!!
워트파크에 입점해 있는 식당은 맛없음,, 뭐 그렇다고 다른데 가봐도 맛은 다 거기서 거기일듯 한데 ㅎㅎ
물놀이 마치고 놀이기구 타러 고고,,
꼬맹이 데려온 한국 부모들이 욕하고 다니는거 두명이나 봤다,,
왜그런고 했더니,, 꼬맹이들 탈만한거 거의 없다,, 아니 아예 없다,,
놀이공원의 꽃인 회전목마도 없고,, 범버카도 없다,,
모든 놀이기구가 최소 140센치 이상 되어야 탈 수 있는것들이다,,
난 키가 140 센치는 넘지만 놀이기구 무서워 ㅎㅎ 구경만,,
어렷을땐 이런 스릴있는걸 좋아했던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많아진다,,
특히나 중국, 동남아같은 곳에서 이런 기구들 제대로 점검이나 했을까,,
안전할까,, 이런 걱정이 많아지면서 놀이기구 타는게 무섭더라 ㅎㅎ
곳곳에 재미난 조형물들이 많다,,
나무를 참 잘 깎아놨네,,
바깥 날씨는 한국의 폭염과 유사하게 너무 덥다,, 그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념품 가게로,,
카페 사장님들이 눈돌아가갈 소품들이 많더라,,
기념품보다 내가 더 관심있는건 직원분들과의 꽁냥꽁냥 ㅎㅎ
내가 탈만한건 딱 이거 하나다 ㅎㅎ
고소공포증도 전혀 없었는데,, 나이들면서 생긴듯 ㅎㅎ
후덜덜 하네,,
대관람차 가장 꼭데기에 올라왔을때 보이는 풍경이다,,
빈펄랜드를 한눈에,, 에버랜드보다는 확실히 규모가 작은듯,,
이 큰 거북이 건물 내부는 아쿠아리움이 있다,,
시간이 늦어서 여길 못가본게 좀 아쉽네,,
빈펄랜드는 7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놀이기구나 아쿠아리움은 6시까지다,,
빈펄랜드에 밤이 찾아온다,,
영업 다 끝났는데도 집에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분수쇼 때문,, 물만 뿌려대는게 아니라 배우들이 공연을 한다,,
베트남어인지 영어인지 소리가 웅웅거려서 잘 들리지는 않지만,,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다,,
색색의 조명과 분수와의 조화,,
사진보다 직접보면 훨씬 멋지다,,
한번쯤은 볼만하다,, 두번씩 볼만한 것은 아니고 ㅎㅎ
마지막은 불을 지른다,, 불 나오면 집에갈때 된것!!
무덥고 습한 푸꾸옥의 여름,, 멋진 분수쇼를 본 기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듯 하다,,
노보텔은 주변에 소나시 야시장도 있고 식료품 파는 상점이라도 있었지만
푸꾸옥 그랜드 플라자 호텔 주변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다,,
숙소로 복귀하기 전에 야식거리 구입하려면 빈펄랜드 안 상점에서 구입해서 가야 한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우리나라 에버랜드는 식음료값을 완전 개폭리를 취하던데,,
오늘 하루 빈펄랜드에서 완전 뽕 뽑았다 ㅎㅎ
다시 크라운 플라자 호텔 체크인,, 깜빵 스타일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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